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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아이 국이랑 반찬 어떤거 해줄까요? 요즘 아이들 뭐 해주시나요?

아이 반찬 조회수 : 4,574
작성일 : 2014-08-18 14:03:13

맨날 미역국, 소고기 무국, 된장국 요 3개 번갈아 가면서 해주는데

너무 다양성이 없는 것 같아 아이에게 미안해서요.

 

딱히 생각나는, 잘하는 국이 없는데 뭘 해먹여야 아이가 잘먹을까요?

갈비탕 같은것도 좋아하긴 하는데 한번도 집에서 끓여본적이 없어서 엄두가 안나요.

 

반찬은 뭐..굴비나 전복 구워주고 나물반찬 해주고 하는데

음식 추천 좀 해주세요..아이들이 좋아하는, 잘먹는 국이랑 반찬이요. ^^

IP : 211.181.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8 2:07 PM (218.38.xxx.40)

    북어국 괜찮고...메추리알장조림...정도 추천드립니다.

  • 2. ..
    '14.8.18 2:10 PM (210.217.xxx.81)

    국은 꼭 안 끓여줄때도 많구요.

    반찬은 멸치볶음 감자볶음 양배추도 약하게 볶아주고 미역초무침 장조림도 자주 해줘요

    전 밥맛없고 저도 해주기 귀찮으면 면종류도 해주고 카레도 해주고..암튼 점점 어른이랑 비슷하게

    해주고있어요 참고로 울 아인5살이에요..

  • 3. 111
    '14.8.18 2:28 PM (175.211.xxx.238)

    감자국 - 감자썰어서 참기름에 볶다가 육수넣고 국간장 간해서 파마늘 넣고 땡, 근대국-육수넣고 된장 풀어서 국간장, 파, 마늘 땡, 된장찌개 간 약하게 해서 아이랑 같이먹고요. 미역국도 끓이고, 물만두넣어서 딱국끓여주고, 콩나물국도 끓여주고요...저흰 주로 된장국이나 된장찌개에 청국장가루넣어서 많이 먹는 편이라서..반찬은 깍두기랑 배추김치 기본, 카레도 해주고 감자볶음, 두부조림, 콩장, 연근이랑 두부, 야채, 소고기 넣어서 조그맣게 전부쳐주기, 호박에 새우젓넣고 볶음, 파프리카랑 양파랑 청경채넣어서 볶음, 카레, 호박전, 소고기넣고 온갖야채넣어서 볶음밥, 두부도 부쳐주고, 도토리묵도 무쳐주고....ㅋㅋ 해주는 거 보니..죄다 야채뿐이네요...일주일에 두어번은 고기 구워 먹이고...5살 남아인데...웬만하면 집에서 먹이려고요...우유에 씨리얼해주고요..떡볶이도 가끔...주말에 해주고...계란말이, 멸치볶음, 머...저도 딱히 없네요..저희애는 가리는것없이 다 잘먹어서 그냥 어른반찬에 간만 약하게 해서 줘요..버섯이랑 토마토 빼고는 잘먹어서..아이 반찬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어른이랑 같이 먹으면서 그 맛을 알아가는게 좋긴 하겠더라구요...제가 김치랑 된장찌개나 국을 좋아해서 늘 같이 먹으니 아이도 그냥..먹는 듯...어른 반찬도 별거 없는데요..머...밖에서 사먹이는 것보다 해먹이는게 좋잖아요...맛있게 해서 드세요...도움이 별로 안된듯 ^^;;

  • 4.
    '14.8.18 2:36 PM (115.22.xxx.16)

    국을 먹일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오히려 국버릇들면 씹는거 싫어하더라구요

    요즘 가지밥해서 간장 양념장도 좋구
    감자채치고 반은 갈아서 앙금걸러 감자부침도 맛나요
    단호박찜도 좋구요
    최대한 심플하게 먹이는 엄마였습니당 ㅎ

  • 5. 저도
    '14.8.18 2:41 PM (175.223.xxx.130)

    국 안 먹여요ᆢ
    위장에도 안좋고 염분섭취 많고해서요
    요새 단호박이 맛잇어서 그냥 구워주기도하고
    여기저기 이용해요

  • 6. 감사해요
    '14.8.18 3:32 PM (211.181.xxx.57)

    저도 국 안먹이고 싶은데..사실 전 국을 싫어해요.
    근데 제가 직장다녀서 아침에 아이랑 같이 일찍 나가야 하는데
    아이가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 밥을 주면 곧잘 먹더라구요.
    그런데 반찬이랑 밥만 주면 정말 계~~~속 주구장창 씹고 있어서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먹일 수가 없어요. 국에 말아서 몇숟갈이라도 먹이면 훌훌 넘어가니 잘 먹더라구요.. 어린이집 가자마자 조금 있으면 죽이나 씨리얼 같은 식사대용 음식을 주긴 하는데..그래도 빈속에 보내고 싶지가 않아서 욕심을 부리다 보니 그렇게 되었어요.. 위에 추천해주신 반찬이랑 국이랑 꼭 해볼게요. 오늘은 감자국 도전이요 ^^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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