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배우면서 의문점이

얼굴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14-08-27 15:28:17

그냥 악보에 따라 손을 치니까

간단한 변환인데도 잘 안되다가

가만히 보니까

도미솔과 레파라 이런게 규칙으로 배열되어 있더군요..

 

그 규칙을 이해하고 나니까

갑자기 잘 쳐지고..

 

전 성인이 되어 배워서 그렇지만

어려서 배운 사람들도 저런 화음을 다 이해하면서 배우는건가요

 

어려서 피아노 신동이라는 아이들은

그럼 저런 복잡한 음악의 규칙을 알고 치는건가요

아님 악보보고 손이 먼저 가는건가요?

 

하여튼 어디선가

피아노란 악기는 머리가 비상해야 위로 올라갈수있다는

글을 본거 같은데

그런것도 같고..

 

 

IP : 210.220.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27 3:41 PM (211.237.xxx.35)

    피아노를 어렸을때 배우면 악보이해력이 부족해서 진도가 상당히 느려요.
    어른이 되어서 배우면 원글님이 말하는 악보 이해력과 화성악같은 부분의 이해력이 높아져
    진도가 빠르고요.
    요즘은 피아노 학원 보내면 이론과 같이 배우는데 그래도 아이들이 어릴경우 어른보다 이해력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죠. 어렸을때부터 피아노를 배운 입장에서 보면 기계적으로 손으로 외워서
    치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어렸을때 오랜기간 피아노를 배우면 중간에 쉰다 해도 다시 시작했을때 몸이 기억하고 있다가
    금방 다시 원궤도로 돌아갈수 있고요.
    좀 커서 단기간에 많은 진도를 나갔을 경우는 빨리 진도를 나가긴 했겠지만 중간에 쉬고나면
    다시 원래 페이스대로 돌아가기가 힘들죠.
    어렸을때 피아노를 배우면 손가락 움직임에따라 뇌가 활성화 되어 두뇌발달에도 좋다고 합니다.

  • 2. 이해도
    '14.8.27 3:57 PM (220.76.xxx.234)

    어렸을 적엔 몸으로 익히는게 맞는거 같아요
    어른이 되면 이해도는 높아지지만 몸이 안따라줘요
    그래서 교육은 20대까지 빡세게 해야하는거 같아요

  • 3. 연습이죠
    '14.8.27 4:23 PM (211.36.xxx.113)

    어릴적엔 기계적으로 손이빨리돌아가요
    저 이해도 낮은아이였는데 반복무한연습하니
    피아노잘쳤ㅇ요
    지금이나이까지 안잊고잘칩니다

  • 4. ....
    '14.8.27 5:15 PM (211.175.xxx.32)

    그냥 악보는 눈으로 보고, 머리에서 그 멜로디를 따라 부르고, 그럼 손은 자동으로 자기 자리를 찾고...
    이 순서인 것 같은데요...
    화음을 규칙이라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화음+박자+멜로디를 한 번에 다 읽어야 하니, 쉽지 않죠
    그래서 초견이 쉽지 않은 거고요.

    피아노 전공을 했어도, 지금 피아노 치라 그럼 힘들어요.
    손바닥, 손가락 근육도 다 사라져서 예전처럼 다시 치려면 엄청나게 연습해야 할거에요.
    지금까지 안 잊고 치신다니 대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381 도쿄서 주방용품 쇼핑할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요? 1 ... 2014/09/25 873
420380 담배 피지 말어주시라고 부탁하니 줄담배 11 도와주세요 2014/09/25 2,474
420379 미시USA 와 종북성향의 미주희망연대 4 ... 2014/09/25 844
420378 피폭위험 일본 폐기물 수입…검사 체계 허술 1 2014/09/25 476
420377 폴리가 섞인 바지에 껌을 어떻게 떼어 내지요? 2 .... 2014/09/25 514
420376 잇몸염증이랑 신경쪽 잘 보는 종합병원 추천부탁드려요 1 ... 2014/09/25 834
420375 전형적인 하비 네모엉덩이요.. 1 네모엉덩이 2014/09/25 2,179
420374 백만원 맘놓고 쓰라면 뭐하시겠어요? 16 pncpnc.. 2014/09/25 3,661
420373 욕심을 버리니 의욕이 생겨요 5 의욕 2014/09/25 2,053
420372 시아버님 빌려드린 돈... 3 ㅇㅇ 2014/09/25 1,420
420371 월세 인상률 제한이 있나요? 4 ㅇㅇ 2014/09/25 2,350
420370 아무 이유없이 눈물이 흘러요... 4 ... 2014/09/25 3,701
420369 왜 하진인 여름에게 꼼짝못할까 6 ... 2014/09/25 1,922
420368 바지 어디걸까요? 2 보셨나요? 2014/09/25 793
420367 김현의원 피의자 신분으로 바뀐 사연 10 장윤선팟짱 2014/09/25 1,416
420366 층간소음 궁금해요 5 소리 2014/09/25 1,098
420365 핸드폰 G2 구입하려는데 4 조언부탁드려.. 2014/09/25 1,136
420364 여자나이 마흔되면 여기저기 아픈가요?ㅠㅠ 24 곧마흔 2014/09/25 5,751
420363 나리타 공항에서 롯폰기까지 택시비가 얼마인가요? 8 ... 2014/09/25 3,647
420362 늦둥이로 태어나신 분들 계세요? 6 .. 2014/09/25 1,598
420361 어제 케틀벨 글 올렸었는데 또 여쭤볼게요 1 ... 2014/09/25 843
420360 진짜 여자들의 질투가 무섭네요 29 ... 2014/09/25 28,055
420359 집을 매매하려고 내놓을때! 궁금해요 5 이사갈까 2014/09/25 2,049
420358 꿈해몽 잘하시는 분,,, 1 lu 2014/09/25 507
420357 24일 뉴욕 타임스에 실린 '대한민국 정의가 몰락했다'전문 NYT 2014/09/25 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