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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도장 찍기전이면, 시아버지 제사에 참석해야 하나요?

전이면 조회수 : 4,404
작성일 : 2014-08-19 17:17:08

이혼절차를 밟고 있어요.

주말에 시아버지제사가 있는데,

남편이란 사람이 제사에 함께 가길 원하더군요.

가지 않겠다 했더니..

집안을 또 확 뒤집어 놓네요. 소리소리 지르고..

아들을 데리고 가고, 딸아이는 멀미난다고 가지않겠다하니  (큰집이 3시간정도 거리예요)

딸애까지 싸잡아  생 난리를 쳐요.

 

제가 뭘 잘못 판단한건가요?

IP : 115.139.xxx.5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찍을거면
    '14.8.19 5:18 PM (106.240.xxx.211)

    안가고 할까말까면 가시고

  • 2. 미친
    '14.8.19 5:18 PM (112.121.xxx.135)

    녹화, 녹음하세요.

  • 3. ㅇㅇ
    '14.8.19 5:19 PM (182.226.xxx.38)

    진짜 이혼할건데 왜 그런데요?
    남편은 지금 이혼과정을 기싸움으로ㅈ생각하나보네요.
    아니면 홈 그라운드로 데려가너
    17:1 로 다구리하려고 저러나

  • 4. 왜가?
    '14.8.19 5:20 PM (223.62.xxx.112)

    남편이 제정신이 아니구만요

  • 5. 이기적인 남편이라고
    '14.8.19 5:22 PM (210.205.xxx.161)

    마누라대접은 안해주면서 끝까지 지 마누라끌고다니고싶을까?

    가기 싫으면 안가는거죠.

    이혼하고나면 더더욱 볼일없지만
    며느리가 제사에 가서 그냥 절만하고옵니까?

    안가도 이혼안할려면 이혼아녀요.

  • 6. ....
    '14.8.19 5:23 PM (61.253.xxx.22)

    묻는 님이 더 이상해요..
    거길 왜 가요..

  • 7. ..
    '14.8.19 5:24 PM (175.115.xxx.10)

    이혼안해도 남편이랑 사이안좋으면 안가던데 님남편은 댓글처럼 기싸움이라고 생각하는건가..

  • 8. ....
    '14.8.19 5:24 PM (14.46.xxx.209)

    당연히 안가죠!?시댁식구들이 좋은눈으로 원글님 볼리도 없고 적진에 미쳤다고 갑니까ᆢ이혼하면 남인데 제사가 왠말 ᆢ

  • 9. ...
    '14.8.19 5:25 PM (115.139.xxx.56)

    딸이 늘 제편을 들어요.
    그러니 딸까지 한 통속에 밀어넣고,
    딸까지 괴롭히니 ..
    맘이 너무 괴롭네요.

  • 10. ..
    '14.8.19 5:25 PM (121.148.xxx.31)

    말이 있잖아요
    집나갈년이 물을 왜 길러요.

    끝나는 판국에 그 집 제사가서 뭐하게요.

  • 11. ..
    '14.8.19 5:26 PM (211.176.xxx.46)

    이혼 안 해도 안 가도 됩니다. 하물며...

  • 12. 남편이란 남자...
    '14.8.19 5:31 PM (121.174.xxx.62)

    어처구니가 없는 요구입니다.

  • 13. 22222
    '14.8.19 5:33 PM (121.188.xxx.144)

    기싸움의견에 동의

  • 14. ..
    '14.8.19 5:36 PM (58.232.xxx.150)

    안가셔도 됩니다

  • 15. ...
    '14.8.19 5:36 PM (118.221.xxx.62)

    이혼할건데 별걸 다 원하네요 참나
    남편은 그냥 살고싶은건지..

  • 16. 절대
    '14.8.19 5:38 PM (14.32.xxx.157)

    가지마세요. 가봐야 윗님 말대로 17대 1로 당하기만 합니다.
    이혼전에 다들 별거부터하고 이혼절차 밟던데, 가능하다면 별거 먼저 하세요.

  • 17. 우왕
    '14.8.19 5:44 PM (14.32.xxx.97)

    왜 이혼하려하시는지 알거 같애요.
    결정 잘하셨네요.

  • 18. --
    '14.8.19 5:52 PM (1.233.xxx.128)

    가는 게 더 이상함.

  • 19. 근데
    '14.8.19 6:01 PM (210.205.xxx.161)

    이혼도장을 찍는날이 따로있나요?

    남편은 아직 이혼은 아니라고 생각중인것같네요.

  • 20. 여기보면
    '14.8.19 6:35 PM (211.207.xxx.203)

    갈까 말까 하는 분들은 보통 이혼안하고 싶어하는 분들이더군요.
    가시면 시댁식구들 역시 님도 이혼 안할거고 이혼걸고 협박하는 거라 여길 거 같아요.
    사이 나쁜데 가서 기특한게 아니라, 기싸움한다는 괘씸죄까지 추가 ㅠㅠ

  • 21. ..
    '14.8.19 6:52 PM (121.144.xxx.56)

    원글님은 안가겠다 하신거고
    남편이 지나치게 생난리를 치니
    잠시 혼돈이 생긴것 같네요.
    처음 생각대로 가지 마세요.

    아마 친척들이 이혼직전인것을 모르는데
    혼자가면 체면 구겨지고 면이 서지 않아서
    더 난리 쳤나봅니다.
    이혼할 마누라라가 장식품도 아니고...흠

  • 22. 어머나
    '14.8.19 7:09 PM (119.194.xxx.239)

    남편분 제 정신이 아니시군요.

  • 23. ........
    '14.8.19 7:16 PM (118.221.xxx.191)

    제사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
    이혼까지하는 마당에 누구 등꼴을 빼먹으려고...

  • 24. 그게
    '14.8.19 8:15 PM (112.173.xxx.214)

    더 미워요.
    금방 이혼할거면서 얼굴 내미는거..

  • 25. ???
    '14.8.19 8:21 PM (59.6.xxx.151)

    남편분이 사태를 심각하게 생각 안하시는 듯

  • 26. 밤호박
    '14.8.19 10:59 PM (125.182.xxx.80)

    그넘 미친놈이 확실합니다

  • 27. 어이쿠
    '14.8.20 12:50 AM (221.147.xxx.88)

    이혼 안 할거라고 생각하나봐요

  • 28. 거길 왜 가요?
    '14.8.20 1:59 AM (211.187.xxx.151)

    묻는거 자체가 이상합니다.
    원글님 이혼할생각 없으신건지.....

  • 29. 오칠이
    '14.8.27 10:45 PM (111.118.xxx.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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