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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민아빠 -김영오(페북)

조회수 : 2,818
작성일 : 2014-08-24 13:23:28
전문

8월 24일 단식 42일차.

페친분들 많이 걱정하셨죠.

이틀간 수액을 맞고 정신을 많이 차렸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광화문에 나가겠습니다.

병원에 이틀간 있어보니 각종 악성 루머와

댓글이 난무하더군요.

그래도 난 떳떳하니까 신경 안 쓸 겁니다.

여러분도 신경쓰지 마시고 우리는 특별법만

보고 달립시다.

불쌍한놈들이 하는 소리에 반박도 하지 마시고

우리의 길만 갑시다.

충남 지부 금속 노조 조합원인거는 맞는데

아시는 분들 예전부터 다 알고 있는 얘기입니다.

작년 7월 22일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 정규직으로 전환되었구요.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노조 조합원이 되어 봤습니다.

정규직 전환되면 자동으로 조합원에 가입되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특별법을 위해 싸우는 이 순간 조합원 옷도 안입고 노조 조합원을 떠나서

억울하게 죽은 부모의 입장으로서 아빠로서 싸우고 있습니다.

촛불집회 할 때 충남지부 깃발 못 보셨을 겁니다.

제가 깃발 꼽지 말고 시민으로 싸우자고

했기 때문입니다.

2003년도 이혼하면서 대출이 많아 방 한 칸짜리

월세방 겨우 얻어서 지금까지 힘겹게 살다

저 세상으로 유민이를 보냈습니다.

지금도 대출을 다 못 갚아 100만원에 30만원 월세방 살고 있고요.

매달 비정규직 월급으로 이자도 갚기 힘들게

살다보니 양육비를 매달 꼬박 꼬박 보내주지 못하고 몇 달에 한 번씩 보낼 때도 있었습니다.

자주 만나고 싶어도 자주 못 만나게 되고...

사주고 싶은 게 있어도 사주지도 못하고...

보고싶어도 돈이 없어 참아야만 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모녀지간은 일 년에 몇 번 안보더라도 사랑이 각별했습니다.

일 년에 한 두 번 보더라도 딸들은 아빠 곁에 꼭 붙어다니고 잘 때는 언제든 두 공주가 양 팔베개를 하고 자곤 합니다.

마음으로는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이죠.

이혼하고서 너무 힘들게 살다보니 두 아이를

보고싶어도 자주 못보고 사주고 싶어도 많이

사주지 못했던 것이 지금 한이 맺히고 억장이

무너지기 때문에 목숨을 바쳐서라도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특별법

제정해서 왜 죽었는지 진실을 밝혀 주는

것밖에 없기 때문에...

두 달전 학교에서 여행자 보험이 동부화재에서

1억원이 나온거는 다들 아시겠죠.

이혼한 부모는 보험금이 50대 50 으로 나옵니다.

나는 우리 유민이한테 해준 게 아무 것도 없다는

생각만 하면 죄인이 됩니다.

그래서 보험금 10원도 안받고 유민엄마한테 전액 양보했습니다. 

그래도 제 가슴은 찢어지게 아프기만 합니다.

그동안 못해준 거 돈으로 대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억울하게 죽은 한을 풀어줘야 나의 마음의

죄도 내려놓을 수 있을 겁니다.

대출도 다 못 갚은 상황에서 2천만원을 또

대출받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 유민이 앞에 놓고 보상금 얘기 두번 다시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지금 돈 10원도 필요 없습니다.

유민이가 왜 죽었는지만 밝히면 됩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유나와 유나 친구들이 안전한

나라에서 살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합니다.

진실은 언젠가 꼭 밝혀지고 승리하게 되어있습니다.
IP : 1.252.xxx.10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4 1:29 PM (59.15.xxx.61)

    네^^
    당신을 지지합니다.
    꼭 살아서 좋은 세상 같이 삽시다.

  • 2. 잘배운뇨자
    '14.8.24 1:32 PM (116.127.xxx.233)

    여행자보험에서 나온걸 국민세금으로 몇억 받아먹고 또 저런다는 식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거였군요..아...

  • 3. ////
    '14.8.24 1:36 PM (76.99.xxx.223)

    여건 때문에 자식은 딴사람에게만 맞겨 놓으면 그게 부모인가요~ 외국에 나가있는 것도 아니고 1년에 한 두번이면 고작해야 명절이나 봤단 소린데.. 그럼 1년에 몇 번 보는 아빠를 자식 입장에서 그리워서 안 떨어질려고 하지, 그 사실 자신을 대변해 줄수있을 거라 여기는 지.. 여튼 이혼하고 자식 양육에 기여를 안한 부모는 맞네요.

  • 4. 하얀 바다
    '14.8.24 1:40 PM (58.231.xxx.85)

    76.99
    "자식 양육에 기여를 안한 부모"라면 그 딸들이 그런 아빠를 살갑게 대하겠냐! 유민이 동생이 미쳤다고 아빠에게 가서 애틋한 정을 담은 사진을 남기겠냐...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아빠라서?
    어떡하든 이 사람을 깎아내리지 못해서 안달난 인간 같으니라고... 너부터 "자식 양육에 기여를" 많이 해라..

  • 5. ...
    '14.8.24 1:47 PM (110.13.xxx.36)

    76.99
    양육에 기여를 안한 게 아니라 못했다잖우.
    그래서 그게 한이라는데 도대체 뭘 읽은 거유~~

  • 6. .....
    '14.8.24 1:47 PM (76.99.xxx.223)

    참나...
    웬 반말????
    본인이 직접 양육비도 안보낼때도 있었고, 일년에 한두번 봤다고 하잖아요.
    내가 지어낸것도 아니고....

    유민이 동생이야 언니도 떠나고 1년에 한두번 보는 아빠가 그리워서 당연히 안떨어지려고 하죠.

  • 7. 농부
    '14.8.24 1:50 PM (1.252.xxx.108)

    해충박멸!!

  • 8. ////
    '14.8.24 1:53 PM (76.99.xxx.223)

    좋은 아빠가 아니었기 때문에...그게 한이라는 것도 그냥 말이 그런거고요,...드러난 사실만 본다면...좋은 아빠 아니네요...페북 글도...반성보단 변명에 가까운 글 같고...

    유민이 아빠는 형편이 안되면 양육비를 안보낼수 있는 선택을 했지만, 그런 선택의 여지 없이
    형편이 되던 안되던, 아이를 양육해 내야만 했던 외가쪽에선 충분히 안좋게 보고, 한마디 할수 있는 거죠.

  • 9. peaceful
    '14.8.24 1:57 PM (218.153.xxx.5)

    핵심은 수사권, 기소권 일텐데~

    세월호 진상규명하자구요.

    자꾸 헛소리들 하지말구.

  • 10. 하얀 바다
    '14.8.24 2:03 PM (58.231.xxx.85)

    반말이냐 높임말이냐 그게 중요한 게 아니지. 말 같지도 않은 개소리에 예의 갖춰서 대꾸하는 게 더 웃길 수도 있다.....
    좋은 아빠인지 아닌지는 그 아이들이 아빠를 대하는 것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단다.. 그러니 개소리는 76.99 너 같은 개들이 모여 사는 데서 하고, 여긴 사람이 있는 곳이니 짖지 말 거라.......


    유민이 아빠, 김영오!
    단식은 죽을 각오로 하는 것이지, 죽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닙니다!
    살기 위한 단식을 통해 기소권과 수사권이 보장되는 특별법을 쟁취합시다!

  • 11. ...
    '14.8.24 2:07 PM (110.13.xxx.36)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지 그 분이 좋은 아빠였다고 우기시는 것도 아닌데...
    과거 좋은 아빠였든 그렇지 못했든 최소한 현재의 모습에서 가식같은 건 느껴지지 않네요.
    저는 두 딸과 이 땅에서 앞으로 살아갈 우리 아들 딸들을 위해 목숨걸고 싸우시는 김영오님 존경하고 지지합니다

  • 12.
    '14.8.24 2:08 PM (211.36.xxx.176)

    82만 봐도 애들 똥기저귀 안갈아줬다는 아빠들 많던데요? 그리고 돈없어서 못만나는거 전 이해합니다.우리아빠와 제가 그랬으니까요.아빠가 절 볼 면목이 없어서,집이 없어 그당시 여인숙에 지내셔서 절 데리고 갈 수도 없었죠.아마 대부분 이해 안되실거예요.진짜 돈이 없다는게 어떤건지 모르실테니....

  • 13. 76.99.xxx.223아
    '14.8.24 2:15 PM (119.197.xxx.9)

    여건 때문에 자식은 딴사람에게만 맞겨 놓으면 그게 부모인가--------------------------------------------------------------------------->
    넌 가서 맞춤법이나 공부해라. 맞겨놓긴 뭘 맞겨놓니 ㅉ
    읽는 내가 다 쪽팔리다.

  • 14. eomys
    '14.8.24 2:20 PM (182.210.xxx.71)

    똥기저귀 안갈아준다고 자식을 안사랑 하는건 아니죠, 저는 정치색을 다 떠나서

    특별법은 수사권 . 기소권때문에 그리고 그외의 혜택도 조금 과하다 싶은면이 있어서 반대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유가족분들의 마음을 모르는건 아닙니다. 저도 C랜드 사고 터졌을때 제 동생을 떠나보내준적도 있

    고 각별한사이로 지내던 이모부도 괴한에게 당하셔서 그렇게 어이없이 떠나보낸적도 있구요.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은 애도 하고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그리고 유민아버님께서 따님을 잃으신 것에 대해 충분히 그 심

    정 이해하고 있지만.. 특별법이 통과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저렇게 무리하시는거보면 마음이 오히려 더

    아프네요

  • 15. 정말..
    '14.8.24 2:20 PM (182.224.xxx.190)

    정말 사람이라면 감정이 살아있는사람들이라면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
    너무 마음이 아프고 저려오는데... 그걸 가지고 비난을 하다니요 ...

  • 16. 간단명료하게
    '14.8.24 2:22 PM (221.147.xxx.218)

    (76.99.xxx.223)
    특별법제정을 찬성/반대????


    -결국은 특별법제정을 방해하려는 꼼수로 보임----



    연예인가십등 물타기전법(이시국에 세월호특별법이 묻히고 있다면 이에해당함)이나 알바부대총출동은 교묘하지만 결국은 ___________수사권 기소권이 부여된 특별법제정-----------을 못하게 하려는 꼼수---에 해당한다!!!!

    재발방지를 위해 특별법제정하라는데 상식적으로 왜 반대하는가?누가반대하나?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59599&page=6&searchType=&sea...
    범죄자의심리:

    "솔직히 말해서 자식 죽인 범인을 찾아달라고 저렇게 애걸복걸하는데, 그걸 안 찾아준다면 그 원인은 달랑 하나 아닌가?

    지가 범인인거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59893&page=1
    세월호 특별법은 국민모두의 안전보험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58993
    세월호 특별법을 만들어야할이유


    솔까 특별법 수사권 기소권 되면
    우리 자식들한테도 엄청난 전례와 혜택아닌가요?

    그걸 유가족들이
    생계 내팽겨치고 목숨걸고 만들어 주시겠다는데...
    왜 방해하고 욕하는지..

    저건 정말
    온 국민이 든든하게 보장 받을 수 있는 막강 보험 같은 건데....
    걸 모르네요....

  • 17. eomys
    '14.8.24 2:25 PM (182.210.xxx.71)

    정부입장에선 수사권 기소권을 넘길 수 없다는 의지가 분명하다면 더 확실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

    다. 현재 수사 맡고 있는 검경들이 좀 너무 대충한다 싶은면이 없잖아 있어요.

    골프채 사건만봐도 유가족분들 입장에서 불신이 쌓일만 하지요. 오죽하면 수사권 기소권을 달라는

    이야기 까지 나오겠습니까. 대통령이 특별법가지고 왈가왈부 할 문제가 아니라는건 압니다만,

    대통령의 목소리가 실리고 실리지 않고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이명박전대통령 임기시절에도 한 사건이 터졌을때 어물쩡거리는 경찰을보고서 화가나 직접

    경찰서에 찾아가 청장을 혼내주더니 꽉막혀있던 수사과정이 단번에 해결된 사례도 있었지요.

    박근혜 대통령도 그런점을 본받고 검경을 쪼일땐 확실히 확 쪼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대로 가만히 두면 여.야 아무것도 합의못보고 계속 제자리걸음만 할것입니다.

    정부 검. 경. 모두 분발해줬으면 좋겠네요

  • 18. 위에 몇몇 댓글들 진짜 이상하네...
    '14.8.24 2:27 PM (112.171.xxx.195)

    이상한 댓글들 대체 왜 그러우??
    자식 양육에 기여를 안한 아빠라고???그래서???
    그래 백번 양보해서 자식 양육에 그닥 돈으로 지원 못해 줬다고 칩시다.
    그런데 그런 집 자식은 수학 여행 갔다가 개죽음 당해도 되는 겁니까???
    이혼해서 생활고로 애 키우는데 그닥 별로 도움이 못 되었으면,
    그러면 내 새끼가 놀러간다고 나가서, 소금물 들이마시면서,숨이 턱턱 막혀서 개죽음을 당해도
    입닥치고 가만히 있으라는 건가요??
    왜 상관도 없는 문제를 가져와서 목숨걸고 처절하게 싸우는 애비를 욕하는 건가요???
    형상만 사람일뿐(이것도 안보이니, 알수가 없네...혹시 머리에 빨간 뿔 두개 달린 거 아니우???)
    하는 짓거리, 내뱉는 글들은 짐승과 다를 바 없구랴...부끄러운 줄 아시오...

  • 19. 간단명료하게
    '14.8.24 2:30 PM (221.147.xxx.21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859842&reple=13767283

    수사권 기소권있는 특별법제정은 국민 모두의 생명법!



    세월호 특별법은 희생자만을 위한것이 아니고...
    앞으로 우리 국민을 지켜주는 생명법이 될것입니다
    나쁜놈들이 죄를 짓고도 큰소리치는 세상을 물려주지 말자는 법입니다.
    아주 상식적인 법인데..이걸 반대하는 국민은 누구입니까?

  • 20. 볶음밥마시쪙
    '14.8.24 2:36 PM (182.210.xxx.71)

    수사권.기소권을 세월호특별법에 포함시켜서 넘겨주게되면, 앞으로는?

    어떤일이던지 처음이 어려운거지 한번 길을 열기시작하면 다음부터는 너무너무 쉬워집니다.

    특별법이 헌법보다 더 우위에 서는 법인거는 다들 아실텐데,

    사람들이 모두 선량한 마음만 가지고 있는것이라면 당연히 통과시켜야 하겠지만

    정치계는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썩어있습니다. 야당이 선거끝나자마자 유가족들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것만봐도 알 수 있어요, 정치적으로 이득이 되는것은 무엇이든 저지르는것이 정치인들인데

    거기다 총선이든 대선이든 선거철만되면 타 후보를 깎아내리기위해 온갖 음모론을 만들고 없던일도

    만들어내서 누명을 씌우는게 정치인들인데, 이 수사권, 기소권이 과연 악용이 되지 말라는 법이 있나요?

    100% 남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피해는 정치인들만 받게 될까요?

    결국 국민들에게도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온다는겁니다. 수사권 기소권을 넘겨주는것을 반대하는것은

    오로지 자기들의 안위만을 위해서 반대하는것이 아니라 국가 전체를 위해서 반대하는겁니다.

    특검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별이 그만큼 중요하겠지만요

  • 21. 말종들아
    '14.8.24 2:37 PM (118.36.xxx.143)

    인간의 탈을 쓰고 인간이면 차마할 수 없는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지껄이는 말종들아
    단 5일간이라도 단식을 해보고 그런 소리 해봐라
    천만금을 주면 니들은 40일 넘는 단식을 할 수 있겠냐?
    그분이 어떤 아버지였던 40일이 넘는 단식하고 계시다는 걸로 그 진정성은 충분히 증명 되었다.
    적어도 인간의 마음을 잃지 말고 살아라. 너희가 뱉은 말은 모두 너희에게 돌아 올지니

  • 22. 볶음밥마시쪙
    '14.8.24 2:38 PM (182.210.xxx.71)

    그리고 큰 사건사고가 터질때마다 항상 음모론도 같이 제시가 되는데,

    수사,기소권이 부여가 된다면, 정치권이나 혹은 특정 단체에서 이 권한을 노리고 일부러

    사고를 만들어서 터뜨릴수도 있습니다. 그런점들까지 생각을 해서라도

    수사.기소권은 절대절대 우리 국민들을위해서라도 안됩니다.

    이 권한들이 여기저기 부여되기 시작하면 이 권한을 차지하기위해 애꿎은 국민들만

    못된놈들의 세력으로부터 피해를 입게 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 23. 대한민국 국민으로
    '14.8.24 2:40 PM (58.226.xxx.15)

    다음엔 내가 피해자가 될거 같다는 불안감을 안고 살고 있는데
    유족들이 저 대신 싸워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죄송하고
    이번에 무슨 일이 있어도 이뤄내야 한다고 봐요

  • 24. 웃기고 있네
    '14.8.24 2:44 PM (112.171.xxx.195)

    특별법이 헌법보다 우위에 있다는 벌레 소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건가요???
    헛소문 퍼뜨리지 마시죠.
    수백명의 법학자들과 법조인들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까지 말하는데
    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벌레우는 소리를 내는 건가요??
    공부나 좀 하고 댓글을 쓰던가....

  • 25. 76.99
    '14.8.24 2:58 PM (113.216.xxx.32)

    벌레만도 못한 76.99 . 당신은 얼마나 부모 노릇 잘 하고 사는데. 너나 잘하세요. 당신이 벌레똥같은 글 아무리 싸지르고 다녀도 진실과 진심은 다 알아보게 되어있어. 그게 우리가 유민아버지 응원하는 이유거든!

  • 26. ..
    '14.8.24 3:13 PM (221.147.xxx.21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59457
    유시민 "박근혜 정부는 심리학자 도움있어야 설명가능"

    http://www.youtube.com/watch?v=wJkvaywbDm8&list=UU1ihKJ6GH37xoWdtllZqhLw
    [팩트TV] 세월호참사 특집 '뉴스10'-5.23-청와대, 박 대통령 치적홍보 동영상 제작... 유가족들 분개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74495&s_no=17...
    朴 대통령, 해경 조직 '존치' 시킨다…세월호 책임 아무도안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75066
    비서실장도 모르는 대통령의 7시간 (2014.4.16세월호참사당일)



    http://www.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icat=&table=c_aujourdhui&uid=...
    일 터질 때마다 진실 은폐하고 책임 회피

    세월호 떠난 대통령 ‘네 탓’, 자신은 무오한 존재?

    ‘세월호 망각 모드’ 돌입한 박근혜, ‘내 탓’은 철저히 은폐

    ‘네 탓’ 화살에 걸려들면 ‘희생 제물’
    노무현, 채동욱, 윤석열… 그러더니 세월호는 ‘유병언 탓’
    ‘세월호 망각 모드’ 돌입한 청와대
    세월호 떠난 대통령, ‘내 탓’은 철저히 은폐



    http://www.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icat=&table=c_sangchu&uid=388
    한국 국민, 미치지 않고 못 견뎌, ‘정부 진짜 진짜 믿을수 없어,

    -유엔보고서 한국인의 자국정부 신뢰도 최하위
    글로벌 포스트, 한국인 ‘독재자의 딸 대통령’ 권력남용 두려움


    http://impeter.tistory.com/2544?top3
    유가족은 진실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수사권 기소권있는 특별법제정 단한가지원함(그외 sns에 떠도는 특례입학등등은 유언비어는 새누리법안)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를 위한 진실규명과 법적 처벌을 두려워하고 있음을 '세월호 특별법'을 통해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자칭 보수 단체는 진실을 알리지 않기 위한 장치를 철저히 준비하고, '배상금(돈)'과 '의사자' 문제로 세월호 특별법을 물타기 하고 있습니다.

    정치논리와 권력욕에 휩싸여 아이들이 왜 죽었는지 밝혀내지 못한다면, '살고 싶다'고 외치던 우리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http://media.daum.net/issue/682/newsview?rMode=list&cSortKey=rc&allComment=T&...
    여당내 '양보론'..세월호 3차 협상 주초가 고비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59599&page=6&searchType=&sea...
    범죄자의심리

    "솔직히 말해서 자식 죽인 범인을 찾아달라고 저렇게 애걸복걸하는데, 그걸 안 찾아준다면 그 원인은 달랑 하나 아닌가?

    지가 범인인거지."

  • 27. 볶음밥마시쪙
    '14.8.24 3:16 PM (182.210.xxx.71)

    112.171/헌법과 조약간 효력관계에 대해 조약우위설과 헌법우위설이 대립하고 있으나, 우리 헌법의 해석론으로는 헌법우위설이 통설이며, 헌법우위설은 헌법이 조약에 우선한다는 학설이다. 조약과 법률이 저촉할 경우에는 조약의 법적 성질에 따라 결정된다. ( 조약이 상호원조 또는 안전보장에 관한 조약, 중요한 국제조직에 관한 조약, 우호통상항해조약, 주권 제약에 관한 조약, 강화조약, 국가나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조약 또는 입법사항에 관한 조약인 경우에는 법률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따라서 양자가 저촉하는 경우에는 신법우선의 원칙과 특별법우선의 원칙이 적용된다. ( 행정협정은 대통령령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헌법과 특별법중 특별법이 우선순위라는건 이미 언론에서도 많이 언급이 되었던 내용입니다만?

    그리고 법학자들이 하는 이야기는 단순히 현재 법적으로 통과시키는데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것이지

    그 특별법으로 인해 앞으로 사회적으로 일어날 문제에대해선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습니다.

    어디서 들은것만 가지고 섣불리 가볍게 꺼낼만한 내용이 아닐텐데요?

  • 28. 웃기고 있네
    '14.8.24 3:19 PM (112.171.xxx.195)

    어디서 헌법책 베껴오느라 댓글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나 보네..
    여기서 조약우위설이니, 신법우선의 원칙이 왜 나오나요???
    역시나 무식한 소리로 혹세무민하지말고 꺼지셈!!!

  • 29. 볶음밥마시쪙
    '14.8.24 3:19 PM (182.210.xxx.71)

    또한 법조인들중에서 상당수의 사람들이 야당지지하는 사람들인데 팔은 안으로 굽기 마련이지요,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진 사람들 이야기가 아닌 중도적이고 객관적으로 한번 스스로 판단을 해보세요.

    한쪽으로 치우쳐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믿는다는것은 선동당한다는것과 다를바 없는 이야기입니다.

    적어도 그런 이야기를 듣더라도 님의 줏대를 가지고 스스로 필터링을 해서 걸러 들으셔야지

    무작정 "누가누가 그랬으니까 그말이 맞아" 이런논리를 가지고 정치에 개입했다간 나라 말아먹습니다.

    명심하세요

  • 30. 볶음밥마시쪙
    '14.8.24 3:31 PM (182.210.xxx.71)

    일단 특검이랑 수사권 기소권 부여해주는것에 무슨차이가 있는지부터 설명해보세요,

    가뜩이나 격양되어 있는 현재 유가족분들에게 수사.기소권 부여해주면 오남용안하고

    중도적 입장으로 잘 수사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라도 있으신가요?

  • 31. 볶음밥마시쪙
    '14.8.24 3:39 PM (182.210.xxx.71)

    혹세무민이라니... 내가 볼땐 수사권 기소권 부여한 특별법 통과시키고 앞으로 생겨날

    오남용사례가 불보듯이 보이는데 수사.기소권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을 통과시키자는

    주장이야 말로 혹세무민아닌가요?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려보시죠.

    세월호사건은 특검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며 진상조사위원회에서 할 일은

    수사가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게 적당히 압박 하는것이 최선이라고 보는데요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서 수사.기소권부여가 민간에게도 부여되기 시작하면 많든 적든

    앞으로도 이런사례가 나올텐데 이 권한의 오남용사례의 피해자로 당신의 자녀들이 그 피해의 대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한쪽만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쪽으로도 좀 생각할줄 아셔야죠.

  • 32.
    '14.8.24 4:02 PM (42.82.xxx.29)

    볶음밥 마씨게 먹고...입닥고..특검같은소리 하는거보니 됐고.
    저 위에 또 다른 벌레는 끝까지 ㅈㄹ 이네요.
    글이 진정성이 있잖아요.
    여기 벌레가 19금이야기나 불륜이야기니 짜집기한거랑 비교안되게..
    이혼하고 돈도 없는데 무슨 면목으로 애를 자주 보나요.
    그리고 고딩애들 키우는 엄마도 저녁에 잠깐 보면 감사한일인데..ㅉㅉㅉㅉ

  • 33. ..............
    '14.8.24 4:21 PM (119.201.xxx.81)

    글을 읽으면 그 사람의 마음이 읽힙니다.
    이 사람이 진정을 이야기 하고 싶은지 아니면 각색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요.
    윗 댓글들 안 읽었어요.
    알바들 얘기 보고싶지 않거든요.

    유민아빠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유민아빠의 원하는 바가 꼭 이뤄지길 기도하겠습니다.

  • 34. 볶음밥마시쪙
    '14.8.24 4:44 PM (182.210.xxx.71)

    ... 선동이란건 참 무섭네요..

  • 35. 볶음밥님
    '14.8.24 4:57 PM (211.209.xxx.219)

    무슨 그런.. 도대체 법학개론만 봐도 헌법이 최상위법이란 걸 아실텐데.. 그러면 헌법재판소는 뭐하러 있단 말인가요?
    이런 도그사운드를 당당하게 말씀하실 수 있는 님의 패기가 대단하네요.

  • 36. 벌레와 정원이는
    '14.8.25 12:18 AM (50.166.xxx.199)

    머리 속의 99%는 종북
    나머지 1%는 선동

    불쌍한 종자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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