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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연찮은 갤럽 여론조사

왜똑같이 안해?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4-08-29 21:54:05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545

보수적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갤럽의 조사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외면과 새누리당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유족의 뜻대로 다시해야 한다는 여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의지지(긍정율)도와 반대율(부정율)도 절반씩 비슷한 추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월호 특별법으로 설치할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해야 하는지에 대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줘야 한다’는 응답이 41%, ‘주지 말아야 한다’ 43%로 팽팽하게 갈렸으며 15%는 의견을 유보했다고 갤럽은 전했다. 그러나 갤럽은 한달 전인 지난달 말  조사했을 땐 질문에 아예 기소권 자체를 뺐었다. 당시엔 압도적으로 수사권을 줘야 한다(53%)는 답변이 높았으며 주지 말아야 한다는 23%에 불과했었다. 지난 번에는 이렇게 질문해놓고 왜 이번엔 기소권까지 포함해 질문을 했는지에 대해 갤럽은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았다.

이번 세월호 특별법 파행에 대해 여야 가운데 ‘여당(새누리당)에 더 큰 책임이 있다’는 응답이 27%, ‘야당(새정치민주연합)에 더 큰 책임이 있다’는 응답이 25%로 비슷하게 나왔다. 하지만 갤럽은 답변 문항 가운데 이 두 문항 외에도 ‘둘 다에게 책임이 있다’(31%)도 포함시켜 책임소재를 불분명하게 설계했다. 16%는 의견을 유보했다고 갤럽은 전했다.

특히 사태가 이 지경에 오게 된 데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나 문항은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박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 못한다고 응답한 이들(446명) 가운데 ‘소통이 미흡하다’(29%), ‘세월호 수습이 미흡하다’(20%)는 응답이 높게 나왔다. 

갤럽은 “부정 평가 이유에서 소통 문제 지적이 2주에 걸쳐 18%포인트 늘었고(8월 2주 11% → 3주 21% → 4주 29%),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주관/소신’ 응답이 지난 주 12%에서 이번 주 21%로 9%포인트 늘었다”며 “이는 박 대통령의 쟁점 현안(특히 세월호 관련) 대응 태도가 기존 지지층에게는 장점으로 비치는 반면 비지지층에게는 단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갤럽 분석을 보니 앞으로도 계속 여론조작이 그치지 않을것으로 의심됩니다

IP : 59.27.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8.29 10:00 PM (118.43.xxx.200)

    59.27.xxx.47//

    어떤 점에서 겔럽이 여론 조작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지적해보세요.

  • 2. 놀자
    '14.8.29 10:09 PM (122.128.xxx.178)

    탱자는 이제 그만 찌그러지심이...

  • 3. 탱자 머리쓰기
    '14.8.29 11:34 PM (59.27.xxx.47)

    “부정 평가 이유에서 소통 문제 지적이 2주에 걸쳐 18%포인트 늘었고(8월 2주 11% → 3주 21% → 4주 29%),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주관/소신’ 응답이 지난 주 12%에서 이번 주 21%로 9%포인트 늘었다”며 “이는 박 대통령의 쟁점 현안(특히 세월호 관련) 대응 태도가 기존 지지층에게는 장점으로 비치는 반면 비지지층에게는 단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 안됨?

  • 4. 탱자
    '14.8.29 11:49 PM (118.43.xxx.200)

    59.27.xxx.47//

    그게 왜 조작입니까?

    단순히 여론조사 결과만을 보고하는 것 아닙니까?

  • 5. 여론조작한게
    '14.8.30 1:45 PM (59.27.xxx.47)

    효과를 보고 있다는 갤럽결과 ...이해 못하겠음?
    그럼 박근혜가 뭘 하겠음?
    계속 조중동 종편 공중파 나팔불게 하는 이제까지 패턴 계속하지 않겠음?
    더 자세히 가르쳐 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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