밖에서는 천사 집안에서는 폭군 부모..
작성일 : 2014-09-01 00:03:40
1863834
저희부모님
밖에서는 얼마나 천사로 칭송받는지 몰라요
사람들에게 인사잘하고 부지런하고 얼굴도 정말 선하게 생기구요
집에서는 자식들에게 돈 한푼 어떻게든 안줄려노 벌벌떨구
술드시고 니네들 고아원에 버려야했다
폭력에 폭언에 정말 너무 힘든 어린 시절 보내구 지금도
부모님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집안이 이런데 자식들이 잘 될 일이 있나요?
제 앞가림도 못하고 살아요
친척분들 부모님아는 지인들은
너희 부모님에게 잘해야한다 불효하지마라
저희들 자식들이 못됐다고 생각하시는 듯 해요
잘알지도 못하면서 우리가 그 부모의 작품인데
그 상처들은 알지도 못할거에요
이제 부모님 늙어가시고 자식들 도리만 바라시고
밖에서는 엄청불쌍한척 하시고
연끊고 살고 싶어도 그것도 안되구요
IP : 175.121.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9.1 12:26 AM
(110.70.xxx.156)
님부모같은 사람들 많아요..
남 이목 중시하고 자존감은 낮으면 저렇더라구요..
남한테 잘해줬지, 나한테 잘해준거는 딱히 많이 없는데
늙었다고 자식한테 도리 받으려고 하면
자식입장에서는 싫을수 있어요.. 이해됩니다..
2. 멀리떠나라꼭
'14.9.1 1:16 AM
(180.66.xxx.172)
자존감이 낮아서 그렇군요.
남의 이목만 중요하게 생각한건 알았었어요.
에고 다 지난일이지만 저의 어린시절이 너무 불쌍하네요ㅣ.
3. 가증
'14.9.1 2:19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스럽단 생각까지 들어요.
끝까지 당신 성격대로 하시지 늙어서 불쌍한 척 하는 거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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