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루 담은 필터홀더를 분출구에 끼우는데...이렇게 어렵나요?
도저히 정가운데까지 여자힘으로는 맞추질 못하겠는데요
제 남편이 해도 팔씨름하듯이 힘을 주어야 겨우 돌려지는 정도거든요..
이거 이정도면 문제 있는거 맞나요?
교환 받아야 하는지...하다보면 잘 되는건지..모르겠지만..
이건 아무리봐도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한 팔힘, 손아귀힘 하는데....저혼자 오늘 커피 못 내려먹었어요...ㅠㅠ
남편이 해줘야 그나마 돌아가니....
이정도...어떻게 결정하면 될까요
a/s의뢰해보세요.
커피를 너무 많이 담아도 안 되기도 해요
어제는 커피를 가득 담지도 않았었고
한번은 가득 담아서 잘 깍아서 다져서 했을때도 그랬거든요..ㅠㅠ
정가운데까지 안와도, 수압 견딜 정도만 꽉 조이시면 됍니다. (두분 엄청 귀여우심)
유툽 이런거 찾아보시면 사용하는거 보여주는 비디오 많을 거예요. 먼저 좀 보세요.
브낰님...
동영상도 보고, 다른 집에 가서 다른 기계로도 끼워보고 돌려보고 했었거든요.
이정도 아니었거든요.ㅠㅠ
많이 이상하면 가져가서 문의해 보세요.
포타필터랑 본체랑 맞는 부분은 거기가 압력을 많이 받는 부분이라,
꽉조이게 설계 되는게 맞아요.
커피 내릴때 뜨거운 물 수압이 빠지지 않게 설계한 거거든요.
잘못만든 거나, 실수로 꽉 안조이면, 물이 포타필터랑 본체 사이로 역류해요.
그렇게 물만 새지 않게 하고, 커피 내리는 동안 고정되어 있으면 돼요.
커피 안 담고 빈 포타필터로 해도 잘 안되나요??
제것도 처음에 엄청 힘들었어요. 빈 상태에서도 힘들더라구요..
손잡이를 가운데까지 오게 하지를 못하고 비스듬하게 한 채로 뽑고 그랬죠.
기계가 가벼워서 들썩거리니까 한 손으론 위에서 내리누르고, 한 손으로 돌리고..
여러번 하다보니 점점 수월하게 되요.
저는 미국에서 사온거라 어차피 한국에서 교환도 안되니 그냥 죽자하고 힘으로 돌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