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터키여행 며칠 다녀오신분 금액이 얼마정도 드셨나요?

,,, 조회수 : 6,076
작성일 : 2014-08-29 20:46:38

요즘 갑자기 터키를 너무 가고 싶어요

그런데 이제 막 회사 입사해서 돈이 없어요 ㅠㅠ

카드빚은 내기 싫고..

그냥 3박 4일정도로 다녀오고 싶은데 자유여행으로요

혹시 단기 며칠 다녀오신분들

비용이 얼마 정도 소요 되셨나요?

IP : 121.168.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9 8:53 PM (121.136.xxx.10)

    터키는 비행시간만 10~12시간 걸리는데
    3,4일 짧게 다녀오는곳이 아니예요

    유적지도 많고 자연경관도 뛰어나
    10일도 짧아요

    패키지도 최소 7박9일 정도부터

    비용은 숙소와 식사에따라
    차이나고
    유류할증ᆞ가이드팁까지
    포함하면 최소 200정도 들어도
    보통수준정도일껍니다

  • 2. 자유여행
    '14.8.29 9:06 PM (182.226.xxx.93)

    16박 17 일에 400 정도 들었어요. 가장 큰 부분이 항공료니까 오래 여행할 수록 비용은 낮아지지요.
    3박 4일이면 이스탄불 한 군데 간신히 보고 오겠네요. 적어도 10일은 보셔야 하니까 나중에 시간여유 있을 때 가시는게 좋겠네요. 사실 터키라는 넓고 볼 것 많은 나라는 한 달도 짧아요. 짧은 시간 여행하려면 비행기표도 비싼 직행을 사셔야 하니 여러모로 낭비가 됩니다. 돈을 모아 제대로 한 번 여행하시길.

  • 3. 가능은 해요
    '14.8.29 9:16 PM (118.221.xxx.62)

    제가 4박5일로 이스탄불만 다녀왔는데 아쉬웠어요
    비행기랑 호텔 ,경비 하면 최하 150은 들걸요
    제대로 여러군데 보고 다녀오시는게 나을거에요

  • 4. ㅇㅇㅇ
    '14.8.29 9:19 PM (118.36.xxx.81)

    적어도 일주일은 잡으셔요.
    저는 둘이 자유여행 7박 했는데 일인당 200정도 들었나봐요.
    비행기 티켓 인당 90 정도
    호텔 둘이 80 정도 등등 해서요.

  • 5. 자유여행
    '14.8.30 10:34 AM (124.54.xxx.59)

    이번여름에 15박 16일 다녀왔어요. 자유여행. 이스탄불- 카파 도키아-코니아-안탈랴-파묵칼레-쿠사다쓰-이스탄불. 국내비행기 두 번 이용하고 나머지는 버스 이동. 가족 4명이 900. 열기구도 타고 따로 돈 내서 투어도 하고 지중해에서 수영도 하고 -유료인 좋은 곳- 볼 것 다 보고 일인당 225 만원이네요. 로쿰젤리랑 실크스카프 비싼것부터 저렴이까지 30-40만원 선물 사는 것도 포함해서요. 터키 가기 전에는 책 한 권 안 읽고 남편이 연구한 것 받아 들었는데 갔다와서 궁금증이 높아져서 책 읽고 있는 중. 지중해유럽문화, 이슬람문명 등 세계사나 그들 문화가 참 쉽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얼마나 우리랑 기후나 의식주, 생김새가 다른가요? 독일에서 23일 있었는데 그 때와 또 다른 재미였어요. 서양을 이해하는 코드로 좋아요.

  • 6. 자유여행
    '14.8.30 10:54 AM (124.54.xxx.59)

    첫째가 중3, 둘째가 초5인데 아이들한테도 참 좋았어요. 워낙 이슬람문화가 낯설고 생김새도 다양한데다 지형도 변화가 많거든요. 애들이 좋아하는 바다수영이나 호텔수영장에서 느긋하게 노는 것까지 다 만족시켜 주고요. 사춘기 딸은 남자들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다는.... 과일의 천국. 정말 싸서 많이 먹었어요. 터키음식. 저희는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식당을 물어 갔어요. 싸면서 유명한 곳에 가서 정말 만족한 식사를 하고 왔어요. 음... 자유여행하는 젊은 대학생을 만났는데 한달 반을 혼자여행하더라구요. 거의 버스로 밤을 새우고 도미토리에서 지내니 엄청 아낄수 있겠죠. 젊으니까 되는 일. ^^ 부러웠어요. 또 여자 둘이서 오는 한국인 정말 많대요. 영어되고 인터넷 활용 잘 하는데다 용감한 처자들. 그이들도 부럽네요. ^^ 젊을 때 많이 보는게 역시 좋은듯. 저희 부부도 다리 쌩쌩할 때 돌아댕기자~ 하며 일단 저지르고 나중에 여행비 갚아나갑니다. 뭐 계획적인 사람들이 어니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201 동남아 초2 , 이번 겨울 방학 영어학원좀 권해주셔요(12월-2.. 5 만두 2014/09/09 946
415200 혼자 터키에 왔는데 집에 가고싶어요 37 터키 2014/09/09 22,843
415199 경기도에서 봉평 가는 길.... 1 ^^ 2014/09/09 1,019
415198 긴연휴가 지긋지긋해요 10 지긋지긋 2014/09/09 4,342
415197 초3남자아이 친구들에게 전화 많이 오나요 4 궁금 2014/09/09 1,123
415196 고3 조카에게 베스킨라빈스 기프트콘 보내고 싶은데... 5 기프트콘 2014/09/09 2,910
415195 명절날 시댁에서 점심까지 먹고 친정 가시는 주부님들 4 점심 2014/09/09 2,532
415194 오늘 남대문시장 할까요?? 아이 발레복 처음으로 사려고요 16 오늘 2014/09/09 4,088
415193 sk그룹 일하기 어떤가요? 6 ㅐㅐ 2014/09/09 2,211
415192 수원 괜찮은 고등 영어학원 추천부탁이요 급해요 2014/09/09 1,626
415191 호박고구마, 변종인가요?? 10 ,, 2014/09/09 2,405
415190 남편없이 자식키운 순한 홀어머니랑 잘 지내는 법 21 2014/09/09 5,506
415189 공대 20 수시 2014/09/09 4,034
415188 자유의 언덕...홍상수 4 갱스브르 2014/09/09 1,604
415187 기차진상 4 아오 2014/09/09 1,635
415186 오늘, 내일 뭐하세요? 2 대체휴무 2014/09/09 1,335
415185 여러집이 함께 캠핑을가게되었네요 6 ㅇㅇㅇ 2014/09/09 2,435
415184 결혼후 시간이 갈수록 여자무시하는거.. 12 꾸꾸루맘 2014/09/09 3,741
415183 서울 토박이 출신들은 실제로 별로없죠? 15 엘살라도 2014/09/09 4,008
415182 크루즈 기능 좋네요. 특히 고속도로.. 4 ㅁㅁ 2014/09/09 2,411
415181 드뎌 명절을 엄마랑 안싸우고 지나갔네요 2 2014/09/09 1,040
415180 참 미친 짓이구나 싶어요. 10 추석 2014/09/09 3,492
415179 저축금액좀 봐주세요 5 저축 2014/09/09 2,342
415178 양장피 3 양장피 2014/09/09 941
415177 고등수학 교과서 풀이집 있나요? 3 오늘하루 2014/09/09 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