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남 만나는 친구와는 연락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14-08-28 13:37:10

한번도 아니고 세번째네요 유부남을 만난건. 저도 이 아이가 이렇게 될줄 몰랐기에 지금은 완전히 차단하고 연락을 받고 있지 않는데 밤마다 꿈에 나오네요.

수척해진 얼굴로 저를 찾아오는꿈. 저는 사실 이 아이가 귀찮고 더러워요. 명문대출신에 S기업 다니는 남들이 보기엔 너무 멀쩡한 재원이지만 멘탈은 완전히 병들어 있는 정신병자이죠.

모질게 끊은게 세번째인데 자꾸 저의 인생에 들어오려고 합니다. 불쌍하고 측은한 마음에 연락을 받았다 결국은 너무 큰 가치관의 차이로 다시 굿바이했던게 몇번인지도 모르겠네요.

단점이 너무 치명적이기에 절대 만나지 않는것이 당연한거겠죠?

 

IP : 182.230.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8.28 1:59 PM (124.49.xxx.81)

    정말 불쌍한 영혼인데…
    원글님도 보통의 사람이기에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엔 어려울것 같네요.
    아~그래도 그친구 상담이라도 받게 해주고싶네요.
    내면에 깊은 상처가 있지않다면,
    왜 그리 자신을 망치는걸까요?
    돌이키기엔 넘 늦었다고 생각하는건,아닌지…
    꿈에 나온다니,걱정이네요.

  • 2. //
    '14.8.28 2:03 PM (59.4.xxx.112) - 삭제된댓글

    단호하게 이유를 선명히 밝혀 주시고 끝내 주셔요.
    나쁜 사랑놀음 때문에 소중한 벗을 잃게 됨을 뼈져리게 느껴야죠.
    당장은 ~그렇지만 세월이 흐르면 알게 됩니다.
    한번도 용서가 힘든데 세번은 상습이네요.

  • 3. 내면의 깊은 상처로
    '14.8.28 2:10 PM (59.27.xxx.47)

    주변사람 피폐하게 만드는 사람은 피하시는게 맞아요
    유부남만 세번째면 답 없습니다

  • 4. ㅇㄹ
    '14.8.28 3:16 PM (211.237.xxx.35)

    내 친구 수준이 내 수준이죠. 전 싫어요....

  • 5.
    '14.8.28 3:23 PM (175.223.xxx.110)

    그 유부남이 내남편이라고 생각하면
    다시는 만나고 싶지않을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108 바자회물비누, 립밤 구입하신님들.. 14 깨비 2014/09/27 2,744
421107 할아버지의 외조부 3 촌수 2014/09/27 832
421106 사주에 볼때 월급쟁이 해야한다고 했는데 8 궁금반 걱정.. 2014/09/27 2,198
421105 lazy boy 어떤가요? 8 lazy g.. 2014/09/27 2,901
421104 카카오톡 과감히 버렸습니다& 그리고 생생한 증언... 6 닥시러 2014/09/27 2,308
421103 어머나 ! 여러분 이거 보셨어요들???? 6 2014/09/27 2,316
421102 얼굴 인디언 주름.... ㅇㅇ 2014/09/27 1,838
421101 집주인이 와서 집팔렸다고 나가달라면서 ,정신을 쏙 빼놓고 가네요.. 27 룰루 2014/09/27 11,936
421100 바자회후기ㅡ바자회 때문에 나의 결심이; 7 아자아자 2014/09/27 2,400
421099 이분이 제게 호감이 있는걸까요? 5 머리에쥐 2014/09/27 2,406
421098 분당에서 영재고과고 가장 많이 가는 중학교가 어디인가요? 6 ? 2014/09/27 2,397
421097 골프 첨 준비물 문의드립니다. 5 . . . .. 2014/09/27 1,469
421096 연세대 홈페이지...학과 선택을 고민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전공안.. 10 행복찾기 2014/09/27 1,958
421095 광주요 신소지 제품 보신 분 있으세요? 광주요 2014/09/27 959
421094 과외시간에 모의고사 푸는 것에 대한 의견좀... 4 ㅁㅁ 2014/09/27 1,814
421093 다음 바자회에 대한 제안한가지! 12 ... 2014/09/27 2,242
421092 Telegram 설치하신 분 (질문) 6 ... 2014/09/27 1,633
421091 서태지 고소소식을 듣고 34 그렇습니다... 2014/09/27 17,404
421090 친정엄마랑 나들이 ... 어디로 하시겠어요? 5 ... 2014/09/27 1,435
421089 이유없이 우울해요.어떻게 하면 이 기분에서 벗어날까요? 6 호르몬인가... 2014/09/27 1,905
421088 외모+인성+능력 다가진 남자 존재하나요? 7 ㅇ.ㅇ 2014/09/27 3,519
421087 [번역 에세이]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 뤼디거 사프란스키. .. 1 새벽의길 2014/09/27 669
421086 결혼식에서 고모는 한복을 입어야 하나요? 14 .. 2014/09/27 4,975
421085 물욕이 없는 사람은 뭘하고 싶어하나요 19 재우군 2014/09/27 8,577
421084 마트에 갈때 적어놓은 필요한거 말고, 다른거 사지 않는 방법 .. 11 계획없는 구.. 2014/09/27 2,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