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후 몸매관리(골반교정, 필라테스 또는 요가, 수영)

-- 조회수 : 6,321
작성일 : 2014-08-20 05:37:49

첫째 출산후 너무 방심해서 몸무게는 좀 빠지긴 했지만.. 몸매는 아줌마 몸매네요.. (30대중반)
이번에 둘째 출산하고 관리좀 하려고 하는데요..
관리를 해도 체형은 잘 안바뀌겠죠? 원래도 울퉁 불퉁 까지는 아닌데.. 골반도 좀 넓은 편이고...쭉쭊 날씬 몸매는 아니거든요. 그래도 20대중반 사진 보니.. 날씬은 했던데.. 지금은 그때 옷 입으면 아마 팔하나도 안들어갈것같은.. 

가끔 산후 골반교정이나 체형 교정 받으신분들 보면.. 원래 체형이랑 많이 달라보이기도 하고..
나도 골방 교정 하면 저렇게 새로 태어나듯이 바뀔까 싶기도 하고^^ 혹하네요. 가격은 사악하긴 한데..
몸매교정아니라 골반교정만 받으면 10회에 90만원정도... 조리원에서 맛사지 받는 비용 아껴서..
차라리 몸 좀 추스려지면 저거나 받아볼까 싶기도 하구요. (사실 둘째라 조리원 비용도 좀 덜드는곳으로 예약 햇거든요^^ ) 딱히 골반 틀어진게 아닌데 효과가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수술 예정)

또는 저거 할 비용으로 평소엔 비용이 비싸서 못하는 필라테스.. 함 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냥 저렴한 요가나 슬슬 하자 싶기도 하고 ㅠ . 수영이 라인이 잡힌다니까. 그냥 가볍게 수영이나 할까 싶기도 하고.
둘째의 여유인지.. 수술 앞두고 ..이런게 다 걱정이되네요 ㅎ.
이제 마지막이다 .. 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그런가봐요. 다들 출산하고 6개월안에 빼야지 ..안그럼 자기살 된다고
한마디씩 해주니...이것도 스트레스.

IP : 116.3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0 6:09 AM (39.113.xxx.34)

    결국은 다이어트인데...이게 평생 어깨동무하고 가야되는거드라구요.
    일시적으로 비싼돈주고 하는게 평생갈까싶기도 하고, 물론 경제적 부담이 전혀 없다면 이것저것 관리받으면서 평생 살아도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저는 필라테스쪽에 한표.
    그리고 항상 건강에 신경쓰면서 운동하고 좋은 식이습관기르기.
    피부관리를 꼽겠습니다.

  • 2. ...
    '14.8.20 7:23 AM (1.236.xxx.129)

    필라테스는 잘 못 받으면 못 받으니만 못하다고 친구가 그래서요.
    기구도 좋고 선생님도 트레이닝 잘 받은 사람한테 받아야 한다고.
    차라리 자기 몸 이용하는 요가 하라고. 근데 이것도 1:1로 자세 철저히 잡아가며 해야지 된다고.
    그래서 저는 그냥 예전에 1:1로 친구가 좀 가르쳐줬던 요가 자세 몇 개만 꾸준히 해요.
    이것만 해도 30분은 훌쩍 가서요. 아님, 발레가 가장 좋다대요.

  • 3. aa
    '14.8.20 10:04 AM (117.111.xxx.96)

    애 둘 낳고 애낳기 전보다 쬐끔 더 날씬하고 어떤옷이든 입을정도는 되는 몸인데요..
    우선 다이어트는 식단조절이 80프로인거 아시죠?
    그리고 단기간에 100만원씩 들여서 한달 반짝 하고 마는 운동은 저는 별로인것 같아요.
    꾸준히 그정도 들이실 수 있으면 모르겠지만 애기 둘
    키우면서 운동에만 그렇게 쓰시기 힘들거예요.

    저도 개인 필라테스 알아보다 그냥 소도구이용하는
    단체강습 2개월 했는데~ 괜찮더라구요..
    계속 할 예정이에요. 운동은 이런걸로 하시고,
    저라면 여윳돈으로 피부나 옷에 쓸것같아요^^

  • 4. 원글
    '14.8.20 11:21 AM (116.33.xxx.22)

    결국은 식이요법과 운동^^
    예전에 tv에서 보니 골반교정만으로도 하체살이 빠지고 하체라인이 잡힌다고 하길래~
    출산후 몇개월이 교정하기좋다는 내용만 보고.. 혹했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582 슬립온하고 탐스 신발중에 어느게 더 이쁠까요 5 ... 2014/09/10 2,310
415581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근처 고등학교좀 알려주세요. 3 질문 2014/09/10 792
415580 간만에 출근하니 미식거리는 증상 Rey 2014/09/10 721
415579 한글에서 커서위치랑 글자 위치가 안맞게 써져요 5 스노피 2014/09/10 3,282
415578 다섯 살 된 조카가 저를 볼때마다 뚱뚱하다고 하네요 12 ... 2014/09/10 3,896
415577 찰수수로 가루 만들수있나요? 1 집에서 2014/09/10 494
415576 뽀송뽀송한 날씨예요 2 ... 2014/09/10 723
415575 토니모리 현아 bc데이션 올마스터 써보신분요??? ... 2014/09/10 1,056
415574 정봉주 전국구. 엄마의 눈물편 함께 2014/09/10 902
415573 시부모님과 해외여행 장소(12명) 15 큰 며느리 2014/09/10 2,826
415572 일베에 추석선물 보낸 대통령. 21 날벼락 2014/09/10 4,594
415571 집에서 전기 밥 솥에 요구르트 만들 수 없나요?팁 좀 주세요 16 그네 하야!.. 2014/09/10 1,808
415570 마스카포네 치즈 맛있는 거 추천해주세요. 해리 2014/09/10 2,554
415569 대구에 방사능에서 자유로운 횟집 한 곳 알려주세요 급질문 2014/09/10 1,180
415568 당일 도배장판할때, 이사대기료는 누가 지불하나요? 3 당일도배장판.. 2014/09/10 3,132
415567 헤어진 남자의 여친이 제 카톡 친구로 보이네요 2 까칠우먼 2014/09/10 3,202
415566 저..해석좀 부탁드려요 ㅠㅠ 7 까막눈 2014/09/10 819
415565 월세24평 방두개 복도식 도배장판 견적 얼마나 나올까요? 1 도배장판 2014/09/10 1,268
415564 디스크 잘 보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5 허리 디스크.. 2014/09/10 2,126
415563 ( 뉴스 링크)일베 ‘폭식농성’에 개밥, “개는 닭뼈 먹으면 죽.. 2 지나가다가 2014/09/10 1,340
415562 대학원도 과마다 수준이 다른가요 ? 5 bab 2014/09/10 1,732
415561 강아지가 사료를 잘 안먹는데 6 2014/09/10 1,032
415560 아까 글보고 바로 육개장 끓였는데 대박이네요. 1 제사음식 2014/09/10 3,626
415559 한달에 생리 두번 하면 다음달 건너 뛰기도 하나요? ㅠㅠ 2014/09/10 3,367
415558 터질 위험 없는 매실청 용기 2 매실청 2014/09/10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