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직원 한번 혼내주고 싶은데요.

조회수 : 1,729
작성일 : 2014-08-17 18:45:15

여러번 사람을 골탕을 먹여서 참 속상하네요.

잘 지내보려고 했는데 일방적으로 약속을 어긴다든가. 혼자 맘대로 남의 일을 결정해버린다든지.

곤란한 상황이 오면 거짓말을 한다든지. 그 일을 다른사람들한테 자기가 피해인것처럼 일부러 얘기를 한다든지.

친한 사람을 만들어서 편을 만든다든지.

참 불편한 상황인데요. 첨엔 잘하더니 이젠 윗사람만 신경쓰면서 저를 제외시킨다든지하네요.

지난일에 대해서는 다시 거내면 저만 쪼잔한 사람 될거구요.

걔와 저 주변 사람들한테 제가 더 잘해서 아무일 없던것처럼 지내고 제가 더 잘 지내는게 방법일까요?

지금부터 더 엄하게 걔를 대하는 방법일지.

걔를 제 편으로 만들어서 걔가 저를 그리 대하는 일이 없도록 만드는게 방법일까요?

참 거짓말하고 편만들고 고집세고 절대 손해안보려는 요즘애인 그애. 참 다루기가 힘드네요.

혼내면 절대 지는 잘못한게 없어요. 걔를 혼내고 잇는 제가 너무한거죠. 끝까지 변명만 하나다 끝나는 상황이거든요.

어떻게 대하는게 방법일까요? 지금은 사무적으로만 대하는데 걔가 은근히 사람들을 조정하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어서요.

저도 가만 있음 안될것 같아서요. 저만 바보가 되는것 같아서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211.202.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7 6:46 PM (27.193.xxx.21)

    확실히 제압할 위치에 있는거 같지는 않은데

    그냥 참고 사무적으로 대하는 수밖에 없어요. 두 분 관계 개선은 힘들어보입니다.

  • 2. ...........
    '14.8.17 7:12 PM (112.186.xxx.231)

    글쓴님이 상사인 건가요?
    그럼 한번 혼내보세요 그런데 너무 혼내면 저런 타입은 또 주변 사람들한테 징징 거리면서
    글쓴님만 악독한 인간 만들수 있어요

  • 3. ..
    '14.8.17 7:36 PM (180.228.xxx.26)

    원글님이 천성이 강단이없고 자신감이없으시네요
    님이 뭘 해놓고도 쟤가 어떠한 상황을 펼치지는 않을까 다른사람이 나를 못된 사람으로 보지는 않을까
    부터 신경쓰시구요
    그러니 쟤 눈에는 원글님이 무섭게나 보이겠나요
    그냥 님기준에서 아니다 싶은거에는 확실하게 선을그으세요
    친하게 지내려고 사생활얘기나 잡다한얘기 늘어놓지도 마시구요
    그리고 군림하려 들지도 마시구요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내가 상사인데 너는 왜 대접을 안해주니?라는 권위의식이 깔려있어요
    쟤는 이럴수록 니가 뭔데라는 타입일꺼에요
    그리고 제생각도 그래요 같이 돈받고 일하는 입장인데 대접받으려는경우 눈꼴 시릴때 있어요
    그냥 사무적으로 대하시고 일적인부분에서 하자가 없다면 님선에서 무시하고 지내세요
    존경스럽지도않고 어렵지도않은 상사가 자기를 제어하려고 드는거 아주 같잖을꺼에요
    쟤입장에서는요 ,..
    그냥 원글님이 능력을 신장시키세요..

  • 4. 공적
    '14.8.17 8:01 PM (121.163.xxx.51)

    회사에서의 관계는 공적인 관계잖아요..
    철저하게 업무적으로만 대하세요
    공적으로 사적으로 감정적으로 얽히지 마시고 그냥 일적으로만 판단하고
    관계를 맺으세요
    글만 보면 회사내에서의 업무 관계가 아니라 여학교에서의 친구관계로 느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391 이민정 "God only Knows..." 23 ... 2014/09/13 19,413
416390 요즘표고버섯말리면 3 점순이 2014/09/13 1,252
416389 스마트폰 노트2와 네오중 어떤게 나을까요? 3 2014/09/13 895
416388 SNS 안하는 사람. 5 시벨의일요일.. 2014/09/13 3,944
416387 아파트 2층 살기 어떤가요? 22 ? 2014/09/13 26,054
416386 원세훈 선거법 무죄에대해 남편과 7 지니자나 2014/09/13 1,014
416385 아기선물 보낸 분을 못찾겠 어요. 3 ??? 2014/09/13 1,177
416384 체온계 뭐 쓰세요?^^; 2 연이맘 2014/09/13 1,347
416383 나이 드니깐 어디 아프다고 부모님께 칭얼거리는것도 죄송하네요 1 ㅇㅁㅂ 2014/09/13 1,213
416382 면보대신 종이호일 괜찮을까요? 6 2014/09/13 8,371
416381 외신, 원세훈 무죄판결이 왠 말인가? 2 light7.. 2014/09/13 796
416380 통돌이 세탁기 15키로, 16키로 차이 어느정도일까요? 5 .. 2014/09/13 4,753
416379 나보다 나이어린 오빠 와이프한테도 깍듯이 언니라고 불러야되는게 .. 9 호칭 2014/09/13 3,972
416378 형님이 제게 반말하는게 싫어요ㅜㅜ 30 엘사 2014/09/13 8,142
416377 사람 같은 표정 짖고, 행동하는 강아지. 9 우리강아지 2014/09/13 2,262
416376 대구사시는 분들 서문시장 어때요? 5 123 2014/09/13 2,086
416375 울 강아지가 다 컸다 싶었을 때 2 ㅎㅎ 2014/09/13 1,539
416374 제가 본 82에서 유일하게 안 까인 사람 25 .. 2014/09/13 13,080
416373 기본적인 매일 밥해먹기 배울 수 있는 강좌있나요 4 메리앤 2014/09/13 1,257
416372 디카 메모리칩 삭제 된거 복구 기능할까요? 5 민트초 2014/09/13 779
416371 삼성 갤럭시 알파 핸드폰 선전에서 구질구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3 왜케 2014/09/13 1,383
416370 성격이 너무 못됐어요. 드럽고, 치졸하고ㅠ 7 성격 2014/09/13 2,588
416369 법원증인으로 오라는데 1 귀찮은데 2014/09/13 1,131
416368 이병헌 관련 추정 모델 인스타그램 29 aaa 2014/09/13 19,227
416367 손이 뜨거워요 3 ㅠ.ㅠ 2014/09/13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