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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얘네들 뭔가요?

야바위꾼 조회수 : 887
작성일 : 2014-08-18 19:40:03
시내에서 볼일 보고 반팔에 반바지 입고 샌들 신고 길거리를 혼자 털렁털렁 가고 있는데 왠 젊은 여자애가 나타나더니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 저보고 큰 돈복이 많겠다는 둥, 큰 복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둥 사업하면 크게 잘하겠다는 둥 분위기를 띄우더니 조상의 업보와 업장이 있어 어쩌고...하려는 찰나 대뜸 "대순 진리회에서 도를 믿으라고 왔어영?" 했더니 아니라고 하길래 " 그럼 어디서 왔어영?" 했더니 절에서 왔고 절에서 산다네요. 보니 삭발도 안했고, 얼굴은 이쁘장하고 청순하게 생긴 젊은 여자가 일해서 먹고살 생각은 안하고 낌새가 조상의 업장이나 업보를 소멸시킨다는 구실로 이사람 저사람들에게 야바위할 것 같아 말을 끊고 바쁘다고 핑계대고 종종걸음으로 튀어 왔는데 도대체 얘네들 정체가 뭔가요? 신흥종교인가요? 요즘 절 간도 먹고 살기 힘드어 관상을 봐준다는 구실로 유혹하여 삥뜯을 궁리하는건가요?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IP : 1.227.xxx.1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8 7:52 PM (58.140.xxx.162)

    사기꾼이
    나 사기꾼 맞아요~ 하는 거 보셨어요? ㅎ
    낚시꾼도 저얼대 낚시 아니여용~ 하잖아요ㅋ
    그 여자
    도를 아십니까 맞아요.

  • 2. ㅎㅎ
    '14.8.18 8:06 PM (14.37.xxx.123)

    미륵불 믿는 종교? 미륵불교인가?
    뭐 그런데도 조상이 보내서 왔다고 그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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