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쫄쫄이청바지에 뜨개옷 입은 남자, 어때요?

dd 조회수 : 3,020
작성일 : 2014-08-30 16:14:04

키도 크고 잘 생겼어요.

큰데 쫄쫄이청바지에 뜨개옷을 입었네요.

어떤가요, 이런 남자?

 

 

 

 

 

 

 

 

 

http://speller.cs.pusan.ac.kr/

제가 쓰는 글에 나오는 남잔데요.

'스키니진에 편안한 니트'를 입었거든요.

맞춤법 검사하니까 친절하게 쫄쫄이청바지에 뜨개옷으로 나옵니다.

우리말을 사랑해야겠죠?

 

 

 

IP : 121.130.xxx.1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가보다
    '14.8.30 4:16 PM (180.65.xxx.29)

    .........

  • 2. ...
    '14.8.30 4:17 PM (223.62.xxx.1)

    몸매되고 기럭지 되면 멋있겠는데요~

  • 3. 동원
    '14.8.30 4:19 PM (220.73.xxx.233)

    강동원이라면 멋지게 소화가능ᆢ

  • 4. 저는
    '14.8.30 4:25 PM (122.128.xxx.178)

    스키니진에 편안한 니트를 입은 남자가 더 좋아요.
    요즘도 촌스럽게시리 쫄쫄이청바지에 뜨개옷을 입는 남자가 있는 모양이죠?

  • 5. dd
    '14.8.30 4:32 PM (121.130.xxx.145)

    결국 같은 말인데 어감이 참...
    물론 외래어가 더 세련되었다는 게 아니라
    이런 패션 용어는 우리말로 대치할 때 되려 어색한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 6.
    '14.8.30 4:42 PM (1.177.xxx.116)

    표현에 대한 느낌을 묻는거라면.
    음..제 생각에는.스키니진 니트라는 단어가 너무나 흔하게 쓰이는 용어라서 크게 더 세련된 느낌은 없는데요.

    대신 쫄쫄이청바지라는 단어가 순간적으로 레깅스가 연상이 되고
    뜨개옷이라는 단어에서는 독특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점도 있지만 좀 더 여성성이 느껴지거든요.

    독자입장에선 혹시 저 훈남이 게이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지 싶어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

  • 7. .....
    '14.8.30 5:44 PM (118.221.xxx.62)

    그키니 청바지야 다들 입는거고,
    남 옷차림 거슬려도 그런가보다 하는게 맞죠
    백화점에서 색색 치마에 타이즈 신고ㅠ화장한 아저씨도 봤어요

  • 8. dd
    '14.8.30 5:48 PM (121.130.xxx.145)

    http://speller.cs.pusan.ac.kr/

    .....님
    제가 남 옷차림 가지고 뭐라 하는 글이 아니고요. ^ ^
    저 맞춤법 프로그램에
    스키니진, 니트 넣어서 돌려보세요.
    우리말로 순화 되어서 나온 게 쫄쫄이청바지에 뜨개옷이랍니다.
    근데 그렇게 쓰면 보시는 분들이 빵 터지시겠죠? ㅎㅎ

  • 9. 쫄쫄이청바지든
    '14.8.30 5:48 PM (221.138.xxx.112)

    스키니진이든 꼭끼는 바지입은 남자가 강동원, 원빈이래도 싫어요.

  • 10. dd
    '14.8.30 5:51 PM (121.130.xxx.145)

    네.
    싫다는 분들도 있어서
    스키니진도 아니고 쫄쫄이청바지도 아니고
    그냥 청바지로 바꿨어요. ㅎㅎ

  • 11. ㅎㅎ
    '14.8.30 6:30 PM (223.33.xxx.58)

    내 남편만 아니면 남이사 뭘입던~~^^

  • 12. 은짱호짱
    '14.8.30 9:03 PM (1.254.xxx.66)

    님만 좋으면 상관없잖아요
    우리 아파트 11층에 남자분이 예술가도 아닌데 등 중반까지오는 파마머리 묶고 다니세요 부인하고 금슬좋구요 저야 제남편도 아니니 별느낌없구요

  • 13. 키크고
    '14.8.30 10:02 PM (219.250.xxx.245)

    잘생기면 다 용서됨
    예쁘고 날씬한 여자가 용서되듯

  • 14. 정 인
    '14.8.31 8:06 AM (223.62.xxx.121)

    댓글들이 ᆢ
    스키니나 니트같은 외래어가 순우리말보다 훨씬더 익숙하고 자연스럽죠 웃기네요 순우리말로 바꾸니 이상한 모양새가 되버리네요

  • 15.
    '14.8.31 10:36 AM (219.250.xxx.245)

    쫄쫄이바지가 우리말이 맞아요?
    저 국딩때 일기장에 쫄쫄이바지 썼는데
    담임선생님이 그 밑에 줄 그었는데
    (보통 잘못된 말 쓰면 밑줄 그었어요)

    뭔가 문화적충격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718 50대 중반 영양제나 식품 추천부탁드려요 1 댜대로 2014/09/23 851
419717 물대신 탄산수 먹는거 안좋을까요? 15 ... 2014/09/23 8,893
419716 아파트 실내인테리어 페인트칠 아시는분~~ 11 00 2014/09/23 3,910
419715 (mbn) 폭행당한 대리기사 인터뷰 5 ... 2014/09/23 1,551
419714 관리비 말고도 왠지 속는거같아 찜찜한것들 있잖나요? 소심녀 2014/09/23 466
419713 외동 키울때랑 둘 키울때, 차이 많이 나나요? 19 라벤더 2014/09/23 4,676
419712 갱년기에 좋은약이 어떤게 있을까요 6 갱년기 약 2014/09/23 2,666
419711 배고프다~ 3 다욧 2014/09/23 541
419710 발레 시작했어요~ 2 발레줌마 2014/09/23 1,675
419709 반자동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둘다 써보신 분 계세요? 2 커피조아 2014/09/23 4,359
419708 택배아저씨가 배달물건을 항상 경비실에 ‥ 22 우체국택배 2014/09/23 2,968
41970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3]정치통 - 이건 또 뭔소리? 1 lowsim.. 2014/09/23 331
419706 아시안 게임 여자 배구 보러 왔어요. 4 ... 2014/09/23 951
419705 임신인데 두통이 넘 심해요 ㅠ 소화불량도.. 14 지끈지끈 2014/09/23 1,836
419704 피곤한 여자.. 1 ㅇㅇㅇ 2014/09/23 1,142
419703 개원식 안하는 개원하는 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고민 2014/09/23 1,129
419702 성석제 작가 좋아 하세요? 작가 강연회가 있네요 지니제니 2014/09/23 715
419701 블박에 찍힌 중딩들... 13 지나가다가 2014/09/23 4,341
419700 엑스레이로 위속도 보이나요 2 외동맘 2014/09/23 702
419699 꼬들빼기김치 절일 때 삼일이나 절이나요? 4 고민 2014/09/23 1,093
419698 피아노학원 안간 애땜에 폭발직전이에요 13 어휴 2014/09/23 2,286
419697 이럴 거였으면 차라리 반납을 하지... 2 ... 2014/09/23 1,061
419696 요즘 사과 보관 어떻게 하나요? 3 데이지 2014/09/23 1,070
419695 운전초보 지났는데, 주차시 아직도... 14 운전 2014/09/23 2,452
419694 스페인과 관련있으신분들? 2 알나투 2014/09/23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