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4학년이 푹 빠진 "마인드 크래프트"라는 게임 아세요?

초4 조회수 : 3,264
작성일 : 2014-08-19 12:35:03

우리 둘째 초 4가 이 게임에 푹 빠진 것 같은데요.

다른 숙제나 공부할 때 대충 대충 얼른 끝내고 바로 이 걸 하려고 뛰어가요.

아이패드에 깔린 게임인데 가상 현실로 도시를 건설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전에 보니 중2도 이 것만 한다고 한 글을 본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못하게 떼어 놓아야할까요?

지워버리려 하는데 지금까지 건설해논 지 도시가 없어져서 상처를 받을까요?

IP : 203.248.xxx.7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9 12:39 PM (203.229.xxx.179)

    네 상처 받아요 이게임은 건설하는 게임이라 그래도 건전한 편이니 너무 오랜시간 하는거 아님 지켜만 보셔도 될 것 같아요

  • 2. 소나이
    '14.8.19 12:39 PM (121.188.xxx.142)

    강압적으로 지우지마시고...

    게임시간을 스스로 정하도록 대화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스스로 절제하게 하는방법을 어렵지만 천천히 훈련시켜야죠

  • 3. 음..
    '14.8.19 12:42 PM (115.126.xxx.100)

    지금은 초반이라 건물 짓는 것만 하겠지만
    좀 더 하다보면 여러가지 모드를 다운받아 하게 될 수 있어요
    그런 모드들 중에 좀 폭력적인 것들도 있어요
    건설도구를 가지고 싸운다거나 하는 모드.. 개리모드인가 그게 좀 그렇더라구요.

    암튼 지어놓은 건물들이 많으면 많이 속상해할거예요
    되도록 시간 정해서 하도록 지도하시고
    정식게임만 하고 다른 모드를 까는건 반대하세요

  • 4. 방가방가
    '14.8.19 12:43 PM (118.139.xxx.151)

    우리도 초4..
    전 아예 전략집인가 두꺼운 책 있더라구요...그것도 사줬어요..
    하지만 게임은 하루 한시간만 가능하게 약속했어요...

  • 5. ㅁㅁㅁ
    '14.8.19 12:45 PM (182.216.xxx.165)

    저도 첨엔 건설만하는 겜인줄 알고 괜찮을줄 알았는데요
    건설하면서 아이템을 얻기 위해 동물인가를 죽이기도 해야하고 그렇더라구요..그리고 우리애가 게임에 너무 쉽게 빠지는 타입이라 그런지 몰라도 중독성이 어마무시..

  • 6. 홀릭
    '14.8.19 12:48 PM (116.34.xxx.29)

    우리집 5학년도 한동안 홀릭이었어요.. 본인이 게임을 하는것도 좋아하지만 유투브 채널 구독까지... 제아이는 다른게임은 전혀 안하고 그것만 해서 그냥 좀 봐주긴 했는데 ...겁날 정도로 빠져들더라구요..한1년정도...
    대신 전 제앞에서만 하라고 했어요..혼자 방에 들어가서 하는건 안된다고..

    지금 생각해보니 올여름부터 좀 시들해져서 좀전에 물어보니 이젠 재미가 없다네요..
    유투브에 세계 각지에서 올리는 사람들것이 너무 대단하고 화려하니 자기껀 시시해서 재미가 없어졌나봐요..
    시간제한만 정해주시고 한동안 두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아요..

  • 7. 방가방가
    '14.8.19 12:51 PM (118.139.xxx.151)

    아...우리애도 윗님처럼 유투브도 열심히 시청하더군요..--:;

  • 8. ...
    '14.8.19 12:59 PM (218.153.xxx.113)

    우리집 초4도 유튜브로 마크 삼매경이에요. 아니 지가 직접 하는 것도 아니고 남이 하는 걸 뭐 좋다고 하루죙일 보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숙제는 하면서 보니 방학이라 내버려는 두는데 언제까지 저럴지 걱정이네요.

  • 9. 울아들도요
    '14.8.19 1:03 PM (115.143.xxx.50)

    거의 집착 수준
    아침에 눈뜨면 여기부터 와요..
    저만 없으면 호시탐탐.
    중독이요
    이일을 어쩌려는지...유트브도 당근보구요....저희부부는 게임을 전혀 못하고 안하고 재미도 없어요...
    이런건 유전 안돼나요.

  • 10. 초6 여아도
    '14.8.19 1:03 PM (122.40.xxx.41)

    고거 재미나게 하더군요.
    유투브서 그 게임 잘하는 양띵이란 여자애 방송도 가끔 보던데
    그 애 목소리 정신이 하나도 없음.

  • 11. 울아들도요
    '14.8.19 1:03 PM (115.143.xxx.50)

    언젠가 글 올라올줄 알았어요...모두 초4군요...
    지금 친구집에 또 그거 하러 갔어요..

  • 12. 울 딸도...
    '14.8.19 1:12 PM (119.203.xxx.172)

    6학년 울딸도 정신없이 유튜브 채널 보던데 언제쯤 시들해질지 ....

  • 13. 초3추가요
    '14.8.19 1:17 PM (110.70.xxx.155)

    아빠랑 같이 집짓고 유트브 보면서 기능익혀서 아빠 가르쳐 주는데 저희는 주말에만 시간 정했어요
    제 아이폰에 깔려 있는데 집에가서 잠시 제가 자리만 비우고 나중에 폰보면 어김없이 마인크래프트가 ...

  • 14. ...
    '14.8.19 1:55 PM (115.137.xxx.155)

    저희 애도 한참 유튜브로 보더니 시들하네요.
    요즘은 야구에 빠져서 유튜브로 지난 경기보기에
    몰입하네요....

  • 15. 흠...
    '14.8.19 2:43 PM (125.129.xxx.218)

    강압적으로 못하게 하거나 계정을 없앤다든가 하면 절대 안 됩니다.
    웬만하면 게임은 좀 하다보면 질려요.
    서너달 지켜보시고 그래도 여가시간을 거기에 다 쏟아붓는다면
    시간을 조절하시든가 다른 방향으로 유도하심이.

  • 16. df
    '14.8.19 5:52 PM (121.134.xxx.170)

    앙띰인가...
    그 목소리가 너무 듣기 싫네요.
    우리 딸 초5.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 17. ^^~~
    '14.8.19 6:03 PM (115.143.xxx.50)

    맞아요 앙딤이 뭐여요? 아주 그냥~~~~~~콱

  • 18. ^^~~
    '14.8.19 6:05 PM (115.143.xxx.50)

    저는 그거 보다 혹시 야동볼까 겁나요 ㅜ

  • 19. 다누림
    '14.8.19 9:24 PM (120.28.xxx.93)

    양띵~ ㅋㅋㅋ
    울 초5 아들도 양띵 방송을 얼마나 보는지 ㅠㅜ
    그 여자애 웃음소리 너무 듣기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203 홍어회 무침 2 2014/09/08 1,059
415202 다신 학부모님들께 핸폰공개 안할래요 33 처음본순간 2014/09/08 17,918
415201 어머니가 개에 물리셨는데, 병원 가서 뭘 검사해야 하나요 ? 3 ........ 2014/09/08 1,102
415200 이마트에 연장후크 파나요? 3 커피중독자 2014/09/08 1,933
415199 모연예인 페이스북 탈퇴하고 싶은데 4 탈퇴하고 싶.. 2014/09/08 1,987
415198 이 직장을 계속 다니는게 옳은건지. 15 ㅁㅁ 2014/09/08 3,158
415197 전세연장시 시세만큼 받으시나요 아니면 좀 저렴하게 재계약하시나요.. 8 집주인 2014/09/08 2,011
415196 형제간자매간 명절에 싸움 꾹 참으시는 분들 많으신지 13 .. 2014/09/08 6,029
415195 원장님 출소하시네요 1 .ㅇ. 2014/09/08 1,453
415194 아직도 상중인거 맞지요? ㅠㅠ 7 ㅠㅠ 2014/09/08 1,333
415193 유민아빠께 감사하다고 36 아무르 2014/09/08 1,795
415192 왠지 계속 갈 인연같은 느낌이었던 사람 있으세요? 3 예감 2014/09/08 3,194
415191 뉴스에나온 자살한 속초 병사 누나가 글 올렸네요. 7 .. 2014/09/08 3,587
415190 유민아빠 " 이제부터는 먹으면서 싸우겠습니다.".. 15 아무르 2014/09/08 1,638
415189 요즘 애들 다 이렇게 살벌한건 아니겠죠 6 ㅜㅜ 2014/09/08 1,509
415188 저는보통여자들이랑 다른것같아요..말수가없고소극적이고 주고받고못하.. 5 보통 2014/09/08 3,000
415187 갑자기 더우니 컨디션이 안좋아요 2 ㅠㅠ 2014/09/08 892
415186 지금 20,30대가 가장관심있어하는 분야뭔지아세요? 7 .... 2014/09/08 2,054
415185 도어락에 문제가 생겼어요 1 문제 2014/09/08 1,091
415184 보통 친구 조부모 조문도 가나요? 13 ... 2014/09/08 3,792
415183 퀼트 책만 보고 만들기 쉽나요? 6 .. 2014/09/08 1,460
415182 중3에 선행이 안되있으면 4 ㄴㅇ 2014/09/08 1,718
415181 너네 언제 갈거냐??? 13 2014/09/08 4,365
415180 길냥이 새끼 냥줍 했는데 어쩌죠? 25 초보집사 2014/09/08 3,374
415179 돼지고기만 먹으면 힘이나요 13 fsfsdf.. 2014/09/08 3,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