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체 뭐하자는 걸까요? 아래 후배 어쩌고 글 쓴 사람

입니다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4-08-31 13:10:09

누워서 핸드폰으로 수정글 올린다는게

(핸드폰으로 글 수정이 안되네요? 자
꾸 10자 이상 글자 올리라고 10자이상 올렸는데?)

뭐 잘못 눌러 삭제가 되었네요

댓글 주신 분들 허망하라고 그런건 아닌데 본의 아니게 죄송하고요

 

 

아까 글이 뭐냐면 몇년만에 연락온 후배가 제가 사는 지역으로 와서 만나자고 해서

오늘 점심 사준다 했는데 오랜시간 연락이 없는데 어쩌죠 하는 글인데요

11시에 전화 준다는 녀석이 1시에 전화 왔어요 어제 술에 취했고(예상대로)

오늘 못만나겠다고 하네요

응, 응 만 하고 끊고 카톡으로 보냈어요

 

 

몇년만에 연락 왔지만 맛있는거 먹이겠다고 맛집 알아보고 준비 했는데

약속보다 2시간 후에 못만나겠다는 일방적인 취소하는 너

그동안 난 밥 안먹고 기다렸는데 난 바보냐고요(실은 방금 먹긴 했어요 )

바로 카톡으로 30분안에 집앞으로 온다고요

 

 

아니라고 오늘은 불편해서 싫다고 오지 말라고 했는데

그럼 담에 오면 연락 주겠다네요

휴 나쁜 아이는 아닌데 왜그리 흐리멍텅 할까요?

제가 너무 만만한 선배였을까요

따뜻하다고 후배들이 좋아했는데 ...제가 호구였나요? ㅋㅋㅋ

IP : 112.165.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31 1:25 PM (222.107.xxx.147)

    살다보니 유난히 그렇게 흐릿한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그런 스타일 정말 싫어해서 가능하면 안만나려고 하는데
    그렇게 시간 흐릿한 사람이 돈 문제도 흐릿해요, 제 경험에는.
    그런 사람들은 또 그게 무슨 문제냐고 자기가 잘못한 거 아니라고 생각하더군요.

  • 2.
    '14.8.31 1:41 PM (112.150.xxx.5)

    생각이 짧은 거죠.
    자기가 약속을 흐지부지하면 상대는 휴일의 절반을 그냥 날리는 건데 그걸 모르는.
    못 온다고 해놓고 다시 오겠다하고, 그것도 30분 안에.
    상대는 휴일 공치고 자기만 기다리라는 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399 직설로 하고싶은 얘기 다 하는 앵커 2 여성아나운서.. 2014/09/03 1,758
415398 원하는일 되는일 하나 없고 우울할땐 4 2014/09/03 1,577
415397 유영철이 살았던 집에 들어가 살게된 청년 13 ㅎㄷㄷ 2014/09/03 17,343
41539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03am] 전운 감도는 '자사고' 3 lowsim.. 2014/09/03 711
415395 아래글이요...유방촬영 3 길치 2014/09/03 1,718
415394 우리나라 쓰레기같아요 13 ㄱㄱ 2014/09/03 2,853
415393 도 넘은 '보수'.. 어버이연합·일베, 폭언·폭식으로 유가족 자.. 4 세우실 2014/09/03 1,616
415392 나만의 생활 팁 15 ㅇ ㅇ 2014/09/03 5,269
415391 튀김할때 포도씨유나 올리브유써도 되나요? 18 ... 2014/09/03 10,504
415390 남편은 시어머니 말씀을 제가 오해했다네요 판단 부탁드려요 70 라일락 2014/09/03 13,269
415389 일베충들이 오유를 까는 이유 4 살충제 2014/09/03 1,660
415388 글로벌포스트, 박창신 신부 경찰 소환 주목 2 홍길순네 2014/09/03 1,141
415387 2014년 9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9/03 1,044
415386 초등2학년 남자아이 명량 이해할까요 13 ZaDoo 2014/09/03 1,316
415385 심화문제 풀려야하나요? 안쓰럽네요 6 초2 2014/09/03 2,156
415384 그룹 레이디스 코드 은비양 사망했다는군요 12 ㄷㄷ 2014/09/03 12,482
415383 중3 공부를 놔야할까요? 6 ..... 2014/09/03 2,918
415382 세월호의 슬픔을 정치에 악용하는 사람들 22 천벌받을 2014/09/03 1,096
415381 외신, 유가족 진실을 위한 싸움, 정부 믿지 않아 홍길순네 2014/09/03 1,149
415380 어제 수술받고지금 병실인데 16 ... 2014/09/03 4,570
415379 maybe i would not miss just one.. 5 궁금오렌지 2014/09/03 1,244
415378 ‘청와대 조사 불가’ 본심 드러낸 새누리당 4 샬랄라 2014/09/03 1,816
415377 팟케스트 - 씨네 타운 19 소개합니다. ~~ 4 팟케스트 2014/09/03 1,410
415376 자신도 모르는 사이트에 가입된 것 확인하는 방법이에요. 4 개인정보유출.. 2014/09/03 1,477
415375 아아아... 새벽의 82 너무 좋아요 10 짱아 2014/09/03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