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직장 생활하시던 50대, 나이드니 일이나 생각이 예전만 못하다 싶으세요?

나이가 컴플렉스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14-08-26 10:14:03

이제 곧 50될건데요.

계속 직장 생활 했구요.

아직까지 저는 나이들어서 생각이 안나거나, 판단이 느려지거나 그런것을 못느꼈어요.

그런데 제 맘속에는 ' 저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이지 다른 직원들이 보기에 뒷말 나올정도로

일에 능률이 없을지도 모른다'는게 계속 찜찜하게 남아있어요.

주책부리고 자리 차지하고 있는건가 싶은거에요.

주변에서 당사자의 의지와는 다르게 손이 많이 가는 나이든 직원 있으신가요?
IP : 121.160.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6 10:33 AM (39.7.xxx.77)

    정년퇴직이란 나이는 과학적 입니다
    나이는 못 속여요.

  • 2. 아직은 괜찮으실듯한데
    '14.8.26 10:36 AM (114.205.xxx.124)

    정년퇴직ㄷ은 60 아닌가요?

  • 3. ..
    '14.8.26 11:06 AM (121.160.xxx.61)

    직장생활 25년차입니다.
    확 티나게 그렇지는 않아도 조금씩 예전같지 않은 거 느낍니다.
    기억력, 판단력, 추진력 기타등등...
    조금 나아진 거라고는 사람이 둥글둥글 해졌다는, 조금 더 너그러워졌다는 정도? ㅋㅋ
    그래서 메모도 더 열심히 하고 그럽니다만 아무래도...

  • 4. .....
    '14.8.26 11:57 AM (125.133.xxx.25)

    직장내 50대 분들 보면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젊은 사람들보다 축적된 경험과 연륜으로 매우 아는 게 많으신데,
    새로운 것을 접할 때,
    젊은 사람보다 설명을 좀 천천히 해 드려야 하는 게 있더라고요.
    정년퇴직 연령대가 넘으면 두 번 세 번 설명드려야 하더군요...

  • 5. 누가
    '14.8.26 2:13 PM (223.62.xxx.121)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했던가요.
    나이드는것 현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059 페이스북에 올라온 교묘한 유가족 비방글 1 뭐지 2014/09/04 681
414058 미스 미얀마 진짜 이뿌죠? 19 미모대단 2014/09/04 6,286
414057 불펜 펌> 초모범생 안철수의원 16 그린 2014/09/04 1,802
414056 전세집에 도배하는게 그리 아까운 일인가요? 28 그냥 2014/09/04 7,244
414055 1박2일 서울에서 휴식하기 좋은곳 어디 있을까요? 휴식 2014/09/04 717
414054 라디오스타 신해철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혁재인줄.. 10 어제 2014/09/04 4,595
414053 바이텍스 드셔보신분 1 ㅇㅇ 2014/09/04 7,186
414052 고딩아들이랑 영화보기 3 영화보기 2014/09/04 772
414051 어제 올라왔던 영어공부법.... 5 타도에요 2014/09/04 2,504
414050 영어챕터북 꾸준히읽는 아이들 영어 잘하나요?? 17 영어 2014/09/04 3,468
414049 오십대 하루에 운동 얼마나 하세요? 3 댜이 2014/09/04 2,374
414048 미국인한테 홍삼 액기스 선물 어떤가요?? 7 정관장 2014/09/04 1,716
414047 7살 친구딸, 7살 우리딸 6 ... 2014/09/04 1,472
414046 황금레시피 소갈비찜 질문이요! 놓지마정신줄.. 2014/09/04 2,835
414045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5 갑상선 2014/09/04 2,605
414044 방콕 가는 비행기 원래 비싼가요? 호텔질문도 5 방콕 2014/09/04 2,083
414043 애봐주시는 분 계셔도 초등 1학년땐 휴직하는게 낫나요? 1 여행가고싶다.. 2014/09/04 1,945
414042 조카의 방문 5 외동맘 2014/09/04 1,515
414041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시간을 갖고 싶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6 회동짱 2014/09/04 4,721
414040 하루 1시간걷는건 운동안되죠? 13 2014/09/04 3,948
414039 치과에서 잇몸 때우신 분 계신가요? 14 낚인건가. 2014/09/04 9,644
414038 관세사직업 5 ^^ 2014/09/04 3,420
414037 고등학생 한달 용돈 얼마가적정한가요? 10 고1 2014/09/04 2,666
414036 김제동 청운동에서 세월호 유족앞 찾아 길거리 강연.감동.. 5 행성B612.. 2014/09/04 986
414035 부모님들, 아이들이 학교에서 뭘 배우는지 관심 좀 가져주세요 2 역사교사 2014/09/04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