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14-08-18 15:42:08

내용 펑합니다

IP : 119.71.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4.8.18 3:44 PM (175.209.xxx.94)

    음...박사는 정말 그 분야 연구에 관심이 있어서 가는게맞는거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미래보장만 고려한다면 비용노력대비 효과가 적다고봐야하고 또 미래 보장한다고.할수도 없구요.

  • 2. ..
    '14.8.18 3:52 PM (121.134.xxx.100)

    이건 전공에 따라 완전 이야기가 달라져서요.
    미국에서 30대중반에 박사하러 오는 사람들 꽤 봐서요.
    전공만 왠만하면 모두 박사학위 따고 성공~

  • 3.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면 비추
    '14.8.18 3:53 PM (175.197.xxx.79)

    제남편 석사후에 좋은 직장에 다녔다가 미련이 남아 박사했어요
    기대도 좀 했는데 지금 비정규직으로 일해요
    전직장 보다 일의 강도는 널널하지만 급여가 약간 적습니다
    그런데 본인도 만족(연구가 너무 재밌다고 합니다) 저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양가 모두 넉넉하고 제 벌이가 괜찮거든요
    경제적으로 인풋 대비 아웃풋은 별로예요(주위를 봐도)
    하지만 행복하다로 보면 좀 다르죠

  • 4.
    '14.8.18 3:56 PM (175.223.xxx.217) - 삭제된댓글

    전공이 뭔지 몰라서 구체적으로는 말씀드리기 어려운데
    일단 교수가 되지 못해도 박사로서 연구원 등의 형태로 직장을 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원하는 직장을 잡지 못해도 후회하지 읺겠다는 생각이신지
    잘 생각해 보세요.

    교수가 될 수 있다는 말은 교수가 된다는 말과 동의어는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문사철 계열처럼 공부가 오래 걸리는 과가 아니면
    40대에 접어든 박사를 대학에서 신규 임용하는 건 그리 흔한 일은 아니에요.

    직장 경력이 플러스가 되는 학문일 수 있을 거 같은데
    한편으로는 해외 박사와의 경쟁에선 안타깝게도 밀릴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걸 생각해 보시고 신중히 결정하시길 조언드려요.

  • 5. dd
    '14.8.18 3:56 PM (118.220.xxx.196)

    국내 sky 나왔다고 하셨는데, 그 학교에서 석사까지 하셨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런데 박사는 본인 지도 교수님 밑에서 안하시고, s대 교수 밑에서 하시구요?
    그렇게 표현을 안하시는 거 보니 그 s대 교수가 본인 지도 교수님은 아니신 거 같아서요.
    그 교수님 밑에서 석사하고, 바로 박사 연결해서 공부한 사람들 있을 텐데 교수 티오가 생기면
    그 사람들 우선 아닌가요?
    sky에서 석사까지 하셨으면 교수 사회 생리를 누구보다 잘 아실텐데, 글이 좀 뜬금없네요.

  • 6. 교수가 되는 것과 될수 있다는 건 정말 다른 개념이죠
    '14.8.18 4:12 PM (121.182.xxx.237)

    공부하고 싶고 직장 경력에 도움이 되고 싶어 박사하는 건 좋은 일이죠

    하지만 30대 중반에 박사해서 40정도에 학위 받고 .. 교수 된다는 건 거의 어렵다고 봐요 ..

  • 7. 원글이
    '14.8.18 4:14 PM (119.71.xxx.35)

    전공은 경영학입니다. 석사는 통계학으로 해서 교수님이 다른거구요

  • 8. dd
    '14.8.18 4:25 PM (118.220.xxx.196)

    원글님, 경영학이든 통계학이든 계속 공부했던 사람들은 박사 마쳤을 나이이고 대학 동기든 석사 동기든 간에 동기 중에 박사 과정 들어가서 마친 동기들 진로를 보셨을 거 아니예요? 선배들도 있을 거구요. 그럼 대충 본인 진로 나올텐데요. 국내 박사로 교수할 친구들은 박사 따고 보통 2~3년 내에 결판 나고, 그 이상 지나면 교수직은 어렵다고 봐야 하구요. 30대 중반 박사라야 연구직인든 뭐든 이후 직장으로 연결되지, 직장에서 박사 과정 연결해 준 거 아니고, 본인이 박사하고 싶어서 직장 그만두고 박사 과정 뛰어든 경우에는 40이나 그 이상 되어야 박사 딸텐데, 거의 이후 진로는 어렵다고 봐야 해요. 나이가 너무 들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54 자식이랑 집 바꿔 사시는 분 계신가요? 1 .. 02:52:15 182
1784553 강순의 김치 아세요? ... 02:23:36 296
1784552 텔레그램 창업자, 자녀 100명 넘는다고 ........ 02:01:33 506
1784551 엄마가 연락한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네요 3 오랜만 02:00:16 650
1784550 왜 첫째들이 예민하고 소심하고 둘째들이 대범할까요??? 8 01:47:39 727
1784549 한동훈 "한동훈 특별 검사 어떠냐…친민주당 민변이 추천.. 16 ㅋㅋㅋ 01:23:01 549
1784548 나이 드는게 좋아요. .. 01:15:51 518
1784547 명언 - 하늘을 향해 치솟는 불꽃 1 ♧♧♧ 01:14:18 368
1784546 여자언어 11 여자언어 01:13:16 630
1784545 9급 공무원이 극한직업인 이유는 2 .. 01:09:02 1,022
1784544 견과류껍질안에서 어떻게 벌레가 들어가 사는걸까요 1 ... 00:59:55 517
1784543 조지호도 의원체포하라 했다고 증언했는데.. 3 .... 00:50:06 725
1784542 주식 연말 리밸런싱했어요 1 ........ 00:49:54 779
1784541 얼마전 갓비움 추천 1 갓비움은 진.. 00:48:11 498
1784540 82님들 메리 크리스마스~~!! 7 이브여요 00:43:02 353
1784539 아주 작은 크리스마스 요리 2 여러분 00:32:39 1,066
1784538 60억 주택전세 사기범의 실체.jpg 4 그래서버티기.. 00:24:58 2,364
1784537 윤석열 부친 묘지에 철심 박은 남성 2명 체포 8 ..... 00:24:28 1,404
1784536 옥순이는 어장이 일상화되어있나보네요 9 ... 00:15:18 1,748
1784535 서울에 화재 있었나요? 2 sts 00:10:22 1,372
1784534 한동훈, 먼저 손내미나?..."24시간 필버 장동혁 노.. 11 그냥 00:09:19 793
1784533 요즘은 재수가 진짜 필수인가요? 11 ... 00:05:58 1,267
1784532 후기대학 알아봐라 2 사과밭 2025/12/24 1,050
1784531 어그부츠(종아리 높이) 요즘 안 보이는 듯... 5 어그부츠 2025/12/24 1,156
1784530 조선호텔 썰은 배추김치 맛있네요 5 2025/12/24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