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드니.. 방귀를 못참겠어요 ㅠ

에궁 조회수 : 6,091
작성일 : 2014-08-27 12:26:39
제가 예전에 직장에 입사했을때 옆자리의 언니가 그때 딱 마흔살 언니였는데.

수시로 움직이면서 방귀를 뀌더라구요

그렇다고 냄새가 나고 그러는게 아니라. 소리만 살짝씩...

그때만해도 그 언니가, 도대체 왜이러나. 좀 참지..싶었는데.

제가 이제 40대중반이다보니. 제가 그러네요.

배에 가스가 차면 너무 거북해서. 일부러 화장실가서 가스방출을 하고 오기도 하고..

좀 참을만해서 앉아있다가 말을 하거나. 움직일때 살짝씩 나와서 스스로 놀라기도 하고..

그나마 다행히 냄새는 없어요. 변비가 없어서 그런지. 그게 다행이긴하네요. ㅠㅠ

IP : 203.142.xxx.2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니즈
    '14.8.27 12:29 PM (116.127.xxx.109)

    저도요
    나이가 드니 순식간에 방출되는 ..
    시도때도 없이 정말 순식간이라 저항할 틈이 없네요

  • 2. 원글
    '14.8.27 12:31 PM (203.142.xxx.231)

    새는 없습니다. 저도 제 방귀냄새를 맡을수 있어요. 제가 말하는 냄새는 다른사람도 느낄수 있는 고약한 냄새를 말해요. 뭔가 몸에서 나오면 미미하게나마 냄새가 있기야 있겠지요.

  • 3. ...
    '14.8.27 12:32 PM (103.10.xxx.146)

    아.. 슬프네요.
    늙는게 이런거구나 싶어서요.

  • 4. ..
    '14.8.27 12:34 PM (121.144.xxx.56)

    저도 마흔 중반이고 방귀를 자주 뀌었는데
    유산균 먹은 후로 좀 줄은것 같아요.

  • 5. 원글
    '14.8.27 12:39 PM (203.142.xxx.231)

    점두개님.. 저도 그래서 이번달부터 유산균을 먹고 있긴합니다. 조금더 먹어봐야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어요

  • 6. 그게요
    '14.8.27 12:40 PM (125.186.xxx.25)

    괄약근의힘이 약해져서래요

  • 7. ..
    '14.8.27 12:53 PM (119.148.xxx.181)

    전 트림이 그래요. ㅠㅠ
    느낄 새도 없이 이미 나왔음..

  • 8. 그게
    '14.8.27 1:12 PM (58.140.xxx.162)

    나이들면 눈 나빠지는 거나 마찬가지 같아요. 어쩔 수 없죠 뭐, 이해하고 그러려니..

  • 9. 마흔넷
    '14.8.27 1:40 PM (175.223.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ㅠ
    저 남편 앞에서 방귀 절대 안 뀐다고 했는데
    올해부터는 나도 몰래 ㅠ
    정말 소스라칩니다

  • 10. 팔일오
    '14.8.27 2:02 PM (14.63.xxx.201)

    같은증상인지는모르지만 까스와 함께 잔변감도잇어 내과가서 약처방후론 그 증상없네요
    속는셈치고 함 다녀와보세요
    저도 유산균효관못봣구요
    자연스런노화현상 아닐수도 잇어요

  • 11. 방구쟁이
    '14.8.27 3:24 PM (211.110.xxx.248)

    저도요. ㅠㅠ
    남편 방귀뀌는 거 싫은데... 내가 뀌는 것도 얼마나 싫을까..
    싶어서 얼굴이 노래지도록 참네요 되도록.

  • 12. 팔일오님..
    '14.8.27 3:44 PM (203.142.xxx.231)

    내과가서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 13. ..
    '14.8.27 4:47 PM (118.221.xxx.62)

    ㅠㅠ 저도
    나도 모르게 그러면 민망해요

  • 14. 00
    '14.8.27 9:40 PM (175.114.xxx.134)

    음식조절 하니까 좋아지더라구요.
    밀가루 음식, 인스턴트,자극성 음식 등등 끊고
    된장국,나물.저염식,생선구이,살코기.이런식으로
    조절하니까 속도 편하고 ...
    유산균 받지 않는분들 동치미 드시래요 서재걸 박사님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140 정부, 민간업체에 개인정보 5천만건 제공 15억 수익 2 거짓말정부 2014/09/16 406
417139 손양 진짜 옆구리살 접히네요 124 ㅎㅎ 2014/09/16 23,849
417138 수시 계명대 의대, 조선대 의대 여쭤봐요 6 ** 2014/09/16 4,385
417137 점보고 왔는데요, 종일 왜이리 심난한지요... 14 바보 2014/09/16 4,471
417136 이언주 “새정치민주연합, 동지애가 없다” 32 분당할려나... 2014/09/16 1,130
417135 피부질환 잘보는 피부과가 어디인가요? 3 꿀피부 2014/09/16 2,077
417134 70대 친정부모님과 두돌 아기와의 4박 5일 제주 여행 코스 좀.. 다케시즘 2014/09/16 834
417133 도서관 사서를 하고 싶은데 방법이 있나요? 15 동글조약돌 .. 2014/09/16 4,339
417132 간만에 지하철 탔는데 치마입은 여자 속이 보이네요.. 4 어째 2014/09/16 3,779
417131 국민오빠 송해 나이 1 방충망 2014/09/16 1,200
417130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16] "박희태, 가슴, 엉덩.. 4 lowsim.. 2014/09/16 716
417129 눈위 푹 꺼진 부위 필러넣어도 될까요? 4 6769 2014/09/16 2,880
417128 채칼 없으면 불편해서 못산다는 분들만 추천좀...^^;;;; 5 얼음얼음 2014/09/16 2,554
417127 김부선, "비리온상 파헤쳤더니 폭행으로 몰았다&.. 3 김부선언니 .. 2014/09/16 1,180
417126 학자금대출해주는 시중은행 아시는분 계세요? 도움절실 2014/09/16 510
417125 sbs 좋은아침에 나오는 강순의라는 사람 뭐하는 사람인가요? 18 궁금이 2014/09/16 9,057
417124 짦은 영어 한문장..부탁드립니다. 4 .. 2014/09/16 594
417123 학원안보내는거 몇학년까지 가능한가요? 18 현이훈이 2014/09/16 3,141
417122 토리버치 단화 발목 고무줄이 불편해요 불편 2014/09/16 934
417121 단호박쪄서 냉동하고 실온해동이 답인가요? 2 .. 2014/09/16 2,694
417120 폐백 과정... 1 가을 날씨 2014/09/16 953
417119 옥천터미널에서 4 에휴 2014/09/16 700
417118 런던 공항-시내 이동방법은 뭐가 좋죠? 9 ... 2014/09/16 2,343
417117 버리는 것도 고민이네요 6 곧 이사가요.. 2014/09/16 1,827
417116 초딩때 생활체육 열심히 했던 아이들 체력 어떤가요? 1 체육 2014/09/16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