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효식품중에 따뜻한 음식 알려주세요

환자식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4-08-21 21:21:00
동생이 아직 마흔셋밖에 안됐는데 췌장암 말기래요
설사하고 구토 하는 단계는 넘어서 병원에서는 먹고 싶은거 먹으라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조금이라도 먹고 나면 소화가 안되서 많이 괴로운가봐요 .. 발효식품이 소화에 좋타는데 백김치나 피클정도 뿐이 생각이 안나네요 찬음식은 바로 설사가 나서 피해야 하는대요..
맛있게 따뜻한 발효 음식 뭐가 있나요? 병원에서 놓고 먹을수 있을만한거 추천 부탁드려요
IP : 220.122.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멀리떠나라꼭
    '14.8.21 9:22 PM (180.66.xxx.172)

    식혜를 따스하게 뎁혀서 먹는 감주요.

  • 2. 멀리떠나라꼭
    '14.8.21 9:23 PM (180.66.xxx.172)

    전복죽이요. 발효 안되도 드실수 있을거같아요.죽종류

  • 3. ...
    '14.8.21 9:24 PM (59.15.xxx.61)

    매실이나 오미자도 따뜻하게 드실 수 있어요.

  • 4. ...
    '14.8.21 9:24 PM (59.15.xxx.61)

    쾌유를 빕니다.

  • 5. ...
    '14.8.21 9:31 PM (121.187.xxx.63)

    병원에 영양사가 있다면 상담해보세요. 아님 의사라도..
    흑마늘이나 발효식품들이 자칫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어요.
    또, 면연력이 떨어진 환자들에겐 발효식품은 위험해요..
    그냥 달라는거 주세요..
    좀 지나면 입맛도 잃어요..
    맛을 못느끼기 전에 먹고 싶다는거 있으면 무리가 안되는 정도에서 주세요..

  • 6. 예전에
    '14.8.21 10:01 PM (218.238.xxx.115)

    어떤 분이 블로그에 쓰신 것 중, 할아버지가 췌장암 말기여서 시중에 나오는 요구르트(싼것-거의 100원 정도 되는) 두 병과 부추 일정량 썰어서 믹서기로 갈아, 아침 저녁으로 드시게 했는데, 한 달인지 몇 주만에 암이 없어졌다는 내용을 봤어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당뇨 같은 특이질환이 없고, 다른 약이 듣지 않거나 한다면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며칠 먹었더니 피가 아주 맑아져서 놀랐어요. 몸에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동생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요.....

  • 7. 예전에
    '14.8.21 10:12 PM (218.238.xxx.115)

    주소 복사해 왔어요. 부추요구르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ongjin0101&logNo=120193566344

  • 8. 환자식
    '14.8.21 10:12 PM (220.122.xxx.42)

    음식 추천해주시고 쾌유 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동생이 워낙 초딩 입맛이라 가리는게 또 많네요 ㅠ
    요쿠르트에 부추 . 내일부터 줘 봐야 겠어요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 9. 원글님..
    '14.8.21 10:29 PM (121.186.xxx.135)

    동생분도 부추 요구르트 효과를 꼭 보시고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10. ..
    '14.8.21 10:36 PM (211.36.xxx.33)

    부추 절대 함부로 갈아드시면 안돼요.
    주변에 부추 갈아마셨다가 응급실 가신 분 있었어요.
    좀 독한 채소인데 갈면 흡수가 더 빨라서 위험하다고 했어요.

  • 11. ...
    '14.8.21 10:43 PM (183.108.xxx.2)

    요구르트 부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056 조인성 엄마는 자기가 남편 죽게 만든 것 모르나요? 5 괜찮아사랑이.. 2014/09/04 3,692
414055 매뉴얼도 없이…특전사 잡은 '포로체험 훈련' 세우실 2014/09/04 788
414054 '강준만'과 '진중권'...영화 '명량'과 '변호사' 7 논객열전 2014/09/04 1,258
414053 아울렛 오리털이불이요 따뜻한가요 2 이불 2014/09/04 1,198
414052 뉴스에 박그네 얼굴좀 안봤으면 좋겠어요 13 혈압올라 2014/09/04 1,050
414051 포구에 가서 꽃게를 사다 구정에 5 꽃게철에 2014/09/04 927
414050 남편 구두 결혼하고나서 처음 사줬네요 ^^ 나만의쉐프 2014/09/04 739
414049 중2 남아 과외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머리아프다 2014/09/04 1,388
414048 남편과의 교육관차이 (조언 꼭 부탁드려요) 20 답답하다 2014/09/04 2,674
414047 두달사이에 물건을 다섯번이나 잃어버렸어요 4 2014/09/04 1,108
414046 인간극장 필리핀민들레국수 힐링되요. 11 민들레국수집.. 2014/09/04 2,941
414045 몸이 피곤하면 잘 붇나요? 1 궁금 2014/09/04 1,722
414044 7살에 아이 학교 보내신분 의견 여쭙니다. 15 모르겠어요 2014/09/04 1,392
414043 1일 1식이 왜 안좋은가요? 조언 주세요. 13 궁금 2014/09/04 4,023
414042 남편이 불쑥 가입한 암보험! 내용 좀 봐주세요! 5 고민고민 2014/09/04 1,032
414041 영국서 부엌에서 쓰는 수세미를 뭐라고 하나요? 7 영국 2014/09/04 5,313
414040 2014년 9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9/04 914
414039 명절법이 4 명절 2014/09/04 1,377
414038 필리핀은 어쩌다가 영어원어민 수준이 된건가요 41 2014/09/04 20,604
414037 천안고교평준화 제동 새누리당의원의교육감길들이기 3 2014/09/04 1,019
414036 박창신 신부, 경찰 소환 거부 - 연평도 포격사건의 MB정부 4 군사분계선 2014/09/04 1,074
414035 오늘.사표쓰려구요 1 지금 출근해.. 2014/09/04 1,421
414034 안산 시내, 세월호 현수막 수십 개 잇따라 증발 5 어디로누가 2014/09/04 918
414033 초등유예시켜도 될까요? 29 익명... 2014/09/04 3,034
414032 인권위, 한국 군대는 국영 고문기관인가? 1 홍길순네 2014/09/04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