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담임선생님 명절선물

명절선물 조회수 : 4,715
작성일 : 2014-08-30 19:58:31
초등담임선생님께 혹시 명절 선물같은거 보내시나요??
제아이 담임선생님이 선물받는거 좋아하신다는 얘길 들었는데
1학기동안 선생님께 찍혀서 불합리한 대우받은거 생각하니
명절선물을 보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ㅜㅜ

선물은 백화점 과일 생각합니다

IP : 125.187.xxx.6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8.30 8:05 PM (220.117.xxx.81)

    학년말 지나서 거의 마지막날 작은 선물 드립니다. 선물 밝히거나 아이 못살게 구는 감사한 마음 없는 선생님에게는 절대 아무것도 안드립니다.
    괴롭히면 뭔가 나온다는 잘못된 버릇이 들 수 있습니다.

  • 2. . .
    '14.8.30 8:09 PM (125.185.xxx.138)

    그런 선생은 반에 한두명 빼고는 다 똑같이 못땠게 대하드라고요.
    그 아이들은 학부모회 자녀나 반장 정도에요.
    몇 만원짜리 해봤는데 부모위안 정도밖에 안되고
    표도 안나요.
    그냥 남들 선물줄때 기본정도만 해주세요.

  • 3. 쯧쯧
    '14.8.30 8:26 PM (125.146.xxx.241)

    눈치보지 마세요. 호구는 호구가 만들지요.
    안해주는 부모가 더 많아요.
    어차피 이쁨 받는 애들은 정해져 있는데
    그따우 선생한테 이쁨.받아서 뭐해요?
    괜히 누가 신고 들어가서 망신당할 일 만들지 마시고 하지 마세요.

  • 4. 세상에. . .
    '14.8.30 8:35 PM (218.237.xxx.135)

    이유가 어쨌든 촌지잖아요.
    스승의 날 선물도 못하는 이 마당에 명절선물이 가당키나한가요. . .
    선생님한테 찍힌 이유가 정말 아무것도 안사다바친 거 확실한가요...

  • 5. 제발이지
    '14.8.30 8:38 PM (66.249.xxx.53) - 삭제된댓글

    그런 짓거리 좀 하지 마세요. 님 같은 사람들이 바로 이 나라 교육을 망치는 사람들이에욧.

  • 6. 명절선물
    '14.8.30 8:41 PM (125.187.xxx.63)

    네. 잠시 고민한 제가 부끄럽네요
    앞으로도 이런생각은 접어야겠습니다

  • 7.
    '14.8.30 8:45 PM (14.52.xxx.71)

    어젠가 그제 초딩여교사 외제차타도
    되냐는 질문에 요즘 많이 탄다고
    교장눈치안본다 모 그랬는데
    막상 초딩교사는 행정잡무많고
    월급적다고 투덜
    이제보니 그녀들이 왜 외제차
    타나 했더니 호구노릇하는 엄마들
    덕택이군요
    교사라는 양반이 절제할줄 몰라
    외제차라니
    아주머니 선물 그런짓하지마세요
    솔까 교사들 요즘 불경기라 난척하는
    꼴 보기 시러요
    여교사 콧대 하늘 찌르는구먼

  • 8. indl
    '14.8.30 8:50 PM (112.149.xxx.23)

    윗분, 외제차 타는 초등교사는 집이 부자인가보죠.
    아니, 요즘 외제차도 제법 가격이 나쁘지 않던데 꼭 부자만 타란 법은 없군요.
    자기 능력껏 알아서 소비할텐데 그걸 촌지받아 샀다고 생각하는 게 어이없네요.

  • 9. ...
    '14.8.30 9:00 PM (221.148.xxx.229)

    어휴,무슨 촌지 받아 외제차 타요???제 주변에 교사들 있는데 친정 원래 잘 살고 남편 의사 많아요,물론 초등교사들이 다 이런건 아니겠지만 이런 사람들은 본인 스스로의 능력으로 외제차를 몇대도 살수 있어요...

  • 10. 잘사는 집에서
    '14.8.30 10:23 PM (220.117.xxx.81)

    자식이 교사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은가요? 결과가 생각대로 안되고 교사 된것만도 못하게 실패 할 수도 있지만...시작부터 선생 되려고 교대 보내고 싶지는 않아요. 안주하는 삶보다는 모험과 도전으로 생기있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교사라는 직업은 안정적일지는 모르지만...자기 자신으로 보아서는 발전은 없는 직업이라고 생각됩니다.

  • 11. 테나르
    '14.8.30 10:26 PM (175.223.xxx.115)

    저라면 안합니다 그런걸로 차별하는 교사라면 더더욱이요 내 이익을 위해 아이에게 편법을 써도 좋다고 가르치고 싶진 않으니까요

  • 12. 글쎄요.
    '14.8.30 10:37 PM (211.200.xxx.66)

    저희 애 담임선생님도 소문이 무성했어요. 물한잔도 선물 안했는데 아무런 차별 없었고 되려 학교 생활 열심히 하는만큼 귀여움 받고 학교 다니네요. 그 소문내던 엄마만 줄기차게 학교가서 자기 애 상안준다고 따지고 수업시간에 감시하고 그래요. 애는 선생님 무시하고 계속 수업방해하고 혼나고 그러면 또 학교 쫓아가고 담임 욕하면서 소문내고.. 솔직히 한심해요.

    자주 혼나면 다른 이유를 찾아보심이.

  • 13. 서차리
    '14.8.30 11:12 PM (223.62.xxx.213)

    절대주지 마세요.
    주는 사람들땜에 늘 바라고 있고
    안주면 아이들한테 소홀히하는
    악습이 생겨요.

  • 14. 어우
    '14.8.31 12:42 A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진짜 학교가는 엄마들 진짜 진짜 싫어요.
    애들이 학교 가는거지 엄마들 왜그렇게 극성인지.
    진짜 꼴볼견 입니다. 학교에 뭐들고 가는 여자들. 정상인 여자로 안보입니다. 자기애 잘봐달라고 하는것 같고 그런 여자들 선생들 버릇만 나쁘게 만들고. 성적에 민감해서 상대아이 비방하고 말많고.. 성격 공통점 나오더군요.
    대놓고 촌지 주거나 몰래 주거나 진짜 비열해 보여요.

  • 15. ...
    '14.8.31 12:48 AM (180.230.xxx.9)

    무슨 명절선물 이야기 하는데 교사 외제차 타는거 나오고 진짜 웃긴다.
    요즘 교사들 제가 알기론 그런거 받고 싶어 하는 사람 없어요.
    그리고 능력되면 외제차 타는거지 무슨 촌지 받아 기름값을 대나요?
    세상사람 천차 만별이듯 교사도 부자인 사람 있지 모두 다 평범한가요?

    괜히 주고 내 아이 잘 봐주기 바라지 말고 진심 감사한 선생님께는 종업식날 선물하세요.

  • 16. 또또또
    '14.8.31 1:05 AM (119.196.xxx.51)

    또 교사 씹기 시작한다 며칠전 글까지 꺼내와서 외제차 어쩌고 진짜 아니 교사면 다 거지꼴로 다녀야 하나 우리나라 교사가 전국에 몇명인데 집안 형편이 다 아반떼급도 아닐테고 무슨 촌지를 받아 기름값을햐 씹을래도 정도껏 근거를 두고 씹어요
    그리고 제발 선물 이딴거 빵한조가리라도 들고오지마요 교사중에 그딴거 받는다고 애 한번 더 뒤돌아보은 사람 없고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 받아도 집까지 챙겨가는 교사도 없음. 다 교내에서 먹어치워버림
    제발 우스운 사람 만들지말고 거지 아니니까 과일이고 나발이고 들고오지 말길. 필요없다는데 쥐어주고 욕질을 말던가.

  • 17. 선물
    '14.8.31 1:35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선물 하지 마세요.. 제발..

  • 18. ...
    '14.8.31 11:28 AM (210.207.xxx.91)

    선물 하지마세요 받는 선생님 고민거리 만듭니다 요즘 선생님들 촌지.선물 절대 보내지 말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511 학군최고 20년된 비싼 아파트랑 상대적으로 더싼 신도시 아파트... 2 2014/09/14 1,879
416510 사람은 하루 몇키로 먹고 사나요 1 샤주 2014/09/14 816
416509 주부들이 골프칠 때 남자들하고 같이 나가는 경우는 뭔가요? 17 dd 2014/09/14 15,091
416508 꼭 동서와 친하고 가깝게 지내야하나요? 7 aa 2014/09/14 2,465
416507 부모님들께 "니네 피임하니?" 듣는다면? 8 111 2014/09/14 2,764
416506 오일병..중에 갑은 어떤 제품이에요? 3 나느새댁 2014/09/14 2,017
416505 꿈에 박지서 ㅇ 봤는데 뭐 좋은 일 있으려나요? 4 ㅎㅎ 2014/09/14 641
416504 소울메이트 - 브라이언 와이스 박사 불꽃놀이 2014/09/14 895
416503 전라도 김치, 갈지속젓같은 진한 젓갈많이넣으면 전라도 김치가 될.. 6 김치예찬 2014/09/14 3,070
416502 2년 전 불산 누출있었던 곳,농산물 먹어도 괜찮을까요? 3 ... 2014/09/14 1,198
416501 맞벌이 하시는 분들 알뜰하게 살림 하시나요? 3 종종 걸음 2014/09/14 1,775
416500 개인은 선거법 유죄, 국정원이 하면 무죄 2 사일런트힐 2014/09/14 391
416499 베스트에 한 사람이 쓴 글이 두개가 올라와 있는데..ㅋㅋ 1 ,,, 2014/09/14 1,076
416498 초등4딸아이가 부모에게 깐죽깐죽..! 이럴때 어떻게 참으세요. 8 깐죽 2014/09/14 1,978
416497 66일이면 성공으로 가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7 자기확신 2014/09/14 2,529
416496 초등 3 초등 6학년 애들.. 명량과 해적중에.. 5 영화 2014/09/14 839
416495 꿈속에서 연예인과 튕기기만하고 깨요 3 아쉬워 2014/09/14 651
416494 최근에 산거.. 2 화장품 2014/09/14 833
416493 비엠울트라 매트리스 쓰시는분 계셔요? 1 .... 2014/09/14 1,776
416492 정신과 의사가 한심한 눈초리로 쳐다봤어요 50 .... 2014/09/14 16,464
416491 마흔 넘은 여자의 화장법...고수이신분들 도와주세요~ 25 ㅇㅇ 2014/09/14 7,036
416490 영어 한 문장 맞는지 좀 봐 주세요 11 ,, 2014/09/14 994
416489 부모에게 잘하는 자식에게 재산준다고 26 가마니 2014/09/14 4,573
416488 베스트 글이 온통 이병헌... 12 헐~~ 2014/09/14 2,543
416487 서울에 브런치 맛있기로 소문난 곳들 좀 알려주세요^^ 4 브런치 2014/09/14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