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봉하 다녀오신 분께 여쭐게요!

잘될거야 조회수 : 897
작성일 : 2014-08-26 02:17:31
이번 토요일 친구랑 둘이 서울에서 봉하 가려고 하는데요,
봉하열차는 이미 매진됐고,
일반열차는 내려가는 표를 구한다쳐도 음악회가 끝나는 시간엔 올라오는 열차 표 자체가 없더군요
(봉하열차는 음악회 끝나고 자정에 서울쪽으로 출발하는 것 같지만요)

친구는 왕복 열차표 못 구할거 같다고 괜히 헛수고하지 말고 그냥 자기 차로 가자고 해요. 
근데 제가 운전을 잘 못해서 교대를 못해주거든요ㅠㅜ
너무 먼거리라 친구 혼자 왕복 운전을 시키기엔 미안하고 걱정되는데 어떡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원래는 당일치기로 계획했었는데 자가용으로 가게됨 친구가 넘 피곤할까봐 1박을 하고 올라와야하나
생각중예요... 

당일, 혹은1박2일로 친구 혼자서 왕복으로 운전하며 다녀오기 괜찮을지 걱정이 되는데 어떨까요?
참고로 친구는 운전은 베테랑입니다만, 금요일까지 야근하고 토요일 점심에 출발하자고 하니
넘 무리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경비는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이나 얼추 비슷한거 같아요 
열차는 KTX의 경우 2인 왕복 20만원 가량 들고, 
자가용은 기름값 9~10만원+ 톨비 왕복 3만원+ 어쩌면 숙박비?
..........................................................................................................

봉하 초행길이니 관련된 정보나 조언 알려주시면 큰 도움 될거예요!^-^
저희 상황에 알맞는 교통편도 좋고요, 근처 괜찮은 숙박업소나 맛집도 좋구요
계속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막막하고 답 안나와서 문의글 남겨봅니다...

IP : 110.12.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4.8.26 2:46 AM (121.184.xxx.20)

    기차타고 진영에 내리셔서 택시타면 되요 .. 그리 멀지 않구요. 돌아오는 기차가 없다니 1박 하시면 되겠네요. 아님 밀양표 구할수 있으면 밀양들려서 관광하시고 돼지국밥 드시는거 추천

  • 2. 호수풍경
    '14.8.26 9:43 AM (121.142.xxx.83)

    음...
    우리 동호회에서 버스대절해서 가는데....
    경비 5만원이구요...
    오전 10시쯤 출발해서 음악회 자봉하고 자정쯤 서울로 올라올거구요...
    서울도착 5~6시쯤 잡고 있어요...
    사람사는세상 가입하셔서 동호회 "산따라" 와 보세요~~~^^

  • 3. 잘될거야
    '14.8.26 1:55 PM (110.12.xxx.207)

    답변 모두 감사드려요^^
    호수풍경님 잘 알아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719 방안에 모기한마리 퇴치법 알려주세요. 6 불청객 2014/09/15 3,769
416718 1 갱스브르 2014/09/15 600
416717 번역 관련 글 있어서 번역 알바에 대해 써볼게요. 13 into 2014/09/15 27,805
416716 공황장애/불안장애일까요?(글 아주 길어요) 4 123 2014/09/15 4,443
416715 박근혜 유엔 방문, 미주 동포 시위 봇물처럼 터져 9 홍길순네 2014/09/15 2,496
416714 너무 지난 이야기 인가요? 추석.. 1 추석.. 2014/09/15 1,089
416713 착한 사람이 바보인 세상이죠? 4 손해 2014/09/15 1,751
416712 부동산잘아시분 도와주세요 2 외롭다 2014/09/15 1,349
416711 근래에 유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14 나거티브 2014/09/15 1,419
416710 와...바로셀로나를 위에서 본거라는데 신기하네요. 20 신기 2014/09/15 4,737
416709 그런거도 있는거 같아요. 부모자식간의 보상심리가 관계 망치는거요.. 9 근데 2014/09/15 3,309
416708 KBS드라마스페셜보고 울었어요 눈물 2014/09/15 2,040
416707 맞고살겠다고 돌아가는 여자맘을 모르겠네요 16 답답 2014/09/15 3,213
416706 신랑신부 모두 대충 3-4년 정도 대기업 다녔다고 할때 전세금 .. 궁금 2014/09/15 1,764
416705 새옷을 샀는데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요, 7 고약해. 2014/09/15 3,546
416704 편도결석이 육안으로 진찰되나요? 4 Zx 2014/09/15 4,145
416703 (한겨레) 문재인의 한계 확인…좋은 사람과 정치인은 별개 15 ... 2014/09/15 2,101
416702 재택으로 번역하시는분들은 5 사실 2014/09/15 2,005
416701 프랜차이즈 커피샵 사장입니다. 30 샘물2통 2014/09/15 18,953
416700 첫애가 남아일때 둘째 성별은 10 육아 2014/09/15 2,661
416699 엎드려있는 습관 안좋은 점 알려주세요. 5 작은습관 2014/09/15 2,094
416698 뉴욕타임즈 모금액 달성 마쳤습니다! 6 방금 2014/09/15 867
416697 일원동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4 일원 2014/09/15 1,916
416696 집을 계약기간전에 내놨는데요 4 복비 2014/09/15 1,121
416695 핏줄이 뭐길래 11 고민 2014/09/15 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