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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가 안되네요...

괜히...화가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14-08-29 14:49:43

올해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가 올해 목표라고 할만큼 뒤숭숭한 해인데...

제가 너무 속물적인것 같아서 괜히 화도 나고 그러네요.

 

작년에 급매로 나온 아파트를 잡을까말까 고민하다가 안샀어요.

다들 아파트가격이 더 떨어질거 같다는 우려섞인 말에..

근데 그게 재건축이기도 해서 위험부담도 있었고, 근데 오늘 우연히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보다가 사려고 했던 아파트가 거의 7천이나 올랐더라구요 ㅠㅠㅠ

 

딱 1년만에 오른거더라구요..갑자기 기운이 빠지면서 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그때 샀으면 ... 그때 샀으면... 하고 너무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면서요...ㅠㅠㅠ

 

저한테 뭐라고 한마디좀 해주세요...정신 못차리고 계속 멍만 때리고 있어요 ㅠㅠㅠ

IP : 58.29.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4.8.29 2:55 PM (14.32.xxx.97)

    집 거래는 운과 때가 있어요.
    새옹지마 아시죠? 좋게 생각하세요 이왕 그리 된거니까요 ^^

  • 2. 요전에
    '14.8.29 3:00 PM (183.99.xxx.14)

    여기 부동산 글 댓글중에 부동산에 관해서는
    82 글 믿지말라는 글 있었어요.
    저는 그 댓들이 맞다고 생각해요. 여기는 뭔가 굉장히 편향되어 있을때가 많아요.
    소수의 의견을 다수인냥 포장하는게 심해요.

    여러 루트의 정보를 취합해서 생각하세요. 윗분처럼 이왕 지난거니까.
    담에 더 좋은 물건 잡으시길^^

  • 3. 재건축
    '14.8.29 3:01 PM (211.114.xxx.82)

    메리트 없음..

  • 4. 저도
    '14.8.29 3:03 PM (121.150.xxx.56)

    그 기분 알아요. 가계약까지 했는데. 제 팔자에
    그집은 제집이 아니였는지 미치도록 일이꼬여서
    계약취소하고 복비만 날렸는데 그집이 1년새 1억이
    올랐더라구요
    저도 속으로 후회하고 눈물 찔찔짜고 속상해했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결국 선택은 안했고 확신이 없었으니 어쩔 수 없죠
    내 복에 그 집은 없었구나하고 마음 편히 생각하세요~~~

  • 5. ..
    '14.8.29 3:23 PM (58.29.xxx.31)

    그죠... 내가 그집을 판 사람이였으면 더 속상했겠죠ㅜㅜ 나하고 인연이 없구나 생각하면 되는데...
    자꾸 그 생각만 하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한거 있죠...

  • 6.
    '14.8.29 6:48 PM (203.226.xxx.52)

    집값이 변동이 없는 동네면 돈 있으면 사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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