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일째 체한거같아 고생인데 도와주세요ㅠㅠ

..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14-08-22 10:54:58

일주일 과로로 몸 혹사시카고 휴가갔는데

두번째아침 몸에기운없고 설사하고...

시골 보건소갔더니 몸살이라고 약처방받고

푹자고 쉬니 좀 괜찮다가

계속설사해서 담날보건소가서 얘기하니

장염약 다시처방.

설사는 없는데 소화가 잘안되고

하루괜찮다가 바로어제..

점심먹고 머리가 아프더니

저녁되니 어지럽고 머리가 핑..

얼굴 완전 창백해지 평소따뜻하던 손은

차가워지고...

손따고 사람들이 손발 주물러주고..

자기전 손가락넣어서 토했는데

먹은거없으니 별로나오지도 않고..

자고나니 괜찮은데

명치쪽이 뭐가 걸렸는지 쓰리네요ㅡㅡ


소화제 까스활명수도 먹었구요.


이런적이 없는데 난감합니다.

병원가면 괜찮을까요?

한의원을 갈까요?

아님 걍 푹 쉬어야할지...


우유나 덴마크드링크 땡기는데 먹어도될지...

도와주세요ㅠ
IP : 223.62.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람쥐여사
    '14.8.22 10:59 AM (175.116.xxx.158)

    유제품 말고 따뜻한물 생강차 같이 위에 열을 낼 수 있는게 좋아요
    근데 속이 쓰리다시니 아마도 억지로토하다가 혹은 그전부터 위에 염증같은게 있었나봐요
    따뜻한 물 많이 드시고
    발 지압판같은 것이나 없으면 문지방이나 책이라도몇권 두고 발바닥 자극하시고
    엄지검지 사이 꾹꾹 눌러주시고
    정 힘드시면 가까운 한의원가서 침맞아보세요
    제가 잘 체해서요

  • 2. ...
    '14.8.22 11:01 AM (58.237.xxx.218)

    한끼 더 굶으시고 흰죽을 끓여서 간장이랑 한공기씩 세끼 드시고 괜찮으면 밥드시면 될것같아요... 사이사이 끓인물 조금씩 드시고 그외에는 안드시는게 좋겠습니다.

  • 3. 도도
    '14.8.22 11:07 AM (175.193.xxx.130)

    올 여름 저도 그렇게 고생을 계속하네요...
    일단, 병원엘 가시고요.

    저 같은 경우는 내과 약이 잘 안 맞아요.
    장염약 먹으면 위에서 거부반응(구토). 위염약 먹으면 오한+수전증.
    이것들 다 첨가해서 보험 적용한되는 약, 유산균 약... 엄청 처방 받아 먹었는데.... 효과 없음 -_-
    그러다, 한의원에서 약 지어다 먹었는데...
    정말...내가 그동안 그 고생을 왜 했나 싶더라구요.
    10첩 지어 먹었어요. (제 개인적으로 제가 디는 병원과 제가 잘 맞는듯)

  • 4. 도도
    '14.8.22 11:08 AM (175.193.xxx.130)

    아, 그리고 집에 생강, 계피 있으면 끓여서 드시고요~ (한의사쌤 말씀)

  • 5. 그래갖고 아나요?
    '14.8.22 11:13 AM (175.210.xxx.243)

    같은 증세라도 병이 다 다를수가 있는데 확실한 병명 알려면 병원 가셔서 피검사 받으세요.
    저도 장염인줄 알았다가 일주일 넘게 개고생하다 종합병원 가서 피검사받고 결국은 CT까지 찍고 급 수술 들어갔네요.ㅡㅡ

  • 6. 브낰
    '14.8.22 11:17 AM (24.209.xxx.75)

    주기적인 장염 고생자로서.....(자랑이다....ㅎㅎ)

    끓인 물, 흰쌀죽 (물과 쌀만 들어간거), 간장 (양념없이) 만 드세요.

    다 나은 거 같으면, 두끼 더 그렇게 드세요.
    (섣불리 일반식 다시 시작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 할 수도...)

    그리고 양념 약하게 드세요. 조금씩. 익힌거 부드러운거 위주로. 드시면 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932 추석연휴때 소원을 봤어요 2 소원 2014/09/11 649
415931 등껍질이 딱딱한 벌레 이름 아세요? 1 ... 2014/09/11 3,306
415930 우체국 부평 물류센터는 일을 안하나봐요 5 d 2014/09/11 3,093
415929 자꾸 자꾸 애완동물을 들이는 집은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20 ,,,,,,.. 2014/09/11 4,695
415928 약사분 있나요? 식욕억제제먹다가 오늘 안먹었는데 너무 무기력하고.. 13 2014/09/11 5,670
415927 [기사] 일본을 따라가는 한국경제 벌써 5년차 도달 2 각자도생 2014/09/11 1,445
415926 빨래삶은후 식을때까지 두는게 맞나요?? 7 .. 2014/09/11 4,393
415925 우리 시어머니는 28 지나다가 2014/09/11 9,257
415924 혹시 허리가 일자허리인 분 계세요? 2 일자허리 2014/09/11 4,179
415923 뮤지컬 위키드 보신 분 어떤가요? 9 아지랭이 2014/09/11 1,881
415922 혼인기간 5년이상이면 이혼시 국민연금 분할가능.. 2 찔레꽃 2014/09/11 4,042
415921 2-30대 여성에게 할만한 선물좀요. 3 .. 2014/09/11 764
415920 말을 재치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1 ㅇㅇ 2014/09/11 5,080
415919 경북 청도경찰서장이 송전탑 반대주민에 100만∼300만원 돌려 2 권력의개들 2014/09/11 1,040
415918 위가 터질거 같아요 1 자미겨 2014/09/11 1,204
415917 남편이 나이 들면서 운동을 안해요. 2 나보다 더 2014/09/11 1,197
415916 오돌토돌 좁쌀여드름 ㅠㅠ 5 지긋지긋 2014/09/11 4,713
415915 부산지역 중·고등학교에 조선일보 수십 부가 배달된 이유 샬랄라 2014/09/11 598
415914 장사하시는 분들 요즘 어떠신가요? 29 장사힘들어요.. 2014/09/11 8,332
415913 영어회화 학원 다니지않고서도... 4 이제는 2014/09/11 1,897
415912 요즘 무우..맛있나요? 9 아기사자 2014/09/11 1,611
415911 벽걸이 티비가 부서졌어요. 9 .. 2014/09/11 3,282
415910 콜레스트롤 수치요 2 ~~~ 2014/09/11 2,108
415909 임시 크라운상태에서 계속 아픈데 신경치료해야하지 않나요? 신경치료 2014/09/11 754
415908 코스코에서 파는 ~ 써보신 분~.. 2014/09/11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