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온병 안상수 아들 검사 임용 그런데 법무부 평가내용 공개봇하겠다네요

검사도 세습제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14-08-25 22:46:56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26824&PAGE_CD=N...
법무부가 25일 발표한 검사 신규임용 대상자 14명은 법조 경력 2년 이상(사법연수원 41기 이전, 변호사시험 1회)으로, 이 중에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사건 당시 새누리당의 대표를 지낸 안상수 경남 창원시장의 아들도 포함돼 있다. 안 시장은 10년 동안 검사로 근무했다.

부자가 대를 이어 검사에 임용됐다면 축하할 일이지만, 일각에선 오히려 안 시장의 아들이 검사에 임용된 데엔 '아버지의 힘이 작용한 거 아니냐'고 의심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사법연수원 출신만 임용 대상으로 한 이전의 임용방식은 연수원 수료 성적이 중심이 됐지만, 안 시장의 아들을 포함한 로스쿨 출신 신규임용 검사에 대해선 선발 기준이 명확히 공개되지 않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이번 검사 신규임용에 대해 "4단계 역량평가 및 인성검사를 실시하여 검사로서 갖추어야 할 법률적 소양, 의사소통 능력, 윤리의식, 청렴성 등을 평가했다"며 "최종 예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일선 검찰청에 근무하는 간부급 검사들이 집중적인 심층 면접을 실시하여 인성·국가관 등을 종합 검증하는 방식으로 '일선 검찰청 현장 평가제도'를 최초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 세부평가기준과 채점방식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한규 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 시장의 아들이 이번에 임용된 사실을 거론하며 검사임용 기준을 공개하지 않는 법무부를 비판했다. 김 부회장은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현재 검사임용 기준에는 정성평가만 있지 정량 평가는 전혀 없고, 그 세부 내용도 공개되지 않아서 100% 법무부가  마음대로 임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법무부는 임용기준 공개를 꺼려왔다. 지난해 9월 변호사시험 출신 신규임용 검사들의 출신 학부·로스쿨, 변호사시험 성적 등을 공개하라는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정보공개청구도 거부처분했다. 이에 대해 지난 18일 서울행정법원은 출신 학부·로스쿨은 공개해야 한다고 판결했지만 정보공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문제는  법률적 소양, 의사소통 능력, 윤리의식, 청렴성 등을 평가했다...이거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죠
'최종 예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일선 검찰청에 근무하는 간부급 검사들이 집중적인 심층 면접을 실시하여 인성·국가관 등을 종합 검증하는 방식으로 '일선 검찰청 현장 평가제도'를 최초로 실시했다"---면접만 본거죠
검사 뽑는데 면접만으로 뽑아 놓고 정보공개도 안하면서 재대로 뽑아다고 큰소리 치는 법무부
일제때도 이리 했을까 싶어요
검사도 세습 기업도 3대세습 국회의원도 세습 . 북한이랑 뭐가 다르지 묻고 싶습니다

IP : 59.27.xxx.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6 1:56 AM (58.225.xxx.14)

    면접만으로 검사를 뽑는다.
    대놓고 뽑겠다는 의지네요.
    졸업학교도 공개 안 한다니 총체적인 부패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459 전복죽 급질문요 2 아침식사 2014/09/10 671
415458 전업주부일경우 남편과 가사분담 어느정도하나요? 48 2014/09/10 9,201
415457 영어 질문입니다 4 영어시르다 2014/09/10 1,003
415456 노후대비 절약하는 편 or 현재 삶을 즐기는 편 14 인생 2014/09/10 6,293
415455 캐슈넛이나 옻 알러지 없는게 일반적인가요? 6 2014/09/10 2,777
415454 오늘 병원 문 여나요? 3 알러지 2014/09/10 1,321
415453 하루키가 노벨문학상 후보 1위??? 10 헐~~~~~.. 2014/09/10 2,591
415452 큰 조카 의 첫딸 8 .. 2014/09/10 2,299
415451 워싱턴포스트, 국가마저 외면하는 평택 기지촌 여성 조명 홍길순네 2014/09/10 1,222
415450 열 많은 사람은 무슨 치료를 해야하나요 5 ㅇㅇㅇ 2014/09/10 1,341
415449 오늘 휴대폰매장 영업하나요? 바다사랑 2014/09/10 462
415448 국경 없는 기자회, 국가 재난시 대통령 일정은 공공의 이익 문제.. 4 홍길순네 2014/09/10 1,420
415447 NYT 에 낼 세월호 3 차 광고 모금합니다. 참여부탁드립니다... 8 박근혜연설날.. 2014/09/10 1,160
415446 명절 당일 할 일없다고 안 가는 며느리 6 ll 2014/09/10 4,167
415445 다문화가정 적금이율 놀랍네요 12 야옹양 2014/09/10 9,202
415444 박근혜 UN 방문 맞춰서, 뉴욕 타임즈 광고 모금 시작합니다. 2 브낰 2014/09/10 1,429
415443 육개장 ..생각보다쉽네요 26 2014/09/10 5,505
415442 취업맘들이 아이 여럿 낳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 자유부인 2014/09/10 691
415441 다문화가정 그만 좀 만들었음 좋겠어요 49 편견없지만 2014/09/10 14,127
415440 몸에 딱지진거 가만 못 두고 막 떼시는 분 있으세요? 7 강박 2014/09/10 3,023
415439 영재학교 2,3학년 학생들은 수학이나 영어.. 어떤 걸 배우나요.. 5 .. 2014/09/10 2,190
415438 남편을 현금인출기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있듯이... 7 ..... 2014/09/10 2,382
415437 대만 고궁박물관을 둘러보다 생긴 궁금증 1 궁금 2014/09/10 1,441
415436 CJ 이미경 부회장, 여성후진양성에 문을 열다 1 팔이팔이 2014/09/10 1,702
415435 사우나만 다녀오면 눈이 아파요 5 ..... 2014/09/10 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