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지 20여일 됐어요..
근데..애벌레통에 날파리가 너무 많이 생겼어요.
혹시 애벌레가 죽은건 아닐까 싶은데..애벌레가 아직 움직이는걸 보니 살아있는거 같은데..날파리가 왜 이리 많이 생길까요??
아이들은 선물받아서 좋은지..매일 아침 애벌레보고 좋은 아침~! 이러면서 인사하는데 날파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이 생겨서 이걸 어찌 처리해야 하나 고민이에요..ㅜ.ㅠ;;
선물받은지 20여일 됐어요..
근데..애벌레통에 날파리가 너무 많이 생겼어요.
혹시 애벌레가 죽은건 아닐까 싶은데..애벌레가 아직 움직이는걸 보니 살아있는거 같은데..날파리가 왜 이리 많이 생길까요??
아이들은 선물받아서 좋은지..매일 아침 애벌레보고 좋은 아침~! 이러면서 인사하는데 날파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이 생겨서 이걸 어찌 처리해야 하나 고민이에요..ㅜ.ㅠ;;
애벌레통에 날파리가 원래 있었는데 나가지를 못하고 계속 있는건가요? 아님 날마다 개체수가 더 늘어나는 것 같은가요?
장수풍뎅이 키울때 사육장에 곤충젤리를 넣어두는데 곤충젤리향이 달콤해서 날파리가 엄청 꼬여요 그래서 사육통위에 방충시트를 꼭 씌워서 키워야 합니다. 만약 그 사육장에 방충시트가 없었다면 날파리가 꼬여서 그 흙에 알을 낳았을테고 그 흙에서 태어난 날파리들이 계속 태어나는? 것 같습니다. 흙(발효톱밥)을 바꿔주면 좋을 거 같은데요 갑자기 발효톱밥을 바꾸면 애벌레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톱밥을 갈아줘야 하는데, 안갈아주셔서 그런 거 같아요.
마트 가면 장수풍뎅이 유충용 톱밥이 있어요.
유충을 나무젓가락으로 조심스럽게 들어서 톱밥 위로 옮겨놓고,
통에 있던 톱밥 다 버리고, 깨끗하게 씻어서 수건으로 깨끗하게 물기 닦은 다음,
새 톱밥 넣고, 유충 다시 넣어주세요.
유충이 예민하니까 극도로 조심하시고, 세제 사용하지 마시구요.
우유통같은 플라스틱통에 밀폐된 얇은 플라스틱투껑으로 된 상태로 선물받았거든요.
지금껏 그 상태로 그대로 놔둔 건데..(선물해준 분이 그대로 놔두면 된다고 했던거 같아요) 첨엔 날파리가 없었는데 근래에 생긴거 같아요..
밀폐된 곳에 있으니 날파리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구요...
출근하니 8살짜리 큰 아들이 걱정된 목소리로 전화하네요..날파리가 더 많아졌다구요...
흙을 바꿔주면 해결되는 걸까요?? 전 무서우니 남편시켜야 되는데 남편은 주말에나 오는데..ㅜ.ㅠ;;
원래 댓글 안남기는데.. 제가 옛날에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여러마리 성충까지 키운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무슨 정신으로 키웠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장수풍뎅이 유충이 그 톱밥 (제 기억에 발효톱밥이라고 불렀던 것 같습니다) 을 먹고 검은색 타원형 납작한 똥을 눕니다. 그래서 제가 그 톱밥에 똥이 많아보이면 정기적으로 갈아줘야하구요. 특히 여름이면 더 자주요. 아마 애벌레 변때문에 날파리가 꼬이는 거 아닌가 싶네요.
참, 갈아주실 때 애벌레가 번데기집을 만들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갈아주셔야 합니다. 기간은 기억이 안나는데 키우다보면 애벌레가 번데기집을 만들고 (그 플라스틱 통에 빈 공간을 만들어서 밖에서 보면 보입니다.) 안에서 변태를 시작하는데 그 타이밍엔 갈아주시면 안됩니다. 죽어요. 20일쯤 되신 동안 안갈아주신거면 퍼뜩 번데기집 만들었는지 확인해보시고 아니라면 어여 갈아주세요.
애벌레가 움직인다하니 다행입니다만, 죽었다면 보지 마시고 남편분한테 조심스레 넘기심을 추천드립니다..
남자인 저도 두번 할 일은 아니다 싶었습니다.
톱밥갈아주심되요,,,저도 키워봤는데,,어렵지 않아요,,ㅋㅋ
나무젓가락으로 구부러진 가운데 살짝 들면 들리던데요 그렇게 옮길수있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5045 | 옷장사 많이 힘들겠죠? 19 | 옷장사 | 2014/09/07 | 7,062 |
415044 | 광화문에서 개독들이 유족들보고 천벌 받을거라고 고래고래.... 15 | ㅁㅊ | 2014/09/07 | 2,657 |
415043 | 경희궁의아침 어떤가요?? 10 | 이사 | 2014/09/07 | 12,568 |
415042 | 피아노나 작곡 전공하고 싶다는데 7 | ww | 2014/09/07 | 1,951 |
415041 | 니 아빠 차례다. 할아버지할머니도 아니고 니 아빠 4 | 남의편아 | 2014/09/07 | 2,579 |
415040 | 배우 이름 좀 알려 주세요 | 일모도원 | 2014/09/07 | 957 |
415039 | 월병을 선물 받았는데요 5 | 어쩌나 | 2014/09/07 | 1,731 |
415038 | 30명정도 야유회 음식 준비 22 | 어차피 | 2014/09/07 | 10,669 |
415037 | 못돼 처먹은 막내글 사라졌네요. 1 | . . | 2014/09/07 | 1,939 |
415036 | 혼자 사는 나이 많은 미혼은 살림을 아주 잘해야 하나요? 12 | ,,, | 2014/09/07 | 4,677 |
415035 | 친척어른 환갑에 용돈 드리는 것이 맞나요? 4 | 조카 | 2014/09/07 | 2,497 |
415034 | 제가 속이 좁은건지 울화가 치밀어요.. 9 | 아이구.. | 2014/09/07 | 3,364 |
415033 | 루시 영화 볼만 한가요? 8 | 지루해 | 2014/09/07 | 2,419 |
415032 | 라마다호텔남대문인데요 와이파이 사용하고싶은데 어찌해야 하나요.. 4 | 우 | 2014/09/07 | 1,495 |
415031 | 여자 혼자 갈만한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 ㅇㅇ | 2014/09/07 | 1,709 |
415030 | 안꾸미고 다니는 여자는 남자한테 관심없는 거래요 25 | ... | 2014/09/07 | 15,913 |
415029 | 오늘사온 전,송편 어떻게 보관하나요 2 | queen2.. | 2014/09/07 | 1,879 |
415028 | 선물셋트를 보니 저자신의 가치를 알겠네요 47 | 나 | 2014/09/07 | 16,374 |
415027 | 급)독일보쉬인덕션에서 | 독일에서 | 2014/09/07 | 928 |
415026 | 며칠전에 자동차 로고 모양 질문이 있었는데 5 | 궁금 | 2014/09/07 | 1,261 |
415025 | 잡채에 고기 처음 넣어보는데요. 5 | .. | 2014/09/07 | 1,886 |
415024 | ㅎㅎ이거 웃어야하는거죠? 6 | 김흥임 | 2014/09/07 | 1,778 |
415023 | 깡패 고양이 십년 감수 11 | 깡패고양이 | 2014/09/07 | 2,588 |
415022 | 북경 싼리툰, 다산쯔, 난러구샹 서로 많이 먼가요? 6 | --- | 2014/09/07 | 948 |
415021 | 10월말 동유럽 가요 12 | 날씨가..... | 2014/09/07 | 4,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