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대상에게 후광 못보신분들 있나요?
한눈에 결혼하겠구나 생각한사럼과 결혼했다는 경ㅇ우 많던데
의의로 전혀 아무느낌 못받은사람과 결혼했거나
인연이 될거라고 생각지도 못한사람과 결혼하산분들 았으산가요?
1. tods
'14.8.27 8:39 PM (59.24.xxx.162)처음에 양쪽집 엄마들의 친구아줌마를 통해서 소개팅처럼 만났는데 그날이 하필 크리스마스 전주 토요일이었어요. 길막히고 사람이 바글바글...
게다가 그 때 남편이 다른 도시에서 레지던트하던때라서
저랑 만나고 나서 친구들마나는 약속이 또 있었어요.
둘 다 각자 살기바쁘던 때고 서로 상대방이 잘난척한다고 생각해서 2시간만에 헤어지고 그걸로 끝.
그 1년 반 뒤에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어찌어찌해서 결혼했어요 ^^2. 저요...ㅠ
'14.8.27 8:41 PM (211.110.xxx.248)열렬히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지고 너무 공허해서 지금의 남편에게 맘붙여 사귀다 결혼했죠.
아무느낌 못받았던 그 때나 지금이나.. 비슷하네요.
이젠 그냥 가족이지요.ㅎ3. ..
'14.8.27 8:48 PM (110.14.xxx.128)후광이 뭔데요? ㅎㅎ
그런거 구경 못했습니다.4. 그런 거
'14.8.27 9:35 PM (14.36.xxx.135) - 삭제된댓글다 소용 없어요.
결혼하기 전에 첫눈에 반한 듯 후광이 비치는 사람 두 번 만나 봤는데
사귀다 보니 영 아니던데요 뭐~~
처음 봤을 때 별 느낌 없었던 울 남편 죽자고 따라다녀서 어쩌다 보니 결혼했는데
보면 볼수록 살면 살수록 더 좋아져요.
결혼 안 했으면 어쨌을까 싶어요.5. ...
'14.8.27 9:43 PM (86.151.xxx.121)진짜 당황스러웠지만, 처음본 남자 그것도 내 타입도 아닌데 후광이 비춰서 이건 뭐지 했었는데 알고보니 결혼했더라구요. 진짜 후광 당황스러워요. ㅠㅠ
6. 후광은
'14.8.27 9:49 PM (106.146.xxx.242)자기최면이죠.
사람마다 생각하는 후광의 느낌이 다를 듯.
결혼하고픈 타이밍과 만난 상대의 조건이 딱 들어맞는 순간의 이거다! 느낌 아닌가요?
조건은 뭐,, 성격에서 돈까지 본인의 기준에 달림.7. ㅎㅎ
'14.8.27 9:58 PM (118.221.xxx.62)그런거 없어요
그냥 편한 정도지8. ..
'14.8.28 3:10 AM (211.106.xxx.70)전 후광은 커녕 소개팅 자리에서 도망쳐 나오려고 했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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