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 오픈기념 강아지와 고양이 세일~"

....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4-08-28 16:30:08

반려견이나 반려묘 키우시는 분들은 이 문구가 어떻게 생각되세요?

저희 동네 새로 생긴 애견샵에 떡하니 걸려있는 문구입니다.

전 처음에 이 문구보고 헉 했어요.

강아지나 고양이가 슈퍼에서 세일하는 물건도 아니고 저게 뭐지 싶어서요.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애견샵을 오픈했다는게 너무 화가 났어요.

강아지나 고양이도 생명을 가진 아이들인데 왜 저런 물건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도 너무 안타까웠어요.

지나갈때마다 차마 쳐다보지도 못하고 고개를 돌리고 가요.

구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인간인게 미안하고...

이 문구가 저만 기분 나쁜건 아니죠?

이 문구를 보고 이 애견샵에 단골이 될 반려견분들은 없으시겠죠?

 

 

IP : 14.33.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8 4:35 PM (175.223.xxx.170)

    문구 하나만으로는 모르겠어요..

  • 2. ..
    '14.8.28 4:47 PM (183.101.xxx.50)

    기분나쁘지요...

    애견애묘 다 떠나서
    살아 있는 생명을 세일한다는거니까요..

    반감드는건 어쩔수 없넨요..

  • 3. 나빠요
    '14.8.28 4:54 PM (180.69.xxx.207)

    정말로 저런 분들은 제발 동물관련 일 안했으면 좋겠어요

  • 4. 기분나쁘죠
    '14.8.28 5:11 PM (223.62.xxx.93)

    그 강아지 고양이 어디서오는지 뻔한거 아닌가요

  • 5. ..
    '14.8.28 5:14 PM (49.174.xxx.50)

    애견샵을 한다는 자체가.. 반려동물에대한 애정이 없는거죠..
    동네애견샵도 싫지만..
    대형마트한켠에 있는 동물진열대...도 거슬려요..
    이트레이더스 갔는데... 어느정도 큰 비글을.. 진열장에 넣어놨는데..
    정말.. 아무리 판매를 위해서라지만.. 신고할데있음 신고하고싶더라구요

  • 6. 근데
    '14.8.28 5:17 PM (211.211.xxx.105)

    개공장하고 개 파는 일 하는 사람들,
    개를 딱 물건 취급하는 사람 많을 거에요
    오히려 보통 사람들보다 동정심이 적고
    냉정한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저 문구가 큰 문제가 있다거나
    저 문구로 그런 사람들일 거라 판단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구요

  • 7. 노란리본
    '14.8.28 5:28 PM (203.247.xxx.20)

    아니, 세상에... 용품을 세일한다는 것도 아니고,
    제정신으로 어찌 저런 문구를 쓴단 말입니까 !!!!!!!!!!!!! ㅠㅠㅠㅠ

  • 8. ....
    '14.8.28 6:51 PM (203.226.xxx.85)

    그런 마인드니까 개장사하죠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생명장사 못하죠

  • 9. ..
    '14.8.29 2:03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토나온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512 나만의 냉장고 정리방법 있나요? 18 제이 2014/09/19 6,059
418511 대리 기사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5 국정원끄나풀.. 2014/09/19 1,037
418510 폴더폰에 반복알람을 중지하려면 어찌하면서 자꾸 고장이 4 rrr 2014/09/19 539
418509 토익 점수 땜 너무 걱정입니다.. 2014/09/19 1,527
418508 강아지목줄은 외출시 꼭 해야하는게 법인가요?? 17 아닌데에~ 2014/09/19 2,053
418507 가난한 집 맏딸이 그냥저냥 먹고 사는데 올케들 시집노릇하고 있어.. 22 올케들..김.. 2014/09/19 7,848
41850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19pm]역사통 - 대통령과 왕과 lowsim.. 2014/09/19 683
418505 세월호 유가족들 너무 불쌍해요 33 야만의 나라.. 2014/09/19 2,380
418504 저희 딸은 엄마가 왜 늦는다고 말해주고 납득되면 이해해줘요 7 아고우리딸 2014/09/19 1,307
418503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5 싱글이 2014/09/19 1,383
418502 뒤늦게 열받아(?)하는 성격 3 뒤늦게 2014/09/19 1,093
418501 고1 남학생 헌혈해도 될까요? 7 걱정 2014/09/19 864
418500 묵은 고춧가루요... 8 김장때 2014/09/19 4,407
418499 유치원(5-7세) 아이들 하루 독서시간 혹은 독서량이 어느정도되.. 6 궁금엄마 2014/09/19 2,416
418498 비싼돈주고 서비스도 없고 안좋은 소리 들으니 짜증이(미용실) 8 감사 2014/09/19 1,833
418497 미장원 가기전 헤어스타일 많이 나온 사진들 찾고 있어요 1 주부 2014/09/19 2,053
418496 위로받고싶어요 6 처음 2014/09/19 1,178
418495 40대 중반의 두피 상태와 헤어스타일 좀 여쭐게요~ 1 무슨 파마를.. 2014/09/19 1,292
418494 궁금해요..마약관련 5 .. 2014/09/19 1,149
418493 에어컨 전기요금 얼마나 추가되세요? 20 궁금 2014/09/19 4,166
418492 표창원 (김현 의원의 갑질) 비난 23 ... 2014/09/19 2,545
418491 까페에서 파는 바나나 쥬스 어떻게 만드나요? 5 바나나 쥬스.. 2014/09/19 2,321
418490 속보> 집단폭행 당했다는 "대리기사 거짓말!! &.. 58 닥시러 2014/09/19 10,617
418489 제 개인주의 성격이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맘아파요 5 손님 2014/09/19 2,138
418488 프린트기 바꿔보려니, 용어부터 알수가 없어요 5 몰라요 2014/09/19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