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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교황 분열과 갈등 극복하고 용서와 화해 주문

홍길순네 조회수 : 650
작성일 : 2014-08-20 07:30:34

http://thenewspro.org/?p=6551

외신, 교황 분열과 갈등 극복하고 용서와 화해 주문
-데일리메일, 교황 일본군강제동원 위안부 위로, 전 세계 주목
-남북 불신과 대립적 자세 버리고 화해를 위한 고민 시작해야

외신들이 교황의 방한 마지막까지 주목했다. 교황의 마지막날을 장식한 것은 일군강제동원위안부(이하 위안부)와 남북 분열과 대립이었다. 특히 외신들은 교황과 위안부들과의 만남에 주목했다.

이번 교황의 방한은 대한민국의 곪은 상처들과 당면한 문제들을 그대로 드러나게 하는 방문이었다. 방문 내내 교황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가족들에게 보여주었던 관심과 위로, 신자유주의를 싸워야할 대상으로 지목하며 드러난 빈부격차와 사회갈등, 민주주의의 강화를 주문해 인식된 대한민국의 비민주성, 살찌고 배부르며 세속화된 권력과 타협해 사제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성직자들에 대한 강한 질책, 그리고 마지막 날의 위안부와의 만남과 남북분열과 갈등. 마치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모든 문제들이 교황의 방문과 함께 맨얼굴 그대로 드러나 버린 것만 같았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18일 ‘Pope greets South Korean ‘comfort women’ who were forced into sex slavery by Japan in World War II as he calls for reconciliation ‘even if it seems repugnant’-교황은 ‘혐오스럽게 여겨져도’ 화해할 것을 당부하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제에 의해 강제로 성노예가 된 한국의 위안부 여성들을 위로하다’라는 장문의 제목으로 교황의 마지막 날 여정들을 소개했다. 데일리메일은 특히 교황과 위안부의 만남 그리고 남북분단 상태에서의 교황의 주문을 소개했다.

데일리메일은 교황이 한국 순방의 마지막 미사 집전 중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성노예가 된 피해 여성들을 만나 위로했다며 ‘불가능하고 비현실적이고, 또 심지어 혐오스럽게 여겨져도’ 오직 용서를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다는 교황의 미사강론을 소개했다. 데일리메일은 이날 한 할머니가 교황에게 ‘위안부 여성들’의 고통을 상징하는 나비핀을 선물했으며 교황은 즉시 입고 있는 제의에 부착했고 미사 집전 내내 달고 있었다고 전하며 위안부 문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했다.

데일리메일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강론에서 한국인들은 분열과 갈등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고, 그들에게 화해를 위해 개인으로서 혹은 한 국민으로서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하며 그는 한국 국민들에게 불신, 대립과 경쟁으로 다져진 사고방식을 단호히 거부하고 대신 복음과 고귀한 한국인 전통 가치의 가르침으로 형성된 문화를 만들도록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기사 말미에 교황이 세월호 침몰 희생자 가족들을 여러 차례 만났다며 순방 내내 그는 희생자 가족들이 준 노란색 핀을 그의 성직복에 달고 있었다고 마무리했다.

유일하게 분단국으로 남은 나라, 자본주의의 얼굴을 한 횡포가 만연하는 곳, 가장 부패한 종교의 얼굴이 빈자들을 위한 정의로운 사제들과 공존하는 곳, 3백여 국민들의 죽음이 생중계되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것도 할 수 없는 나라, 이런 나라에 교황은 많은 질문을 던져놓고 갔다. 교황은 떠났고 교황으로 인해 전 세계 언론에 드러난 대한민국의 맨얼굴이 어떻게 극복되고 치유될지 전 세계가 주목하게 될 것이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데일리메일의 기사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http://dailym.ai/VDhC6q

 

Pope greets South Korean ‘comfort women’ who were forced into sex slavery by Japan in World War II as he calls for reconciliation ‘even if it seems repugnant’

교황은 ‘혐오스럽게 여겨져도’ 화해할 것을 당부하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성노예가 된 한국의 위안부 여성들을 위로하다

• Francis met seven women demanding apology and damages from Japan
• Ended first trip to Asia by calling for countries to resolve their differences
• Called on the Koreas to reject the ‘mindset of suspicion and confrontation’

• 프란치스코 교황은 일본으로부터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일곱 명의 피해 여성들을 만났다
• 각 나라의 의견차를 해결할 것을 주문하며 첫 아시아 순방을 마쳤다
• 남북한 상호간에 ‘불신과 대립적인 자세’를 버릴 것을 당부했다

By SIMON TOMLINSON FOR MAILONLINE
PUBLISHED: 16:05, 18 August 2014 | UPDATED: 16:21, 18 August 2014

Pope Francis greeted women who were forced into sexual slavery by the Japanese military during World War II during a Mass at the end of his tour in South Korea.

프란치스코교황은 한국 순방의 마지막 미사 집전 중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성노예가 된 피해 여성들을 만나 위로했다.

In a poignant moment at the start of the service, Francis bent down and greeted seven women, many sitting in wheelchairs, who are pushing for a new apology and compensation for their ordeals.

미사가 시작될 무렵 그 감동적인 순간에 교황은 허리를 굽혀, 자신들의 고통의 세월에 대해 새로운 사과와 보상을 추진 중에 있는 일곱명의 할머니들에게 인사했으며 이들 중 많은 이들이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One gave him a pin of a butterfly – a symbol of these ‘comfort women’s’ plight – which he immediately pinned to his vestments and wore throughout the Mass.

그 중 한명이 교황에게 ‘위안부 여성들’의 고통을 상징하는 나비핀을 선물했으며 교황은 즉시 입고 있는 제의에 부착했고 미사 집전 내내 달고 있었다.

Francis said in his homily that reconciliation can be brought about only by forgiveness, even if it seems ‘impossible, impractical and even at times repugnant.’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 강론에서 화해는 ‘불가능하고 비현실적이고, 또 심지어 혐오스럽게 여겨져도’ 오직 용서를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Asking them to forgive: Pope Francis greets women who were forced into sexual slavery by the Japanese military during World War II prior to the start of a Mass of reconciliation at Seoul’s main cathedral

서울의 대성당에서 화해와 평화를 위한 미사를 시작하기 전,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일본군에게 성노예로 강제부역한 여성들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사하고 있다.

Poignant: At the start of the service, Francis bent down and greeted seven women, many sitting in wheelchairs, who are pushing for a new apology and compensation from Japan for their ordeals

감동의 순간: 미사가 시작할 즈음, 프란치스코 교황이 몸을 숙여 일곱 여성들과 인사하고 있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은 휠체어에 앉아있으며, 이들은 그들이 겪은 고통에 대해 일본의 새로운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Let us pray, then, for the emergence of new opportunities for dialogue, encounter and the resolution of differences, for continued generosity in providing humanitarian assistance to those in need and for an ever-greater recognition that all Koreans are brothers and sisters, members of one family, one people,’ he said.

‘대화, 만남, 그리고 의견차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가 오도록,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인도주의적 도움을 계속 줄 수 있는 후한 마음을 위해서, 그리고 모든 한국인은 형제자매, 한 가족의 일원, 한 민족이라는 더 큰 인식을 위해서 이제 기도하자’라고 그는 말했다.

The Pope received the butterfly pin from Kim Bok-dong, one of the ‘comfort women’ who attended his Mass.

이 미사에 참석한 ‘위안부 여성’ 중 한 명인 김복동씨로부터 교황은 나비 핀을 받았다.

These elderly South Koreans, many of whom regularly appear at rallies and other high-profile events, are looking for greater global attention as they push Japan to apologise.

이 연로한 한국 여성들은, 그 중 많은 이들은 집회와 세간의 주목을 받는 다른 행사들에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는데,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며 더 많은 세계적 관심을 얻고자 노력하고 있다.

In an interview with The Associated Press before the Mass, another one of the women, Lee Yong-soo, who often speaks to the media, said she hoped the meeting would provide some solace for the pain she and others still feel more than seven decades after they were violated.

미사 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여성들 중 한 명으로서 종종 언론과 인터뷰를 해온 이용수씨는 이 만남을 통해, 자신과 다른 여성들이 성범죄를 당한 후 70여 년 동안 계속 돼온 고통에 대해 위로를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rancis wrapped up his first trip to Asia today by also challenging Koreans – from the North and the South – to reject the ‘mindset of suspicion and confrontation’ that clouds their relations and find new ways to forge peace on the war-divided peninsula.

남북의 관계를 흐리고 있는 ‘불신과 대립의 태도’를 버리고 전쟁으로 분단된 한반도에 평화를 구축할 새로운 방안을 찾으라고 남북한의 모든 한국인들에게 당부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의 첫 번째 아시아 순방을 마무리했다

One woman gave him a pin of a butterfly – a symbol of these ‘comfort women’s’ plight – which he immediately pinned to his vestments and wore throughout the Mass

이 ‘위안부 여성들’의 고통의 상징인 나비 핀을 한 여성이 교황에게 주자, 교황이 즉시 그의 제의에 꼽고 미사 집전 내내 달고 있었다.

Seeking solace: The elderly South Koreans, many of whom regularly appear at rallies and other high-profile events, are looking for greater global attention as they push Japan to apologise.

위로를 구하다: 이 연로한 한국 여성들은, 그 중 많은 이들은 집회나 세간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다른 행사에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는데,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며 더 많은 세계적 관심을 얻고자 노력하고 있다.

 

Before boarding a plane back to Rome, the Pope held a Mass of reconciliation at Seoul’s main cathedral, attended by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as well as some North Korean defectors.

로마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교황은 서울의 명동 성당에서 북한 탈북자들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미사를 집전했다.

It was the final event of a five-day trip that confirmed the importance of Asia for this papacy and for the Catholic Church as a whole, given the church is young and growing there, while it is withering in traditionally Christian lands in Europe.

전통적으로 기독교 지역인 유럽에서 가톨릭교가 쇄락해가고 있는 반면에, 아시아지역에선 가톨릭이 젊고 성장세인 것을 고려할 때, 교황과 전체 가톨릭 교회에 있어 아시아권의 중요성을 확인한 것이 바로 5일간의 여정의 이 마지막 행사였다.

Francis’s plea for peace came as the United States and South Korea started a joint military drill that North Korea warned would result in a ‘merciless pre-emptive strike’ against the allies.

한미동맹국에 대한 ‘인정사정 없는 선제 타격’을 초래하게될 것이라고 북한이 경고한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시작되는 즈음에 교황의 평화를 위한 호소가 있었다.

During his trip, the Pope reached out to China, North Korea and a host of other countries that have no relations with the Holy See.

교황은 순방 중에 중국과 북한 그리고 교황청과 교류가 없는 다른 여러 국가들에 손을 내밀었다.

The Pope will visit the Philippines in January, along with Sri Lanka.

교황은 필리핀과 스리랑카를 1월에 방문할 예정이다.

In Seoul on Monday, Cardinal Luis Antonio Tagle, the archbishop of Manila, said Francis is offering ‘a friendly hand to the other countries and assuring the countries we are not here for any worldly ambition, we are not here as conquerors, we are here as brothers and sisters.’

지난 월요일 서울에서 마닐라 대주교 루이스 안토니오 타겔 추기경은 교황이 “친구로서 손을 다른 나라들에게 내밀며, 우리가 세속적인 야망을 위해 이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이곳에 정복자가 아니라 형제 자매로서 이곳에 있는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Francis laid out these themes from the start of his visit, which was clouded by the firing of five rockets from Pyongyang into the sea.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러한 뜻을 자신의 방문 시작부터 분명히 했는데 북한에서는 바다로 5발의 미사일을 발사해 이를 흐려놓았다.

North Korea later said the test firings had nothing to do with Francis’s arrival, but rather commemorated the 69th anniversary of Korea’s independence from Japanese occupation.

북한은 후에 시험발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도착과 아무 상관이 없으며, 한반도의 일제로부터의 광복 69주년 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Calling for peace: Before boarding a plane back to Rome, the Pope held a Mass of reconciliation at Seoul’s main cathedral, attended by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as well as some North Korean defectors

평화를 호소: 로마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한국 박근혜 대통령과 일부 탈북자들이 참석한 화해의 미사를 서울 대성당에서 교황이 집전했다.

The U.S.-South Korean military exercises starting Monday and involving tens of thousands of troops are described by the allies as routine and defensive, but Pyongyang sees them as invasion preparation.

지난 월요일에 시작됐고 수만의 군대가 참여하는 한미연합군의 군사훈련은 한미연합군은 정기적이고 방어적인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북한은 침략을 위한 준비라고 보는 듯 하다.

A spokesman for the North Korean army’s general staff said in a statement Sunday carried by state media that a ‘most powerful and advanced merciless pre-emptive strike will start any time chosen by us.’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국영언론에서 보도된 일요일 성명서에서 ‘가장 강력하고 무자비한 선제공격을 우리가 원하는 시각에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Such rhetoric is typical from the North and direct strikes by Pyongyang are rare, although attacks blamed on the North in 2010 killed 50 South Koreans.

이러한 수사법은 북한이 흔히 하는 말이고, 2010년 공격으로 50명의 남한 사상자를 내긴 했지만, 직접적 공격은 드문 일이다.

Before the Mass, Seoul Cardinal Andrew Yeom Soo-jung dedicated a ‘crown of thorns’ to the Pope made from barbed wire taken from the heavily fortified demilitarised zone separating the two Koreas.

미사 전 서울 추기경 염수정 앤드류는 남북을 가르는 삼엄한 경계의 비무장지대의 가시철사로 만들어진 ‘가시면류관’을 교황에게 헌사했다.

South Koreans attend the Mass for peace and reconciliation outside Myeong-dong cathedral in Seoul

한국인들이 서울 명동성당 바깥에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참석하고 있다.

‘Ut unum sint’ reads the inscription – ‘that they may be one’ – a phrase usually invoked when praying for unity among Catholics, Orthodox and other Christians but given an entirely new meaning in the Korean context

‘하나되게 하소서’ 라는 뜻의 비문 ‘Ut unum sint‘ 은 일반적으로 가톨릭, 정교회 및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화합을 위해 기도할 때 언급되지만, 한국적 상황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의미가 부여된다.

In his homily, Francis said the Korean people knew well the pain of division and conflict and urged them to reflect on how they individually and as a people could work to reconcile.

프란치스코 교황은 강론에서 한국인들은 분열과 갈등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고, 그들에게 화해를 위해 개인으로서 혹은 한 국민으로서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라고 당부했다.

He challenged them to ‘firmly reject a mindset shaped by suspicion, confrontation and competition, and instead to shape a culture formed by the teaching of the Gospel and the noblest traditional values of the Korean people.’

그는 한국 국민들에게 불신, 대립과 경쟁으로 다져진 사고방식을 단호히 거부하고 대신 복음과 고귀한 한국인 전통 가치의 가르침으로 형성된 문화를 만들도록 요구했다.

When he was a young Jesuit, the Argentine-born Francis had wanted to be a missionary in Asia but was kept home because of poor health.

젊은 예수회 신부일 때, 아르헨티나 출신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시아에서 선교사가 되고 싶어했지만 건강이 나빠 고향에 머물러야만 했다.

He used his trip to South Korea to rally young Asians in particular to take up the missionary call to spread the faith.

그는 한국 순방을 특히 신앙을 전파하기 위한 선교를 위해 젊은 아시아인들을 결집시키는 데에 이용했다.

He also used the trip to console Koreans: he met on several occasions with relatives of victims of the Sewol ferry sinking, in which 300 people were killed in April.

그는 또 이 순방을 통해 한국인들을 위로했다: 그는 지난 4월에 300여명이 사망한 세월호 침몰의 희생자 가족들을 여러 차례 만났다.

Throughout his trip, he wore a yellow pin on his cassock that was given to him by the families.

순방 내내 그는 희생자 가족들이 준 노란색 핀을 그의 성직복에 달고 있었다.

 

PLIGHT OF THE ‘COMFORT WOMEN’

‘위안부 여성들’의 고통에 대한 부연설명

Historians say 20,000 to 200,000 women from across Asia, many of them Koreans, were forced to provide sex to Japan’s front-line soldiers.

역사학자들에 따르면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한국여성들을 포함해 2만명에서 20만명의 여성들이 일본의 최전방 군인들에게 성을 제공하도록 강요받았다.

Japanese nationalists contend that the so-called ‘comfort women’ in wartime brothels were voluntary prostitutes, not sex slaves, and that Japan has been unfairly criticised for a practice they say is common in any country at war.

일본의 국수주의자들은 전시 위안소의 소위 ‘위안부들’이 자발적인 매춘부들이었고 성노예자들이 아니었으며, 전쟁중인 어느 나라에서나 흔히 있었던 관행이라며 그 관행 때문에 일본이 부당하게 비난받아왔다고 주장한다.

Many South Korean women have demanded a full apology accompanied by official government compensation.

많은 한국의 여성들은 공식적인 정부 보상이 수반된 충분한 사과를 요구해왔다.

In 1995, Japan provided through a private fund 2million yen ($20,000) each to about 280 women in the Philippines, Taiwan and South Korea and funded nursing homes and medical assistance for Indonesian and former Dutch sex slaves.

1995년, 일본은 민간 기금을 마련해서 약 280명의 필리핀과 대만 그리고 한국여성들에게 각각 2백만엔(2만달러)씩을 지급했고, 인도네시아와 예전 네덜란드 성노예여성들을 위한 요양원과 의료지원을 위해 자금을 댔다.

But some survivors refused the cash because it did not come directly from the government.

하지만 일부 생존자들은 그 돈이 일본정부에서 직접 나온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받기를 거부했다.

Repeated wavering since the apology among senior right-wing politicians has contributed to a feeling in South Korea that Japan is in denial and not sufficiently remorseful.
그 사과가 나온 이후로 고위직 우파 정치인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일본이 이를 부인하며 충분히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있다는 여론이 확산 되고 있다.

 

[번역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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