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3) 이보라 과장이 말하는 유민아빠의 현상태

회복기원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4-08-22 10:32:22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779


김영오 씨 주치의인 이보라 시립동부병원 내과 과장은 오전 9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혈압이 91까지 떨어져 쇼크 상태 수준이고 혈당 수치는 57 정도”라며 “김영오 씨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다고 했는데, 구급차에서 산소 포화도를 확인했을 때 이 부분은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이보라 과장은 “유민아빠가 회복하려면 두 달의 복식기간이 필요하지만 언제 입원을 할지 기간은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보라 과장에 따르면 김영오 씨는 수액, 비타민, 전해질 미량 원소를 맞았고 이날 점심부터 보리차, 미음, 맑은 된장국의 식사로 보식을 할 계획이다. 김영오 씨는 현재 혈당검사, 간 기능 검사, 신장 검사, 전해질 검사 등을 받았고, 오전 10시 전후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보라 과장은 2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영오 씨의 건강 상태가 더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보라 과장은 “어젯밤부터 전신 근육통과 두통이 심해지면서 잠을 거의 못 잤다고 한다. 아침에 체크해 보니 혈압이 90~60 정도로 많이 떨어져 있고 저혈당도 심해 매우 상태가 안 좋다”라며 “기존 체중에서 18% 이상 몸무게가 감소하면 생명이 위험한데 현재 17% 이상 감소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 “이런 상황에서는 치료를 받더라도 후유증이 많이 남게 된다.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사망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보라 과장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의 대화 과정에서 언성을 높였던 것과 20일 박근혜 대통령에 면담 요청을 하러 갈 때 경찰에 막혀 2시간 가까이 실랑이 한 점이 건강이 악화된 원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IP : 222.233.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썩을...
    '14.8.22 10:34 AM (211.201.xxx.173)

    여자 김한길이랑 그네씨가 유민아버님을 악화시킨 원흉이네요.
    뉴스에서 얼굴만 봐도 짜증이 치밀어 오릅니다. 능력없음 때려치우던가.

  • 2. 썩을222
    '14.8.22 10:50 AM (175.223.xxx.29)

    능력없으면 때려치우던가222

  • 3. 현대사
    '14.8.22 11:04 AM (175.223.xxx.147)

    책에서만 보던 어용 야당정치인을
    지금 눈앞에서 보게 되니 신기할 따름이죠
    이철승, 이민우..
    지금은 김한길,조경태,박영선
    여기에 얼마나 많은 야당정치인들이 추가될까요
    유시민 전장관이 탈당하며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차이를 모르겠다고 일갈했던 이유를 알겠어요

  • 4. ..
    '14.8.22 11:11 AM (110.174.xxx.26)

    꼭 회복되시길 빌어요.
    그날 팩트티비로 청와대 앞에서의 모습을 뵈면서 주체할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데
    그 오랜 단식으로 그걸 당하시는 본인은 오죽하셨겠어요. 심지어 외국인도 맘껏 자유로이 드나드는 곳을, 면담 신청서 작성하러 들어가신다는데 공권력을 동원해 그걸 막는 이런 나라가 자유 민주주의 국가라니...
    법과 원칙을 대통령과 그 정부가 따르질 않으면서 유가족들의 주장이 법과 원칙을 흔들게 한다니 이 무슨 회개망칙한 논리인지...

  • 5. 제발
    '14.8.22 11:20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큰일 없이 회복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제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062 근력운동 제대로 가르쳐 주는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6 필승 2014/09/12 2,170
416061 고1 아들이 영어가 힘듭니다. 14 고민 2014/09/12 2,724
416060 어떤 그릇 좋아하세요? 5 ... 2014/09/12 1,990
416059 담배세금 인상으로 가린 원세훈 선거법 위반 무죄판결 1 충격을충격으.. 2014/09/12 420
416058 구*지갑 수선비 7만원이라는데 6 가죽지갑 2014/09/12 8,149
416057 아파트에서 정화조 역류한다고 화장실에 휴지 넣지 말라고 하네요 6 화장실 2014/09/12 7,237
416056 장터에서 추어탕 파시던 둥이맘 연락처 가지고 계신분~~ 3 추어탕 2014/09/12 1,120
416055 동안의 비결은 정말 긍정적 생각 같아요. 8 .... 2014/09/12 3,983
416054 대출 있는 상황에서 노후대비는 어떻게하죠? 1 으어엉 2014/09/12 1,290
416053 한달새 외박이 세번째네요 5 ㅇㅇㅇ 2014/09/12 2,251
416052 갱년기 시작중인데 3 달려가는중 2014/09/12 2,054
416051 초등 임원수련회.. 3 고민 2014/09/12 923
416050 직업상담사자격증 전망좋은가요? 3 직업 2014/09/12 7,907
416049 탈모때문에..(무플임ㄴᆞㄱㄴ 3 머리야 2014/09/12 1,143
416048 매일 짜증내며 학교 가는 아이 6 .. 2014/09/12 1,167
416047 기름이 유통기한이 지났는데 3 기름 2014/09/12 829
416046 저렴한 가격으로 스테이크 코스 먹을 수 있는 곳 있을까요? 5 스테이크 2014/09/12 1,662
416045 영문법 질문인데요.. 5 .. 2014/09/12 702
416044 쿠쿠 전기밥솥 수리센터 바가지조심하세요 24 쿠쿠 2014/09/12 12,626
416043 고장도 안 났는데 세탁기 버리고 싶어요 18 제길슨 2014/09/12 3,546
416042 간단하게 김밥 싸도 맛있을까요? 16 김밥 2014/09/12 3,574
416041 솔잎차 원액을 구매하고싶은데... 2 살아있다 2014/09/12 730
416040 뉴욕타임스 광고하는거..한번에 모아서 누가 입금하면 안될까요? 12 dd 2014/09/12 849
41603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12am] 원세훈 판결...탈상식도 유.. lowsim.. 2014/09/12 449
416038 요즘 매일 악몽을 꾸네요... 1 악몽 2014/09/12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