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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들어 걸레질 한번도 안했어요.

다하기시러요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4-08-19 18:24:33
미치겠어요. 정신과상담을 받아야 하는지
하루종일 소파에만 누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설거지는 몇일에 한번씩 겨우겨우 하고요
아침에 눈 뜨는게 지옥 같아요
그래도 날마다 오늘은 청소 해야지 해야지
마음은 먹어보는데 몸이 천근만근 무겁게 느껴지고
이맘때쯤되면 또 내일하지 뭐 그러다가
또 밥먹고 자고... 7개월동안 15키로가 쪘어요
IP : 223.62.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19 6:32 PM (211.237.xxx.35)

    세상사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우선 밖에 나가서 햇빛이라도 쐬세요.
    볕좋은날 베란다에서라도 햇빛을 좀 쐬시던지요.
    집에 가만히 있으면 더더욱 하기 싫어집니다.
    혼자 사시는지 아님 같이 사는 가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족이 있다면 가족을 위해서라도 용기 내 보세요..
    일단 세상밖으로 나가서 햇빛이라도 쐬어보시길...
    햇빛쐬고 바람도 쐬고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무조건 하루에 30분 이상 밖에 나가 보세요.. 그러다 걷는 운동도 좀 하시고요..

  • 2. 일단
    '14.8.19 6:33 PM (121.174.xxx.62)

    내과, 산부인과 쪽 검사도 받으세요.
    저는 산부인과쪽 수술을 크게 했네요.
    이전에 원글님과 비슷한 증세.
    아뭏든, 병원 다니셔야 해요.
    반드시 어딘가 고장...ㅠㅠ

  • 3. 갱년기
    '14.8.19 6:52 PM (59.23.xxx.203)

    인가요? 아님 경미한 우울감..
    저도 그럴때 있었어요. 만사 귀찮고 아파트에서 뛰어 내릴까..하는 생각까지..
    전 걸레질 발로 해요. 대충 설렁설렁
    운동도 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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