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사이클 잘 샀구나 하는 분 계신가요?

궁그미 조회수 : 3,749
작성일 : 2014-08-27 08:40:34

예전에 러닝머신은 샀다가 반년만에 반값도 못받고 처분해버린 경험이 있어요.

그때 날린 돈 아까워 눈물이 또르르 ㅜㅜ

그 뒤엔 동생이 벤치프레스 하나 들여놨다가 처분하고. ㅠㅠ

그런데도 또 들여놓고 싶은게 생겼어요.

이번에 헬스사이클 알아보니까 비싼 일렙티컬 이런거 말고

접이식은 십만원대면 살 수 있겠더라구요.

더 싼거는 십만원도 안되네요.

눈 딱감고 헬스나 수영 이삼개월 값이려니 하고 질러 버릴까 고민중입니다.(추석기념 ㅡ.ㅡ;;)

공간을 차지하긴 하지만 접이식으로 사면 접었을때 60x30정도의 면적을 차지하니

러닝머신에 비하면 훨 나을 것도 같구요.

사자는 쪽으로 기울었는데, 문제는 러닝머신 살때도 말리는 사람들 말을 뿌리치고 샀다가 후회해서

이번엔 좀 고민을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두어달 타다가 질리면 전부터 실내사이클 하나 갖고 싶어하던 엄마나 고모한테 드려도되니 아깝지 않겠다 싶어 주문하려는데 어떨까 모르겠어요.

집에 이거 들여놓으신 분들 한줄 평좀 부탁립니다.

추가로 여기에 거꾸리도 탐나요.

 

헬스장에서 젤 맘에 들었던게 거꾸리여서. ㅡ.ㅡ;;

IP : 110.12.xxx.4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4.8.27 8:43 AM (203.170.xxx.174)

    티비볼때 꼭 타면서봐요. 잘쓰고있어요

  • 2. no
    '14.8.27 8:44 AM (211.209.xxx.23)

    옷걸이 된지 오랩니다.

  • 3. ㅎㅎ
    '14.8.27 8:50 AM (221.148.xxx.34)

    지난주에 엑₩ 바이크 샀어요~
    원래는 툰투리꺼 있었는데 자전거는 너무 좋으나~집이 좁다보니 자전거가 거실을 너무 많이 차지 하는거에요
    과감하게 없애고 작은 걸로 사서 소파옆 구석에 넣어두고 tv 보면서 타요~
    디스크라고 해야 하나 그런 부분 안장 등등 차이가 있지만 작은집엔 적당하고 드라마 하나보면서 타니 괜찮네요
    근데 수명은 짧을거 같아요~

  • 4. ..
    '14.8.27 8:50 AM (121.127.xxx.76)

    컴이나 스맛폰 재미에 들렷으면
    실내운동기구는 무용지물..
    제가 그랬어요.

  • 5. ...
    '14.8.27 8:54 AM (180.229.xxx.175)

    비올때 추울때 책보면서 타면 30분 금새에요~
    그래도 안하는것 보다는 나은것 같은데요...
    재밌는 드라마 할때는 일부러 타요....
    시간이 잘가서~

  • 6. 주5일 정도
    '14.8.27 9:08 AM (112.152.xxx.230)

    집안 일 하면서 틈틈이 한시간에서 두시간 타고 있어요
    산 지는 꽤 됐지만 드문드문 타다가 지속적으로 타기 시작한 지
    넉달 넘어갑니다
    뱃살 허리 옆구리 할 거 없이 전신에 군살 없어지고 있구요
    체중은 1킬로 정도 밖에 안빠졌지만
    근육이 생기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다리가 굵어지는 느낌도 아니고
    라인이 예뻐졌어요
    저는 접어치울 수 없게 일부러 덩치 큰 걸로 샀어요

  • 7. 주5일 정도
    '14.8.27 9:09 AM (112.152.xxx.230)

    아주 약하게 천천히 탑니다
    드라마 보면서

  • 8. ..
    '14.8.27 9:10 AM (39.121.xxx.193)

    엉덩이 안아프게 탈 수있는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다리보다 엉덩이가 넘넘 아파서 탈 수가 없어요.
    엉덩이가 찢어지는 느낌...저도 운동하고파요~~

  • 9. 일석이조
    '14.8.27 9:11 AM (211.178.xxx.199)

    할 때는 꾸준히 하고 며칠 쉬면 또 일 이주 쉬기도 하고 그래요.
    요새는 헬스를 다녀 전보다는 덜하긴 하는데 일주일에 두 세번은 하는 편입니다..
    당연히 옷걸이로도 사용하고요.
    다림질하면서 와이셔츠 걸어두면 딱이라 없으면 불편할 것 같아요.
    이불빨래 눅눅할때 잠깐씩 널어놓아도 딱이고요.
    어쨌든 저는 운동용으로도 옷걸이로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꺼꾸리도 6개월전쯤 구입했는데 이것도 일주일에 4번 정도는 10분에서 15분 정도 합니다.

  • 10. 주 5일정도
    '14.8.27 9:15 AM (112.152.xxx.230)

    저는 방석없이 바닥에 못앉는데
    싸이클은 한시간 타도 아픈 거 못느끼겠어요
    30만원대 은성헬*빌
    안장이 좀 넓으네요

  • 11. 나나
    '14.8.27 9:15 AM (116.41.xxx.115)

    전 2년넘게 잘 타고있어요
    근육까진 아니어도 다리가 건강해진게느껴져요
    티비틀고 타면 딱입니다
    물론 이불건조대로도 좋습니다^ ^

  • 12. 웃픈
    '14.8.27 9:18 AM (1.238.xxx.23)

    자전거는 있는데 tv가 없으니 5분만 타도 너무 지루해서 옷걸이도 못되고 구석에 먼지만 뒤집어쓰고 있는지 오래네요.tv를 사야하나ㅜㅜ

  • 13. .....
    '14.8.27 9:36 AM (180.69.xxx.122)

    미드보면서 타니까 지루하지도 않고 좋던데요..
    스마트폰 보면서도 할수 있으니 다른 운동보다 훨씬 운동하기엔 좋은 거 같아요~
    82보면서도 할수있을거고..ㅎㅎ

    종종 안탈땐 이불건조대도 되고 1석2조... ㅋㅋ

  • 14. ..
    '14.8.27 9:43 AM (58.232.xxx.150)

    우리집 실내싸이클이 그림이 된 이유는
    내가 티비를 안봐서였군요..
    오늘부터 티비를 봐야겠어요..--;

  • 15. 감사합니다
    '14.8.27 9:55 AM (110.12.xxx.45)

    댓글 쭉 보고 사는 쪽으로 결정했어요.
    맘 변하지 않게 후딱 사서 시작하겠습니다. ^^
    저 TV는 거의 안보는데 미드는 좋아해서 한편 보는 동안 달리면 좋을 것 같아요.
    가끔 훌라후프 돌리면서 미드보면 한두편은 금방 보더라구요.

  • 16. 엉덩이 아픈건
    '14.8.27 10:26 AM (175.182.xxx.85) - 삭제된댓글

    사실때 안장이 큰걸 사세요.
    안장이 큰게 엉덩이가 덜 아프더군요.
    저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 17. 딴소리지만
    '14.8.27 10:28 AM (211.59.xxx.111)

    미드광이었는데 어느새 외국사람 나오면 머리아픈거 보니 늙었나 싶어요ㅠ
    서글프네요. 얼른 운동갔다와서 워킹데드 일부러 볼래요...

  • 18. 운동
    '14.8.27 11:09 AM (223.62.xxx.95)

    싸이클도 비싼게 좋긴 하더라구요~
    소음도 적고..안장도 편해서 오래 할 수 있고..

  • 19. 희망
    '14.8.27 1:12 PM (119.71.xxx.63)

    몇년째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걷기 운동하다가 한여름이나 한겨울에 할수 없어 구입한건데 아주 만족합니다.
    대학생 딸아이는 이걸로 최소 5kg 이상 감량했어요.
    저는 살빼는 목적은 아니고 갱년기 골다공증 예방차원에서 하고 있구요.
    손석희 뉴스 보면서 하면 한시간 후딱갑니다.ㅎㅎ
    참고로 은성헬*빌 이에요.

  • 20.
    '14.8.27 3:2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x바이크 사서 잘 쓰고 있어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평일 하루 30분이라도 꾸준히 운동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 21. 그럼
    '14.8.27 5:13 PM (1.246.xxx.85)

    저두 2년전 x바이크 남편생일선물로 삿는데(사실은제가갖고싶엇음) 첨엔 뭐하러삿냐고 궁시렁궁시렁...지금은 남편,큰딸중학생,저 돌아가며 탑니다 거치대가 잇어서 전 책 올려두고 타구요 딸은 스마트폰보면서,남편은 영화나 티비보면서~ 15만원정도줫는데 소음도 없고 앞에 바퀴가잇어서 요리조리 옮겨가며 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088 전남친의 이별방식 6 ..... 2014/09/16 4,327
417087 KBS열린음악회 너무했네요(레이디스코드) 3 2014/09/16 4,058
417086 연애때 기타치면서 노래 불러주던 남자 3 궁금 2014/09/16 1,294
417085 비염에 홍삼 어떤가요 4 .. 2014/09/16 2,269
417084 할머니 허리통증 1 ..... 2014/09/16 629
417083 오른쪽 팔과 다리가 시리고 저려요.. 2 무슨병 2014/09/16 2,025
417082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 이주대책 요구/ 밀양 법률지원기금마련 위한.. ♧♧♧ 2014/09/16 632
417081 아이가 받아 온 상장이나 급수증 카스나 카톡프로필에 올리는 거... 51 나도 팔불출.. 2014/09/16 6,101
41708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lowsim.. 2014/09/16 356
417079 Adweek, 원세훈 유죄 선고, 새로운 사회정의 홍길순네 2014/09/16 475
417078 동문서답하는 검찰 3 나부랑이들 2014/09/16 624
417077 코스트코 로드쑈가 뭐예요? 3 초보 2014/09/16 2,367
417076 직구 견적 받았는데 저렴한건가요? 3 이 정도묜 2014/09/16 1,051
417075 영화 끝까지간다. 재밌네요 13 ㅡㅡ 2014/09/16 2,220
417074 수도전기공고 7 공고 2014/09/16 3,223
417073 야뇨증, 기다리면 고쳐지겠죠? 4 이불빨래 지.. 2014/09/16 1,349
417072 직구사이트 유럽도 있나요? 1 직구사이트 2014/09/16 938
417071 쪽지를 받으셨다... ... 2014/09/16 779
417070 원세훈 선거법 무죄, 박근혜 책임 모면 홍길순네 2014/09/16 460
417069 신경성 성격이면 사회생활이 가능할까요 ? 6 멍멍 2014/09/16 1,697
417068 미국 사시면서 페르질 쓰시는 분 계신가요 8 세탁 2014/09/16 1,481
417067 아휴~ 모기가 밤새도록 설치네요 ㅠ 1 참맛 2014/09/16 680
417066 44일 된 아이 키우는데 힘들어요 9 저기 2014/09/16 1,334
417065 간송미술관 전시는 동대문에서 하고 미술관은 더 이상 개방 안하나.. 2 ... 2014/09/16 3,401
417064 영재 딸 아빠랍니다^^ 60 카레라이스 2014/09/16 1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