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이라 솔직하게 말하면 키즈/노키즈도 비싼데 가면 좀 괜춘하던데요?

극도솔직 조회수 : 3,305
작성일 : 2014-08-18 01:30:31
비싼데 (반얀트리 수영장 신라호텔 부페 워커힐에서 하는 캠핑 비스무레 키즈카페면 이태원 쁘띠파이브) 가면 애들 있어도 돌고래 소리내고 막 방치돼서 야생마처럼 딴 애들 때리고 부모가 걍 웃고 있고 부모가 막 새치기하고 이런 일 별로 없어요ㅠ

63빌딩 아쿠아리엄 만원내고 들어가는 워터파크 중국인 많은 동네 방방장 백화점 무료 야외 키즈존 이런데 가면 꼭 시끄럽고 애 방치하고 부모 자신이 애 위해서 이기적으로 새치기하고 규칙안지키고 이런 부모들이 넘칩니다... 애들도 너무너무 드세고 못됐고요.

저희 애가 가다가 놀이터만 보면 놀려고 해서
이 동네 저 동네 놀이터 많이도 가봤는데 압구정동 동부이촌동 이런데 놀이터는 애들이 양보도 잘하고 착해요. 동네가 좀 부촌이 아닐수록 엄마들이 껌씹으면서 걸쭉하게 얘기하고 있고 애들은 서로 밀치고 욕하고 난리부르스;; 심지어 롯데월드 이런 전국 각계각층의 부모들이 오는데 가봐도 엄마아빠가 준수하게 깨끗하게 입고 애도 안 요란하고 촌스럽게 꾸민 애들이 보통 얌전하고 adhd 행동을 안 보이더라고요.

저희 남편도 아 편견 아니냐 하다가 좀... 그런 경향이 있는거 같다고 해요.
그래서 전 노키즈존 얘기하는 사람들한테 무조건 좋은 식당 비싼 식당 가면 그런 일 별로 없다고 꼭 말해줍니다. 동네 까페베네는 당연히 시끄럽게 방치된 애들 많은데 신라 더라이브러리 가면 조용하고 애들 데리고 왔다 통제 안되면 집에 바로 가고 그러더라고요.
IP : 115.136.xxx.17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c
    '14.8.18 1:34 AM (221.148.xxx.115)

    네 ~~~돈없어 서. 꼭 노키즈존이 필요해요..

  • 2. 밤이라 솔직하게 말하면
    '14.8.18 1:44 AM (58.140.xxx.162)

    원글님은 어디 가서 방실방실 웃고만 계시는 게 낫겠어요.
    포인트 못 잡고 말만 많으면 좀 그래보여요.

  • 3. 아닌데...
    '14.8.18 2:15 AM (14.52.xxx.189)

    재벌집, 준재벌집애들... 눈뜨고 보기 어려울정도로 버릇없는경우 많습니다.

  • 4. ㅇㄹ
    '14.8.18 5:37 AM (211.237.xxx.35)

    키즈들 데리고 좋은 식당 비싼 식당만 가시면 되겠네요. 저절로 예절교육이 될테고 눈총받을일도 없을테니
    그냥 일반인들은 일반식당 저렴한 놀이동산 가고요..
    키즈동반하신 분들은 반얀트리 워커힐 신라, 동부이촌동 압구정동 놀이터 가세요.

  • 5. 내 돈이 썩어나도
    '14.8.18 5:43 AM (110.70.xxx.205)

    애들 피하겠다고 일부러 비싼데 안가겠음. 니들이 니들 자식 잘 관리하도록. 난 끊임없이 업주에 노키즈하라고 하소연할 것이며 무개념부모에게는 키즈카페가라고 하겠음.

  • 6. 낮에는
    '14.8.18 7:08 AM (223.62.xxx.120)

    왜 솔직하게 말 못하시나요?
    자~ 이제 날 밝았으니 부끄러울까요?
    나 참~ 드러워서리

  • 7.
    '14.8.18 8:40 AM (116.32.xxx.137)

    괜춘 이 뭔지
    괜춘이 뭐냐
    괜찮 이라 쓰면 귀찮고 손가락 부러지는지

  • 8. 반얀트리 가도
    '14.8.18 9:02 AM (14.52.xxx.59)

    애 팽개쳐놓고
    지들 썬드레스 입은 모습 담느라 요리조리 셀카 찍어대는 넋나간 엄마들 많던데요

  • 9. 흠..
    '14.8.18 9:06 AM (115.140.xxx.9)

    원글님 마인드로 보면 뭐 재벌인 정씨네 아들이 국민을 미개인으로 보는건 당연한거네요 2222222

  • 10.
    '14.8.18 11:27 AM (182.221.xxx.59)

    원글님 가 보시긴 한건가요???ㅎㅎ
    그리고 가격보다 인구밀도의 차이도 고려를 하셔야죠.
    사람 많은곳이 당연히 더 시끄럽죠.
    진상은 어딜가도 있는거고 점잖은 사람들은 눈에 안 띄어도 진상들은 잘 보일수밖에 없는거고

  • 11. 패랭이꽃
    '14.8.18 1:22 PM (186.135.xxx.95)

    저도 극도로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원글님 말이 맞는 부분도 있다고 봐요.
    저만 그런게 아니고 제가 아는 친구들, 회계사 친구도 다들 그렇게 말합니다.
    솔직히 장사하시는 분들은 다 공감하실 거예요.
    1천원짜리 팔면 천원짜리 손님이 오고 만원 팔면 만원 짜리 손님 오는 거요.
    비교적 더 먹고 살기 힘든 계층은 아무래도 더 극성스럽고 힘든거 맞습니다.

  • 12. ...
    '14.8.18 2:15 PM (223.62.xxx.42)

    ㅎㅎㅎㅎㅎ
    로망을 이렇게 표현하시나요~
    절대 안그럼...
    지금도 그꼴을 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537 외국은 집안 청소를 어떻게 하나요? 3 ........ 2014/09/05 2,357
414536 눈밑 지방 제거수술 어떨까요 11 40중반 2014/09/05 2,523
414535 골반,척추교정할때 교정원 vs 척추.통증의학병원 어디가 나을까요.. 1 교정치료 2014/09/05 1,811
414534 책 추천합니다('잡았다 네가 술래야') 8 책추천 2014/09/05 2,413
414533 아파트 실외기용 테라스에 빗물이 고여있는데... 1 궁금 2014/09/05 984
414532 추석에 도우미아주머니 명절비 7 .... 2014/09/05 1,502
414531 청소 관련된 글 보면 항상... 기죽어요. 4 2014/09/05 1,415
414530 자금 2015년 달력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2 혹시 2014/09/05 1,949
414529 교권이 붕괴된게 원인이에요 5 아뇨 2014/09/05 1,405
414528 3년특례(재외국민전형)입시를 위한 카페나 모임이 있을까요 커뮤니티 알.. 2014/09/05 999
414527 김기춘 "대통령님 환한 모습 많이 찍어주길" .. 10 이미지조작 .. 2014/09/05 1,389
414526 제사상을 안방 장농앞에서 지내야 한다는남편... 22 HH 2014/09/05 4,186
414525 탄수화물을 적게 먹어야 살이빠진다는데 19 2014/09/05 5,765
414524 생리 빨리 하는게 반가울때가 다 있네요..;; 6 다행이네 다.. 2014/09/05 1,806
414523 그냥 대학 80프로가 가는 한국이 비 정상입니다.. 22 루나틱 2014/09/05 2,776
414522 명절 연휴에 국내관광 할만 한가요? 2014/09/05 526
414521 그럼 생리를 아예 안하는 여자도 있을까요? 5 여자 2014/09/05 3,843
414520 어제 새끼고양이 주웠다고 글 올리신 분께 2 하루랑 2014/09/05 1,055
414519 차례상에 닭 올리는 거요~~ 10 차례상 2014/09/05 4,428
414518 스쿼트 하시는분 계세요? 6 스쿼트 효과.. 2014/09/05 2,808
414517 부산분들~탕국 어떻게 끓이시나요? 10 피곤혀요~ 2014/09/05 2,226
414516 너무너무 게으른 시아주버님. 13 궁금해 2014/09/05 4,363
414515 포장이사 선정기준이 어떻게될까요..? 2 ........ 2014/09/05 717
414514 일편단심 김연아양 파밀리어 2014/09/05 2,525
414513 전부치는거 너무 고생이죠? 7 2014/09/05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