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가 현관문앞에 자꾸만 똥을 싸요..ㅜㅜ

도와주삼~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14-08-26 23:47:00

길냥이 두마리가 사람 없을때마다 마당에 들어와 놀곤 합니다.

엄마가 몇번 제가 몇번 먹이를 줬는데 경계하고 접근하지 않아서

그냥 마당에 먹이를 두면 아무도 없을때 와서 먹구요..

그저 먹이만 그렇게 주기를 2년쯤...

데려다 기를까 생각중이다가 영 접근을 안하길래 포기하고

그냥 편하게 뒀어요..

 

근데 한달 전쯤부터 이놈 중 한마리가 자꾸 현관문 앞에 배변을 합니다.

몇번을 치워도 같은 자리에 계속 하네요..

그래서 검색을 했더니 냥이들은 시큼한 것을 싫어한다고 하여

식초, 락스 등으로 청소를 하고 부어놨는데..

비가와서 냄새가 지워지니 다시 같은 자리에 똥을...ㅜㅜ

한번 배변장소를 정하면 죽기전까지 계속 한다는데.. 정말 고민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애묘도 아니고 사람 없을때만 마당에 와서 노는 녀석인데..

엄마가 너무 괴로워 하세요..

오늘은 묽은 똥인데 냄새도 지독하고..ㅜㅜ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차라리 포획해서 기르면 배변모래도 사주고 이것저것 돌볼 수 있을텐데..

어느정도 성장한 놈이라 잡기도 힘들고

배변장소 만이라도 좀 바꿨으면 좋겠는데..

 

고수님들 의견 한마디씩만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1.150.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6 11:50 PM (118.216.xxx.189)

    똥냄새 정말 역하고 심하죠
    저희도 자꾸 대문앞에 마당에다 똥싸고 도망가서 엄마가학을 떼세요. 하루종일 똥냄새 나는것 같이 역하다고..
    나프탈랜 갖다놔도 또 싸요 ㅠㅜ

  • 2. 원글
    '14.8.26 11:57 PM (121.150.xxx.19)

    아.. 정말 무슨 방법 없을까요? 나프탈랜이 효과가 있나요?

  • 3. 브라이언
    '14.8.27 12:09 AM (115.137.xxx.178)

    고양이 변을 딴 곳에 모아 둬보세요. 아마 그곳에 변을 볼거예요.

  • 4.
    '14.8.27 12:15 AM (220.117.xxx.81)

    듣기만 해도...ㅡ ㅡ
    힘드시겠어요.

  • 5. ♥♥♥♥♥
    '14.8.27 12:23 AM (183.103.xxx.127)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에 여쭤 보세요 그 까페에 회원분들이 많아서 좋은 답을 알려 주실지 몰라요

  • 6. 88
    '14.8.27 9:34 AM (211.110.xxx.174)

    고양이 모래를 사다 마당 한귀퉁이에 놔주세요. ^^
    현관-현관옆 30센티-점점 마당 귀퉁이로 옮기면 바로 애들이 들어가서 일보고 나와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모래위 똥만 들어 버리면 되구요.
    저는 현관 앞에 들어가 잘 수 있는 상자 두어개 놔둬서 현관앞에는 똥을 안싸요.
    지들 자는 곳이라고 생각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40 연극성 인격장애 ........ 09:54:55 2
1600839 머리랑 손이랑 개인플레이하네요. ... 09:54:06 17
1600838 아주 윤석열 김건희가 헛발질 할때마다 빵빵 터지네요 Gma 09:47:25 198
1600837 김건희.. 3개국 순방 동행 "이제 대놓고 활보&quo.. 6 ㅇㅇ 09:46:12 261
1600836 밀양사건을 보면서 3 참담함 09:42:11 215
1600835 성심당같은 빵집의 제빵사가 되려면 4 엄마 09:40:51 331
1600834 서울에서 기후동행카드로 인천공항 가능한가요? .. 09:38:37 53
1600833 유튜브에서 자존감에 대해 들었는데요 1 자존감 09:35:33 308
1600832 농산물 맛있는 판매자, 품종 공유해주세요. 3 ., , 09:29:41 198
1600831 지성이랑 이보영은 조용히 연기만 잘하네요 1 . . . 09:24:35 837
1600830 쥐 나오는 악몽을 꿨어요 1 .. 09:21:07 195
1600829 매실엑기스에 설탕추가 가능할까요 6 추가 09:15:26 219
1600828 가난과 부유함 엄청난 변화를 겪으신 분 계신가요? 3 .. 09:13:21 906
1600827 연 끊은 부모의 연락이 괴롭네요 23 슬픔 09:09:23 2,118
1600826 선재업고 튀어 11 선재솔이 09:07:42 605
1600825 속에옷 사이즈 재고 사고싶은데요 2 .. 09:05:36 216
1600824 배우 노정의랑 가수 라리사 마노반하고 닮았네요. 1 simila.. 09:04:19 369
1600823 문경새재, 단양에서 어디 갈까요 9 ,, 08:59:08 436
1600822 천주교 주일 미사 빠지면 안되나요? 3 oo 08:59:00 561
1600821 인생이 너무 뒤쳐졌어요. 6 457 08:58:31 1,404
1600820 애가 비염인데 코를 계속 들이마셔서 잠을 못 자요 4 .... 08:53:41 365
1600819 5분도미, 7분도미 다 드셔 보신 분들 5 쌀쌀 08:52:40 308
1600818 이민우가 kbs 살림남에 나오네요 5 08:50:02 1,483
1600817 요즘 저렴한 식재료 어떤게 있을까요 17 식비 08:41:45 1,415
1600816 밀양 성폭행 판결문 공개되었습니다(유튜버 판슥) 5 ... 08:41:30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