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혼자 있을때 뭐하시나요?

심심해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14-08-28 16:51:45

원래 굉장히 바쁜 직종이다가 일을 쉬게 되면서 시간이 좀 많아졌어요. 남편은 워낙 바쁘고 요즘이 또 바쁠때예요. 책은 눈에 안들어오고, 게임이나 TV에도 취미가 없는데.. 뭘 하고 시간을 보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새내기 꼬꼬마 주부인데요. 살림에도 도움되는 뭐 알차고 생산적인 취미 없을까요? 요즘 82쿡 죽순이로 모든 글을 다 읽고 있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ㅠㅅㅠ

IP : 61.36.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거리 준비
    '14.8.28 5:11 PM (1.252.xxx.108)

    저장음식을 준비해 두세요.
    예를들면 제철과일쨈, 짱아찌 피클.등 천연식초만들기,효소,맛간장,만능양념장등....
    검색하면 다 나오니 미리 준비해두면 나중에 요긴하게 사용하고
    이런것들도 자꾸 만들어 보고 먹오보면 감도 오고 솜씨가 늘어납니다...

  • 2. 삼산댁
    '14.8.28 5:33 PM (222.232.xxx.70)

    82쿡하고 ...밑반찬 만들고...청소하고...한숨자고...빨래하고...책좀보고...이게 저의 매일매일의 생활.

  • 3. ᆞᆞᆞ
    '14.8.28 5:53 PM (180.66.xxx.197)

    티비보며 뜨개질도하고 동네공원 산보하며 아메리카노한잔도하고 소파에 길게 누워 스마트폰도하고 빵굽는 시간에 맞춰 빵도사러가고 분노의 청소질도 가끔 정열적으로하고. . .

  • 4. ...
    '14.8.28 6:09 PM (180.229.xxx.175)

    운동가고 오랫만에 티타임하고 아들 간식주고 학원보내고 집에 배달온 고기 손질하고 늦둥이 낳은 동네언니 선물 가져다주고 책 좀 보다보니 저녁시간이네요~저녁 준비하고 스트레칭하러 가요...

  • 5. ...
    '14.8.28 7:24 PM (58.143.xxx.54)

    아이가 없으시니 자유로운시간이 많으시니 부럽네요ㅜ
    저는 유치원에서 아이오기전에 오전에 에어로빅하구 커피한잔사가지고 동네한바퀴돌면서 장보다가 집에와서 청소하고 남는시간엔 티비나스맛폰하고 애오면 시중좀들다가 저녁하고 저녁후엔 공원산책하네요.

    오전에 운동이나 문화센터에서 뭐하나 배워보세요.
    나한테 맞는 취미 찾으실수 있을거예요.
    저두 이년전 어린이집 처음 보내면서 처음가진 자유시간에 살때문에 한번해보자한게 에어로빅인데 이사가도 괜찮은데 찾아다니면서 하게 됐어요. 저는 헬스장에 돈 갖다주고 운동안가는 대표적인 게으름뱅이였는데 저한테 맞는운동을 찾으니 지금은 한주만 안해도 몸이 찌뿌둥. 건강에도 좋고 좋은 취미 찾았다고 생각하거든요.

  • 6. ㅎㅎ
    '14.8.28 7:57 PM (211.36.xxx.26)

    신랑 출근시키고
    음악틀어놓고 커피한잔 마시고
    빨래 돌리고 청소하고~
    나가서 점심 사먹거나 하고..
    집에 들어와 못본 티비프로 다시보기로 보기도 하고
    동네 앞산에 산책도 가고
    밑반찬도 만들고~
    그렇게 보내요.
    담달부턴 뭐 좀 배우고 싶은게 있어서 수강등록해뒀구요.필라테스도 주 2회 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893 요즘 모기 많지 않나요? 18 .. 2014/09/26 2,384
420892 낭만이 무엇인가요? 8 무심 2014/09/26 958
420891 19금 여자분들은 살수있을까요 36 ㅇㅇ 2014/09/26 17,516
420890 휴대폰 바꿔드려야하는데..어디로 가야할까요 4 70대 노인.. 2014/09/26 968
420889 마트운영 해보신분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2 슈퍼 2014/09/26 1,694
420888 바자회 마음이 복잡해요. 6 애솔 2014/09/26 2,054
420887 육체적인 끌림과 운명적인 사랑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22 ... 2014/09/26 15,994
420886 학생부종합전형 반영교과 질문이요. 2 gks 2014/09/26 2,610
420885 공영주차장 관리처가 어딜까요? 3 시장 2014/09/26 573
420884 자가지방시술 4 조언 2014/09/26 1,567
420883 아가씨때 이상형이 감우성이었는데 15 내생애봄날 2014/09/26 6,423
420882 아이허브 첫주문인데 여쭤볼게 있어요 6 ^^ 2014/09/26 1,189
420881 좀전에 올라온 김부선 누님 페북글.jpg 35 역시 2014/09/26 11,747
420880 기숙대안학교 괜찮은 곳 없나요? 3 휴... 2014/09/26 1,282
420879 드디어 sbs 중앙방송에도 나왔네요!!! (유가족 이빨 뿌러트린.. 3 닥시러 2014/09/26 1,717
420878 남편의 여자친구 9 2014/09/26 4,343
420877 병원에서 손 놓은 간암말기. 좋은 식품/요법 추천해주세요 7 며느리 2014/09/26 2,653
420876 지금 궁금한 이야기..아무래도 제보자 정신병일듯? 23 ㅇㅇ 2014/09/26 11,787
420875 베댓 할줌마글을 읽고 생각나서.. 할즘마 2014/09/26 766
420874 키 작은 부부한테서 훤칠한 자식들 12 msgh 2014/09/26 4,378
420873 시험보자마자 미리 톡으로 내자식 성적 걱정 해주는 학부모는 뭔가.. 13 참나. 2014/09/26 2,810
420872 쑨양 박태환 대놓고 좋아하는 모습 귀여워요 14 하하 2014/09/26 9,934
420871 계약직 ..힘드네요.. 5 .. 2014/09/26 1,887
420870 sk폰,이 정도면 조건이 어떤지요? 2 갑자기 걸려.. 2014/09/26 785
420869 내성적인 분들.....모임갔다온후 기가 빨린 날 어떻게 푸세요?.. 10 힘들어 2014/09/26 5,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