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개들도 식구 차별하고 한명한테만 복종하나요

..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14-08-29 18:57:57

세 살된 강아지가요.

제 딸아이랑 남편이 만지면 싫어해요.

오로지 저만 바라보는데 다른개들도 그러는지 궁금해요.

 

저희집 부녀도 엄청 이뻐하는데 그래요

IP : 122.40.xxx.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들
    '14.8.29 6:58 PM (203.130.xxx.193)

    중에 서열의식 강한 애들은 그렇게 행동해요 내가 넘버 2 나버지는 다 내 밑. 님이 집의 대장인거죠

  • 2. 여기도
    '14.8.29 7:01 PM (115.137.xxx.109)

    남편은 지 친구인줄 알고 장난치고 물고... 저만 주인이예요.
    저에게만 복종.
    남편은 강아지 뭐 먹고 있는거 절대 못뺏어요.
    저는 한방에 소리지르며 " 뱉어 ' 하면 사시나무 떨듯 입에서 떨궈요.

  • 3. 아니요
    '14.8.29 7:02 PM (180.227.xxx.113)

    우리집 사고뭉치들은... 가족들 다 좋아해요. 가족 구성원 전원안테 사랑받아야 한다고 느끼더라고요.
    가족중 한사람이 외출했다가 집에 오면...꼭 머리를 쓰다듬어줘야해요. 안그러면 더 어리광피우고
    난리에요. 그래서 나쁜게... 이녀석들이 잠을... 돌아다니면서 자요. 울부부 방에서 자다가 어느정도
    만족했다 싶으면 아들방가서 자고... 모든 구성원이 잘 있나 감시하는거죠 ㅠㅠ

  • 4.
    '14.8.29 7:08 PM (122.40.xxx.41)

    자기가 넘버2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다들 잘해주는데 본능적으로 그리 생각하는건지 가만 보고 있음 진짜 웃기지도 않아요.
    애아빠도 황당해하고요.
    보통은 남자어른한테 깨갱하지 않나요. 귀가할때 좋아는 엄청 하면서 만지거나 하면 싫어해요

  • 5. 애아빠가
    '14.8.29 7:08 PM (122.40.xxx.41)

    이뻐하면서도 엄할땐 또 엄하게 대하거든요. 그럼에도

  • 6. 우리집 개들은
    '14.8.29 7:09 PM (1.254.xxx.88)

    우리집에 일주일에 서너번씩 찾아오는 강보에 싸인 사촌아기들에게조차 주인님으로 떠받들어줬어요.
    자기 키보다 작은 넘들에게도 고개 숙였어요.
    진돗개라서 그런건가...완전 진가의 피도 아니고 섞인거라서 족보도 없던 것들인데...ㅋ

    진돗개가 정말 키워볼만 하지요...아기들 이뻐하고,,,덩치에 아기들이 무서워하지요. 전혀 아닌데...

  • 7. 개들도
    '14.8.29 7:11 PM (122.40.xxx.41)

    타고난 기질이 있는걸까요? 모든 사람 다 좋아하는 개들도 있다는데
    얘는 다른 사람은 또 어찌나 경계하는지요.
    산책을 자주 나가는데도 그래요.
    며칠전에도 친정에 데리고 갔는데 저희 가족빼고는 가지도 않더라고요

  • 8. 그런 애들 많아요 ㅋ
    '14.8.29 7:43 PM (203.247.xxx.20)

    특별히 사람한테 해꼬지 하는 거 아니고,

    지 멋에 사는 거니까 그냥 행복하게 놔 두세요 ㅋ

  • 9. 저도
    '14.8.29 7:47 PM (122.40.xxx.41)

    이제 다 큰애 성격인데 별 수없다 하는데
    딸이 서운해하네요.
    간식도 딸이주고 산책시 줄도 딸이 잡는데 그러니
    이건 본능이다 포기해라 해야겠죠?^^

  • 10. 그러게요
    '14.8.29 8:02 PM (122.40.xxx.41)

    건방이 그냥^^

  • 11. ...
    '14.8.29 8:05 PM (118.221.xxx.62)

    우린 강아지가 서열이 젤 아래인듯..
    언니도 증학생이라 함부로 못하고 워낙 어릴때 잡아놔서 그런지 괜찮아요

  • 12. 저희강아지한테는
    '14.8.29 9:42 PM (221.153.xxx.241) - 삭제된댓글

    돈벌어오는 저희남편이 넘버원, 복종은 하지만 무서워서 썩 많이 좋아하지는 않아요
    저도 넘버원, 진심으로 좋아하고 24시간 껌딱지로 붙어있어요
    큰아이는 동급
    둘째아이는 자기보다 아래, 무시함.
    그러나 제가 없으면 잘 따라르다가 제가 오면 다시 무시해요

  • 13. girl50116
    '14.8.30 12:27 AM (125.178.xxx.136) - 삭제된댓글

    제가 밥 챙겨 주고 목욕 산책 다 해주는데도 저만 무시하고 다른 남자 가족들에게는 복종하네요..참 이상하더라구요

  • 14. 아핫
    '14.8.30 12:30 AM (122.40.xxx.41)

    윗님은 억울하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686 4학년 1학기..울 아들 취직했어요 기뻐요 21:30:21 11
1601685 가만히 앉아서 수업듣는게 이렇게 힘든줄 ㅇㅁ 21:29:40 27
1601684 밀양 가해자 중 하나가 연예인 사위라는 소문.... 1 21:26:56 314
1601683 관계를 끊어낸다는 말 ... 21:26:19 93
1601682 시키지도 않은 과일이 1 ?? 21:24:18 198
1601681 이강인, 2 짜릿 21:22:08 481
1601680 물어볼데가없어서요. 전세계약은 보통 언제 하나요 2 혼자 21:21:41 82
1601679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제외하고 방송재개한다네요 1 ㅇㅇ 21:20:59 236
1601678 정유정 아버지도 살인 전과자 3 소름끼침 21:19:10 755
1601677 결혼지옥 애가 엄마 편을 드는 거 보니까요 4 ... 21:16:41 560
1601676 현대차 운전하다가 기아차로 바꾸면 적응이 빨리될까요? 솔롱고스 21:15:14 107
1601675 교감샘 뺨때린 초등 말투 3 ........ 21:13:59 709
1601674 고지혈증 약 처방은 의사마다 말이 다 다르네요 4 ... 21:12:41 508
1601673 호텔에서 젖은 수건 한쪽에 밀어 놨는데 9 .... 21:08:31 1,256
1601672 증여세 어떻게 내는건가요?일단 상상. 4 .... 21:08:10 239
1601671 학원수업 1시간30분전에 먼저 가는아이 10 ..... 21:04:42 629
1601670 어제 친구랑 외식했는데 식당겉절이가 너무 너무 고소한거예요. 4 ... 21:02:51 1,185
1601669 매콤한 로스트치킨에 유혹당했어요 충동구매 21:02:33 154
1601668 일본 도쿄에 쥐가 많다네요 3 득실득실 21:01:14 750
1601667 김민기의 노래 백구, 양희은의 거짓말.............? 6 슬픔 20:54:25 714
1601666 어디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골다공증수치 ᆞᆞ 20:53:36 176
1601665 수수료 있어도 어플 통한 결제가 낫겠죠? .. 20:50:53 90
1601664 썬크림만 바르면 간지러워서 8 썬크림.. 20:49:40 487
1601663 아일랜드는 아직도 인구가 복구 2 ㅈㄷㄷ 20:49:36 708
1601662 오래 전 옛 연인 생각나시는 분 계세요? 10 jolo 20:41:34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