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무 라는 영화..꼭 봐야겠네요
1. ㅇㅇ
'14.8.27 2:53 PM (1.247.xxx.31)집에서 5분 거리에 영화관이 있는데도
영화를 안 좋아해서 잘 안보지만
흥행성공하고 입소문난 영화는 보는데
명량은 이상하게 안 땡겨서 아직 안봤어요
해무 재미있다는데 주말에 딸하고 같이가서
봐야겠네요2. ...
'14.8.27 2:58 PM (114.108.xxx.139)해무 개인적으로 박유천을 좋아해서 꼭 보고싶었는데
이산이라는 배우가 출연한다기에 접었습니다 ㅜㅜ
나쁜시키3. 윗님 같은 잘못된 정보로
'14.8.27 2:59 PM (222.233.xxx.152)해무죽이기가조직적으로 행해졌다고 합니다.
전 그얘기 듣고 더 이영화가 보고 싶었습니다.
이산이라는배우는 해무에 출연한적이 없다고 하네요.4. 봤어요
'14.8.27 3:01 PM (121.161.xxx.88)일부러 해무 보이콧 하는 것 같아요
봉준호 감독님 제작에 문성근님 나오시구요
정대용인지 뭔지는 엑스트라에 불과합니다.
박유천만 빼고 다 좋았던 영화에요.5. //
'14.8.27 3:01 PM (1.252.xxx.108)해무에 이산이 출연하나요?
아닐겁니다.
이산의 글에 동조한다는 뜻의 댓글을 단 단역때문에......
그리고 그 배우는 사과를 했을겁니다.6. ...
'14.8.27 3:03 PM (114.108.xxx.139)헉 정말이요?
거짓정보에 홀린 무식한 뇨자 되버렸어요 ㅜㅜ7. 호수풍경
'14.8.27 3:03 PM (121.142.xxx.83)영화는 봤고 나랑은 안맞은 영화...
전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 본거 같아요 ㅎㅎ8. 이 영화 재밌나요?
'14.8.27 3:04 PM (59.7.xxx.228)누가 같이 보자고 했는데 재미 없을 것 같아서 안 본다고 했는데..
9. 이영화
'14.8.27 3:07 PM (110.47.xxx.111)잔인하진않나요?
저도 이런스타일영화는 안맞을것같아서 볼까말까 망설이는중이네요10. 홍시
'14.8.27 3:16 PM (218.144.xxx.205)저랑 같은 생각가진분이 있네요^^
박유천연기하도 칭찬해서 봤는데, 박유천만 빼고 다 좋았습니다.
박유천은 드라마에서는 그래도 연기잘한다하고 봤는데, 역시 깊이 있는 연기를 하기에는 아직 내공이 부족하구나 싶었어요.그러기엔 아직 어리고요. 마지막 장면에서는 정말 아니였네요.
해무에 나오는 여자신인 연기력 짱입니다.11. 오직한마음
'14.8.27 3:22 PM (211.110.xxx.248)저는 제가 좋아하는 창만이(이희준)가 나온데서 보고싶네요.
이희준씨 연기 참 좋아요.12. 저 명량에도
'14.8.27 3:24 PM (222.233.xxx.152)안낚인 사람입니다.
근데.. 해무를 조직적으로 죽이기 했다는 말 듣고
이영화는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13. ...
'14.8.27 3:33 PM (1.236.xxx.134)봉준호님, 문성근님 때문에라도 꼭 보려고요. 박유천님도 나오니 ~~
14. 희망
'14.8.27 3:54 PM (119.71.xxx.63)아주 좋은 영화에요.
다들 꼭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집단탐욕과 잘못된 리더쉽이 가져오는 파멸이
지금의 정국과 꼭 닮아 있습니다.
이 시대의 민낯을 마주 한 불편함 때문에
영화를 보고나면 더 무겁게 가라앉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하지 말아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15. arbre90
'14.8.27 4:31 PM (223.62.xxx.5)동식의 마지막 장면이 생뚱맞은 서울말투로 처리된건 괴로운 과거로부터 벗어나기위한 처절한 노력을 보여준 의도된 연기로 보여집니다만... 무턱대고 까이는거 같아 조금 안타깝네요. 마지막 눈빛 전 공감가고 좋던데요
16. 아노미
'14.8.27 4:34 PM (218.54.xxx.62)해무 글 보니 반갑네요. 저도 보고나서 여운이 오래가는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그 단역배우 하나 때문에 보이콧 논란이 이는 것 보니 참 안타깝고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으로 기사에 답글도 달아봤네요. 이 보이콧 논쟁은 너무 억지스럽단 생각이 듭니다. 원글님, 조직적으로 해무 죽이기가 있었나요? 그렇다면 지금 보이콧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그 무리 일당이 아닐까 의심이 드네요.
ost 중 '출항' 들으며 다시 한번 볼까 하는 마음에 극장 사이트에 들어가니, 상영회수가 많이 줄었어요. 상영시간도 어정쩡하고. 주말에 심야로 다시 보려고 해요.17. 당글당글
'14.8.27 4:50 PM (223.62.xxx.120)지난주 해무 봤는데 몰입해서 재밌게 봤어요
배우들 연기가 좋아선지 캐릭들이 다 살아있고 여운도 있고 볼만해요 공들여 만든 영화 같아요18. 네모
'14.8.27 4:59 PM (220.120.xxx.155)해무 저도 봤어요.
청불에다 소재가 흥행 요소는 적어 보였습니다만
스러져가는 전진호를 통해 보여지는 인간의 본성,욕망 그리고 쓸쓸함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박유천 연기한 동식이 매력있고 좋았습니다.
김윤석,이희준씨도 기억에 남구요.
한번쯤 볼 만 해요.
그리고 그 단역 배우 때문에 보이콧은 좀 억지 같아요.19. sea
'14.8.27 5:30 PM (163.152.xxx.8)해무에서 박유천 연기는 깔게없어요 동식이 자체 봉감독님이 극찬할만하더라구요 간만에 괜찮은 영화였어요 여운이 오래가는것이 ... 엑스트라인지는 누군지도 모르겠네요 거기 대사없는 중국동포 많이 나오고 전개가 빨라서 몰입해서 보느라
20. 단호박스프
'14.8.27 6:38 PM (182.219.xxx.67)아무 정보없이 본 터라 충격의 연속이었어요.
볼 때는 정신 못 차리게 하더니 보고 난후
다시 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내리기 전에
한번 더 볼까 해요.이번엔 맘의 준비를 하고서요.ㅎ21. 저도
'14.8.27 7:14 PM (118.44.xxx.4)봤습니다.
무조건 봉준호 이름만으로 봤어요. 시시한 영화 만들 리가 없다는 믿음으로.
영화 참 좋았어요.
잔인하다는 말 들어서 어느 정도 각오를 하고 가서 그런지 실제 잔인한 장면은 나오지 않아요.
김윤석이 도끼 휘두르는 것도 황해에서처럼 오로지 잔인함을 위한 잔인함이 아니고 또 살인을 위한 휘두름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그의 상황에 대한 절박함이 공감되었어요.
가볍거나 환타지거나 하는 영화들이 난무하는 싯점에서
이렇게 정공법으로 사람들의 아픔을 얘기하는 영화가 외면받는 게 속상하네요.
더구나 작품성도 꽤 있고 배우들 연기 정말 좋고 특히 문성근씨 평소와 다른 캐릭터 연기 신선했어요.22. 미소
'14.8.27 8:53 PM (220.125.xxx.44)전 박유천 포함 다 좋았어요 정말 잘하던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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