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나 좀 도와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
1. 경찰이 도움 줄 수 있을 것
'14.8.27 5:56 AM (129.63.xxx.6)같아요. 증거가 부족한 상태에서도 경찰이 그 사람에게 말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찰에게 그런 말을 듣고도 계속 스토킹을 하면 나중에 그 사람 죄가 더 무거워 지겠지요.
피하자들이 스스로 증거를 완벽한 수준으로 확보한 이후에만 경찰에 갈 수 있는 게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2. 로그인
'14.8.27 6:32 AM (68.150.xxx.151)2년전 저와 너무 비슷해서 글 남깁니다.
님의 마음 정말 너무너무나 충분히 이해가네요..
전 제대로 만난건 두달.. 협박에 회유에 못이겨 띄엄 띄엄 만난 시간 4개월..
그동안 온갖 욕설.. 폭행.. 미행..
별별 오만 짓거리를 거의 2년 가까이 당했죠..
저요? 전 결국 해외로 떴어요..
경찰 신고만 50차례 넘게 한것 같네요..
문 두들기다가 경찰한테 걸린적도 몇번 있는데 그냥 경고 훈방 조치만 내렸어요..
전화 번호를 바꾸어도 알아내고.. 집주소 안 가리쳐줘도 찾아오고.. 낮이건 밤이건 아무때나 와서 두드리고.. 진짜 온갖 지랄 발광을 다 했죠.. 저한테..
저 여기 해외로 오고 나서도 2년간은 그 새끼가 찾아오는 꿈도 자주 꾸고..
정말 저런 새끼 한번 만나면 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
일단 증거를 모으세요.
그 새끼가 님한테 욕은 안해요? 전 했는데..
남자라 폭행하면 멍든 자국 생길텐데.. 그거 사진찍고.. 병원가세요..
전 병신같이 이사다니고 전번 바꾸고 숨어만 지내느라 아무것도 못햇는데..
님은 해보세요..
근데.. 제가 보기에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잠시라도.. 단 4~5 개월 이라도 해외로 뜨는것 같은데..
여건이 허락된다면.. 잠깐 나갔다가 오는거 어떠세요..?
전 정말 이 방법 밖엔 없을것 같아서.. 해외로 떴거든요..3. 로그인..
'14.8.27 6:39 AM (68.150.xxx.151)우리나라는 스토커 처벌이 약하다고 들었어요..
단순한 스토킹은 벌금 10만원인가? 그렇고.. 상해를 입히거나 하면.. 그때서야 강한 처벌이 가해진다고 하던데..
그때 경찰이 제게 그렇게 말했거든요.. 그러니 그냥 그 사람 모르는 곳으로 이사를 가시라고..
일단 님 부모님한테 알리시고.. 그 사람 부모님한테 가서 함께 따지고 싸울 생각 하세요..
저 이 방법은 한번 써 봤는데 먹히더라구요..
우리 엄마랑 오빠 대동하고 너네 회사랑 너네집 찾아 간다고 하니까 한 세달 연락 없더군요..
근데 실행에 옮기진 못했어요... ㅜ.ㅜ
잘 해결되길 바래요..
쓰고 보니 별 도움 안되는 글이라 미안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5192 | sk그룹 일하기 어떤가요? 6 | ㅐㅐ | 2014/09/09 | 2,211 |
415191 | 수원 괜찮은 고등 영어학원 추천부탁이요 | 급해요 | 2014/09/09 | 1,626 |
415190 | 호박고구마, 변종인가요?? 10 | ,, | 2014/09/09 | 2,405 |
415189 | 남편없이 자식키운 순한 홀어머니랑 잘 지내는 법 21 | 음 | 2014/09/09 | 5,506 |
415188 | 공대 20 | 수시 | 2014/09/09 | 4,034 |
415187 | 자유의 언덕...홍상수 4 | 갱스브르 | 2014/09/09 | 1,604 |
415186 | 기차진상 4 | 아오 | 2014/09/09 | 1,635 |
415185 | 오늘, 내일 뭐하세요? 2 | 대체휴무 | 2014/09/09 | 1,335 |
415184 | 여러집이 함께 캠핑을가게되었네요 6 | ㅇㅇㅇ | 2014/09/09 | 2,435 |
415183 | 결혼후 시간이 갈수록 여자무시하는거.. 12 | 꾸꾸루맘 | 2014/09/09 | 3,741 |
415182 | 서울 토박이 출신들은 실제로 별로없죠? 15 | 엘살라도 | 2014/09/09 | 4,008 |
415181 | 크루즈 기능 좋네요. 특히 고속도로.. 4 | ㅁㅁ | 2014/09/09 | 2,411 |
415180 | 드뎌 명절을 엄마랑 안싸우고 지나갔네요 2 | ㅇ | 2014/09/09 | 1,040 |
415179 | 참 미친 짓이구나 싶어요. 10 | 추석 | 2014/09/09 | 3,492 |
415178 | 저축금액좀 봐주세요 5 | 저축 | 2014/09/09 | 2,342 |
415177 | 양장피 3 | 양장피 | 2014/09/09 | 941 |
415176 | 고등수학 교과서 풀이집 있나요? 3 | 오늘하루 | 2014/09/09 | 1,479 |
415175 | 요즘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궁금합니다~ 13 | 레몬청 | 2014/09/09 | 4,080 |
415174 | 김치냉장고 사는 시기가 고민이예요 1 | ... | 2014/09/09 | 1,851 |
415173 | 이게 모니 1 | 호텔에 왔는.. | 2014/09/09 | 569 |
415172 | 이유없이 간지러워 약 처방 받는 분들 며칠에 한 알씩 드시나요 9 | .. | 2014/09/09 | 1,455 |
415171 | 올 추석동태전 대박 16 | ㅅㅈ | 2014/09/09 | 5,490 |
415170 | 명절 친정 언제 가세요? 남편은 대부분 다음날 간다네요. 24 | 솔이 | 2014/09/09 | 6,031 |
415169 | 40중반...이런 황당함이..ㅜ ㅜ 18 | 슬포 | 2014/09/09 | 19,439 |
415168 | 제사상 메뉴 유감. 26 | .... | 2014/09/09 | 5,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