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교육은 부모가 신경쓰는만큼 잘 되는 건가요?

...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14-08-27 17:28:56


전 아기를 자유방임으로 키우는 편이에요

물론 한글 같은건 가르치지만
영어는 집에서 가끔 씨디 틀어주는 정도..
따로 뭘 가르치지 않는데

제 친구는 아주 어릴때부터 문화센터가서 영재 수업 듣고
영어도 따로 가르치고
운동도 가르치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영유보낼꺼라구
요즘은 엄마가 신경 안쓰먼
애가 낙오된다구
더군다나 아들들은 발달도 느린데...
왜 신경안쓰냐고 걱정된다고 하던데

정말 ...
다들 그렇게 열심히 가르치세요?

전 어차피 나중에 경쟁하면 힘들게 할텐데
저 어린애를 수학 영어 가르쳐야하나 회의가 들어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IP : 175.223.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14.8.27 5:39 PM (223.62.xxx.21)

    뜻대로 안되는게 자식입니다. ㅜ

  • 2. ....
    '14.8.27 5:42 PM (14.46.xxx.209)

    각자 자기생각대로 키우면 됩니다.정답은 없어요..

  • 3.
    '14.8.27 5:44 PM (116.120.xxx.3)

    보통은 가르친대로 잘 되더라구요..
    그게 부모가 아이와 친밀하고, 부모도 나름 공부하고
    집 전체를 좀 공부하는 분위기. 화기애애하게.~~

    공부만 강조하고.. 본인은 그냥 애한테 막말하면서 하는 집은
    잘 안되고. 설령 잘되었다 하더라도. 나중에 자식 원망만 실컷 듣더라구요.

    돈 있으면 이것저것 시키는게 좋다고 봐요 저는..
    주위를 봐도..

  • 4. 친구가 아이 영유
    '14.8.27 5:51 PM (112.150.xxx.5)

    보낼 거라 하는 걸 보니 아이 나이가 많이 어린 것 같은데
    그 연령은 자유방임이란 말도 할 필요없는 나이입니다.
    아직 아가더러 낙오라니.. -_-;;

    질문에 답하자면
    부모가 신경써서 잘 되는 녀석도 있고,
    초등 고학년 쯤 돼서 엄마의 10년 노력을 한큐에 허사로 만드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놀아야할 나이에 잘 놀아야 부모든 아이든 후회가 없어요.

  • 5. 84
    '14.8.27 6:45 PM (223.62.xxx.117)

    다 자기 팔자대로 크는것 같아요.

  • 6. .....
    '14.8.27 9:52 PM (121.163.xxx.51)

    공부 잘하기 위해 지금 뭐 가르치는 거 보다 같이 열심히 놀아주고 예뻐해 주는게 훨씬 좋아요
    하고 싶은거 하고 내비두면서 때때로 애정 표현을 하면서 공감해 주는것 ..
    이게 초등 들어가기 전에 해주어야 할 제일 중요한거라고 봐요
    이렇게 자존감을 높여주어야 어떤일에 대한 의욕이 생깁니다.

  • 7. ,,,
    '14.8.27 10:03 PM (203.229.xxx.62)

    공부도 열심히 시키면 좋지만(아이가 잘 따라 갈 경우)
    10세 이전엔 인성 교육도 신경써서 해 주세요.
    머리속에 지식이 많아도 인성이 안 되 있으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없어요.
    민폐와 배려에 대해서도 신경써서 가르쳐 주세요.

  • 8. 대치동
    '14.8.28 12:38 AM (119.196.xxx.51)

    학원가에서 큰다고 다 설대 가는건 아니죠...
    그냥 애 하기 나름인것같아요 어릴땐 정서적인면 더 신경써주는게 공부 뒷받침이라고 많이 나오던데요 저도 님처럼 자유방임주의자입니다 전혀 아무것도 안시키고 영어 씨디나 생각나면 틀어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116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한다 15 궁금해서 2014/09/09 4,742
415115 팔다리가 종종 쑤십니다. 1 팔다리 2014/09/09 740
415114 아기 카트에 앉히고 손 절대 놓지마세요.. 2 00 2014/09/09 2,827
415113 회... 어떤 생선이 젤 맛있던가요? 14 ㅁㅁ 2014/09/09 2,380
415112 소개팅 주선 하시는분이 제 생년월일 3 highki.. 2014/09/08 1,344
415111 소갈비찜 오븐에 해보신분? 2 오븐활용 2014/09/08 1,980
415110 우울증은 아니지만 눈물이 많고 삭히는 성격인데 성격문제고 심리상.. 2 우울증은 2014/09/08 1,789
415109 친정엄마 혼자 명절 보내셨네요 2 ... 2014/09/08 2,099
415108 유전자는 참 잔인해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 2014/09/08 4,915
415107 아 시어머니가 카스 친구신청을 하셨어요 12 아들만셋 2014/09/08 3,587
415106 가요무대 2014/09/08 562
415105 두뇌회전에 좋은 책이나 싸이트 1 IQ 2014/09/08 838
415104 TVN 드라마 삼총사에 나오는 이상한 외국말? 4 .... 2014/09/08 1,248
415103 명절 음식 파는 집 있으면 좋겠네요 8 .. 2014/09/08 2,315
415102 세월호2-46일) 실종자님들..저희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13 bluebe.. 2014/09/08 563
415101 운동하는곳 쉬나요? 3 대체휴일 2014/09/08 642
415100 결혼할 배우자 무엇을 제일 우선순위에? 15 궁금 2014/09/08 4,703
415099 책추천 부탁드려요 2 영어 2014/09/08 1,305
415098 동네에서 애들친구 엄마랑 쌍욕하면서 싸워본적있으세요? 42 슈퍼문 2014/09/08 14,888
415097 커피를 잘안마셔서 모르겠는데 3 바다소리 2014/09/08 1,821
415096 중고식탁 사야하는데 서울남쪽근처 중고가구점 알려주세요. 4 dma 2014/09/08 1,601
415095 유나의 거리 안해서 실망했다가, 연애의 발견 보려구요. 9 ㅇㅇ 2014/09/08 2,723
415094 유나의 거리 볼수 있는데 있나요? 6 유나 2014/09/08 1,107
415093 명절 정말 힘드네요... 2 .. 2014/09/08 1,631
415092 합법적 탄핵사유 드디어 나옴-국정원에서 "댓글알바&qu.. 17 아마 2014/09/08 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