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식 김영오씨 '아빠 자격 논란' 결국 법정으로 外

세우실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4-08-27 10:29:57

 

 

 

 


단식 김영오씨 '아빠 자격 논란' 결국 법정으로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555038

 


외삼촌을 내세운 논점 흐리기는 성공한 셈입니다만 그냥 넘어갈 수도 없습니다.

 

 

김영오씨 둘째딸, 외삼촌 비난 글에 반박 ”친구같이 좋은 아빠”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826000993&md=20140827003105_BK

 


상식적으로 그 사람의 ”아빠 자격”에 대해 알고 싶다면

처남 말을 믿는 게 먼저입니까? 딸의 말을 믿는 게 먼저입니까?

 

 

”이쁜 딸, 아빠가 유민이한테 잘하고 살게” 가족대책위, 김영오씨가 딸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내용 공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8261614311&code=...

”유민아 아빤데 카톡해봐. 구조된거니?”
http://www.nocutnews.co.kr/news/4079494

 

 


기사 본문에 있는, 국민대책회의의

“사랑하는 자식과의 추억까지 공개하며 사랑을 증명해야하는 사회는 야만적”이라는 표현이 딱이에요.

부정을 증명하기 위한 증거도 반드시 간직하고 있어야 하는 세상...

야만적이죠. 이토록 야만적일 수가 있나요? 이런게 미개한 겁니다.

솔직해지자고요. 뭐 되게 몰랐던 정보 뒤늦게 알아서 정의 실현하는 것처럼 굴지들 마시고요.

그냥 비난할 만한 꺼리가 어디서 떨어지기를 기다렸던 거 아닙니까?

이런 안타까운 일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게 누구들인지 생각해봐요.

뭔 ㅅㅂ.... 태클을 걸어도 말이 좀 되는 것들로 가져다가 해야지 이건 뭐...

 

 


―――――――――――――――――――――――――――――――――――――――――――――――――――――――――――――――――――――――――――――――――――――

”사회의 행복이 정부의 목표다.”

              - John Ottis Adams -

―――――――――――――――――――――――――――――――――――――――――――――――――――――――――――――――――――――――――――――――――――――

IP : 202.76.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4.8.27 10:30 AM (202.76.xxx.5)

    더불어 교통 사고가 나서 가족이 차 안에 있는데 도착한 구조대가 허둥지둥 갈팡질팡 뻘짓만 해대다가 구할 수 있었던 가족이 목숨을 잃었을 때도 "뭐 그럴 수 있죠."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만 세월호 사건보고 그냥 교통사고라고 그러세요.

  • 2. ㅇㄷㅁ
    '14.8.27 10:32 AM (175.201.xxx.248)

    누나랑 이혼한
    내딸이랑 이혼한 사람을 누가 좋게 말합니까

  • 3. 세우실
    '14.8.27 10:45 AM (202.76.xxx.5)

    바로 그 "누가" 때문에, 그 "누가"를 앞세워서 사람들이 온갖 루머를 생산해내며 진정성을 호도하고 있고,
    그 "누나"가 글을 올린 것을 힐난했고, 처남이 아니라 딸이 아니라고 하는데,
    할 수 있는 말이 그러니까 그럴 수도 있지?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어른들 감정싸움에 왜 애들까지 휘말리게 합니까? 그것도 인지상정일까요?
    세상에 말이죠. 이 논란이 "아빠 자격"에 대한 논란인데 딸이 아니라고 하는데
    "외삼촌이 저렇대잖아"라고 하는 말로 딸의 말이 가려지는 게 가당키나 한 일입니까?

  • 4. phua
    '14.8.27 11:01 AM (203.226.xxx.88)

    외삼촌이 아빠를 대신 할 순 없죠..

  • 5. 럭키№V
    '14.8.27 11:02 AM (210.2.xxx.15)

    ㅇㄷㅁ/ 김영오씨에 대한 감정이야 개인의 것이니 뭐라 할 수 없다해도
    그분이 전 매형을 비난해서 유나와 유나엄마가 얻는 게 뭐죠?
    그냥 그분의 화풀이에 지나지 않잖아요?! 아무짝에 쓸모도 없는 멍청한짓에 불과하다구요;;;

  • 6. 치졸 천박 야만
    '14.8.27 11:09 AM (175.193.xxx.130)

    어쩌다 이렇게 천박한 사회가 되어 가고 있는지...
    세월호 사건은 진짜 우리 사회의 밑바닥의 저 끝 -치졸하고 천박하며 야만스러움을
    샅샅이 다 드러내 보여주고 있네요.

    자신의 목숨을 볼모로 진상 규명을 원하는 사람에게
    아빠 자격 운운하며 물타기를 시도하고
    그것이 언론(종편, 정권의 나팔수 찌라시들)으로 외곡 확대 재생산되어
    진실인양 포장되어 온나라를 들쑤시고
    또, 그것을 신봉하는극단적이고 일방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멍청한 행동을 일삼고 있으니...

    정말, 내 짧은 생애이지만
    이렇게 개탄스러운적이 있었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14 성장과정에서 부모님에 대한 가장 안좋은 기억 04:57:14 362
1600813 일본인 연구자, 밀리환초 조선인 학살사건, 일본은 책임지지 않았.. 6 !!!!! 04:35:22 317
1600812 60-70년대 파견나간 독일 간호사 광부 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1 Lee 03:57:07 455
1600811 고1 내신 4-5여도 인서울 할 수 있나요 11 ... 03:29:47 692
1600810 시어머니의 자가당착 3 03:24:33 883
1600809 호주 뉴질랜드 패키지 여행 어때요? 1 ㅡㅡ 03:21:21 262
1600808 교보문고 선정 스테디 셀러 중 소설만 6 책좀읽자 02:58:05 523
1600807 근데 진짜 석유 끌어올린대요? 16 ㅇㅇㅇ 02:29:25 1,334
1600806 펌 - 뉴욕과 맞먹는 한국 장바구니 물가 18 ... 02:23:00 1,161
1600805 혹시 40대분들 중에 부모님 학력… 16 01:53:28 2,320
1600804 인간의 수명이 쓸데없이 길어진게 저출산에 한 몫 하는 게 아닐까.. 7 길어진 수명.. 01:53:04 1,037
1600803 서울대 교내 차로 통행이 가능한가요? 5 ... 01:45:37 477
1600802 저출산 원인으로는 6 ㄴㅇㄹ 01:36:27 674
1600801 유튜버 나락보관소, 또 밀양 가해자 신상공개 9 ... 01:36:08 2,779
1600800 희한하다 2 희한 01:31:05 629
1600799 일해야하는데...골절 7 골절 01:20:08 791
1600798 일 그만두면 시부모님 병원 수발 담당 될까봐 못그만두겠어요 ㅠ 11 ... 01:13:38 2,188
1600797 윤..왜 탄핵 못시키나요? 14 c c 01:13:01 2,042
1600796 비매너인지 여쭙습니다 8 코코2014.. 01:03:42 1,418
1600795 단 하나의 영화를 추천한다면 어떤 영화 23 영화추천 01:02:18 1,574
1600794 주방에 과일바구니 7 .. 00:57:25 1,290
1600793 82 보고 있노라면 8 00:54:35 877
1600792 쿠팡 웰컴쿠폰요 1 .. 00:44:33 537
1600791 현관문 앞에 자전거, 우산, 유모차.. 짐이 한가득 11 .. 00:43:01 1,687
1600790 영일만 석유 시추 탐사에 최소 5천억‥자금은 어떻게 10 .. 00:36:46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