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드네요.. 모든게...

뭐야 조회수 : 659
작성일 : 2014-08-20 09:37:26

마흔 중반 넘어가는데도

재산은 한 푼도 는거 같지가 않고

집은 여전히 전세살고 있고

아이는 학군 보고 이사온 지역에서

맞벌이로 엄마가 바쁘고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으니

잘 적응을 못하고 학업이 지지부진해서

해외에서 살때는 훨씬 날고 뛰었는데

한국에 와서는 오히려 애들에 치이고 바쁜 엄마한테 당하고..

좁아 터진 집에서 자기 방도 없이 할머니랑 살아야 하고..

어디가서 말도 못해 속이 터지려고 한다고 하고.집과 학교가 싫대요

집과 회사가 다 싫은 엄마도 울고 싶구요

IP : 121.131.xxx.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20 10:20 AM (211.237.xxx.35)

    아이가 저렇게 학교와 가정에서 다 괴로워하는데 그깟 학군이 다 무슨소용이에요.
    아이방 줄수 있게 이사 가세요. 물론 지금보다야 학군이 안좋아질테고 아이는 전학해야 할지도 모르죠.
    전학이 전환점이 될수도 있어요. 요즘에 중고등학교가 대학가기 전초기지쯤으로 인식되긴 하지만
    그 빛나는 10대 시절을, 좋은학군이라는 벽에 갇혀 암흑으로 사는것이 과연 앞날을 위해 좋기만 한 일이겠어요?
    아이 방 따로 줄수 있고 덜 부대낄수 있는 동네로 이사하시길 추천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504 손석희 뉴스...? ... 2014/09/16 1,166
417503 미술교습소 문의드려요 5 .. 2014/09/16 1,360
417502 중1 아이들 친구관계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5 고민이네요 2014/09/16 2,660
417501 간장 안들어간 피클 레시피 4 프리즈 2014/09/16 1,387
417500 어차피 이사 가야 할 동네라면 6 댓글부탁 2014/09/16 1,301
417499 소변 자주 마려운거 병인가요? 8 .. 2014/09/16 3,471
417498 [국민TV 9월 16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lowsim.. 2014/09/16 397
417497 코스트코 언제쯤 가야 가장 상품이 많이 있을까요? 4 ㅁㅁ 2014/09/16 2,225
417496 카키색 자켓좀 봐주세요 7 000 2014/09/16 1,248
417495 냉장고 추천좀 해주세요 약에쓰려면 .. 2014/09/16 564
417494 후기글) 오후에 담임샘 면담 후 아이와 대화한 이야기입니다. 미안해맘 2014/09/16 1,461
417493 세월호 가족대책위 박근혜 국무회의에 대한 입장 8 브낰 2014/09/16 874
417492 직장 그만 두면 후회될까요? 21 고민 2014/09/16 3,826
417491 신경인성방광이라는병에 대해서 아시는분 없으신가요??진짜??ㅜㅜ 3 찬바람불면은.. 2014/09/16 1,089
417490 받침 어이없이틀리는 소개팅남? 19 뭐니넌? 2014/09/16 4,246
417489 배에 가스가 너무 많이 차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좋은거 없을까요.. 21 ㅜㅜㅜ 2014/09/16 19,556
417488 남자든 여자든 차분한 말투에 매력느껴요 3 000 2014/09/16 10,064
417487 흑백 프린터만되는 잉크충전 프린트기.이렇게 싼거 1 가을 2014/09/16 912
417486 감수성이 매우 풍부한 성격이라 힘들때 5 맑은구름 2014/09/16 3,535
417485 깡패고양이 달그락 달그락 눈치 봄 4 깡패고양이 2014/09/16 1,026
417484 맥주 한캔에 감자칩 먹고 자면 담날 넘 찌뿌둥한게 정상인가요 3 맥주 2014/09/16 1,338
417483 숭실대 다니는 딸이 반수를 한다네요 33 ... 2014/09/16 9,511
417482 역시 엄마들 대단하군요~!! 우리도 합시다. 7 닥시러 2014/09/16 1,883
417481 초등5학년 성격이 변하네요 3 성격 2014/09/16 1,846
417480 시내에 분위기 좋은 전통찻집 추천해주세요. 5 시내 2014/09/16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