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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삭제할께요..
1. 사람 죽일뻔 했네요
'14.8.18 6:20 PM (222.106.xxx.155)원글님 돈 천만원이 그리 아까우신가요?
사람 죽일뻔 해 놓고 돈 아깝다는 글을 보니 기가차고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전 가족이 음주운전 사고로 희생되어 세상을 떠났습니다.
딱 원글님 남편같은 분 때문에요.
회사일로 술 마시고 자기가 운전대 잡은지도 기억 못하는 사람이요.
개인적으로 음주 운전자는 발견 즉시 총살 한다는 어느 나라의 법제도를 우리 나라에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 히거든요.2. ㅇㄹ
'14.8.18 6:20 PM (211.237.xxx.35)헐
술마셨을때 왜 운전석에 앉아있었을까요.....................
그나마 돈으로 해결되고, 다친사람 없는게 다행이에요.3. .....
'14.8.18 6:21 PM (122.32.xxx.12)세상일 중에 그래도 돈으로 해결 되면... 그게 제일 낫죠...
더나가서 원글님 음주로 사람 쳤으면...
어쩔려구요..
사람 안다치고 끝났으니 다행으로 생각해요..4. 인명사고 안난거
'14.8.18 6:22 PM (110.70.xxx.244)다행으로 알고 면허 다시 따지 못하게 하세요. 다 핑계입니다.
5. 남편도
'14.8.18 6:26 PM (121.162.xxx.143)자숙하고 있어요..물론 당연히 해서 않되는 일을 한거고 이만한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술마시는 일정 이면 아예 차를 안 가져가는데 픽업해야 되는 상황이고 다음날 차를 써야해서 가지고
간거에요.
사고가 날려니 그랬겠지요...제가 이글을 올린건 제가 사고유발을 한거 같아서 괴롭고 트라우마로 남을것같아서에요...6. 괜찮아요
'14.8.18 6:28 PM (220.76.xxx.234)저도 돈으로 해결할수있는일이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음주후 운전대 근처에도 안가도록 비싼 수업료냈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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