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생신 조언부탁드려요

고민중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14-08-28 09:39:15
안녕하세요~ 주변에서 말들이 많이 갈려서 여기 82님들께 조언 부탁 드립니다.

내일이 시어머니 생신이에요.
근데 남편이 해외출장을 가서 모레 돌아와요.
생일은 미리 챙기는게 맞으니깐 지난 주말에 식사를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어머님이 그냥 남편 출장 다녀오면 하자고 하루 늦는건데 뭐 어떠냐고 하시더라구요.
몇번 여쭈어도 그렇게 말씀하시길래 돌아오는 토요일에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남편은 없고, 막상 내일 날짜가 다가오니 저희 엄마가 그러는거 아니라고 너혼자라도 시댁가서 미역국이라도 끓여드리고 하래요.
그리고 지금 저희 첫째 아이(32개월)도 데리고 계시거든요. 남편이 출장가서 저 혼자 애 둘보기 힘들다며 봐주고 계세요.
아이도 보고 생신상도 차려드리라는데 어떻게 할까요?
토요일 식사는 식당에서 외식하는 거구요..
저는 그냥 원래 정한대로 하고싶지만 진짜로 그래도 되는지 여쭤봅니다.
결혼해서 애둘 낳아도 역시 시가는 어렵네요
IP : 66.249.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봐주시는
    '14.8.28 9:41 AM (180.65.xxx.29)

    시모라면 국정도는 끓여드리겠어요

  • 2.
    '14.8.28 9:44 AM (182.219.xxx.129)

    식당에서 외식하는데 무슨 걱정이에요..
    윗분 말씀대로..^^

  • 3. ....
    '14.8.28 9:47 AM (61.253.xxx.22)

    아이도 맡아주고 계시니 가서 미역국에 반찬 단촐하니 차려드려도 되고 싫으면 그냥 토요일에 식사해도 되고...
    맘대로 하셔도 될듯요..

  • 4. ..
    '14.8.28 9:50 AM (110.14.xxx.128)

    엄마 말씀대로 미역국만 끓여드리고 토요일에 외식하면 훌륭하네요.

  • 5. 원글
    '14.8.28 9:56 AM (66.249.xxx.107)

    네~ 역시 그래도 미역국 끓이고 반찬 하나라도 해가는게 좋겠네요~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6. ..
    '14.8.28 11:26 AM (180.230.xxx.83)

    이런 센스 정말 필요해요
    윗님 생각많이 배우고 가요~

  • 7. ...
    '14.8.28 1:51 PM (118.221.xxx.62)

    애도 봐주시는데 가까우면 꼭 가세요
    미역국에 몇가지 반찬 준비해서요 얼마나 좋아하실까요
    반찬 어려우면 전 몇가지는 사도 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379 오늘도 또 올리네요 운전연수 세째날 ~~ 3 두근 두근 2014/09/13 1,705
416378 김치 냉장고에 과일 야채 보관할 때 질문 있어요. 3 사용법 2014/09/13 1,303
416377 외국친구 한국에 2주정도 초대하려고 하는데 뭐하면 좋을까요. 7 외국친구 2014/09/13 948
416376 세월호 유족 앞에서…이번엔 ‘초코바’ 조롱 9 샬랄라 2014/09/13 1,616
416375 제2외국어 선택 2014/09/13 598
416374 천만원 모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2 손님 2014/09/13 2,555
416373 잠꼬대 하는 동물들.swf 2 .. 2014/09/13 1,197
416372 설거지가 힘드세요, 요리가 힘드세요? 16 새댁 2014/09/13 2,769
416371 물걸레청소기 아너스와 오토비스 머가나을까요 6 2014/09/13 7,985
416370 꽃보다 청춘 유연석... 참 호감가는 배우네요 4 ㅎㅎ 2014/09/13 4,043
416369 남편과 말 안하기 5 ㅇㅇ 2014/09/13 2,172
416368 흉기차 독과점 내수용 수출용 적나라한 비교 1 일제앞잡이나.. 2014/09/13 873
416367 일본산 멸치를 국내산으로 `박스갈이 3 2014/09/13 1,438
416366 배가 어느정도 부르면 음식맛이 잘 안 느껴지는 분 있으세요? 2 궁금 2014/09/13 619
416365 산모 들깨 미역국 끓이는중 3 급해요 2014/09/13 1,460
416364 엄마가 제 차를 못쓰게 하려면 어떡해야할까요? 26 .. 2014/09/13 4,508
416363 영어 전문가나 고수님,, 어법문제인데 머리 터질려고 해요... 1 에너자이져 2014/09/13 1,059
416362 아이가 다쳤습니다 7 궁금 2014/09/13 1,321
416361 해외에서 주민등록증 잃어버렸는데, 분실 신고를 할 수가 없네요... 1 88 2014/09/13 1,489
416360 교사 엄마들이 대부분 자녀에 대한 애정이 없는거같아요 12 . . . .. 2014/09/13 5,538
416359 아이허브에 Mychelle크림.,왜 못사죠? 4 왜 안돼죠 2014/09/13 1,869
416358 애 낳고 나면 친구들 이렇게 멀어지나요? 2 .. 2014/09/13 1,382
416357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의에 대한 의식이...좀.. 8 .. 2014/09/13 1,095
416356 조졌다 조지다 라는 말은 어느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나요? 17 2014/09/13 8,501
416355 친북사이버기지 발견 기사 보셨나요? 7 언제쯤이면... 2014/09/13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