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업시간 도중에도 나와서 칠판 지우도록 시킨 선생님들 계셨나요?

칠판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4-08-17 15:21:03

수업시간 도중에도 칠판 가득차면 맨앞의 학생 불러내 칠판 지우라고 하던 선생님들 계셨나요?

제가 학교다닐땐 종종 계셨었는데.

본인이 칠판지우기 너무 힘드셔서 그런진 몰라두요;;;

차라리 주번을 시키시지 주번을 시키는것도 아니고 꼭 만만해보이는 앞에앉은 학생을 지목해 지우라 하시더군요..

제가 키가작은탓에 주로 교탁옆 맨앞자리 앉았던적이 많았었는데 그런 선생님들 수업시간엔 일년내내 사실상 제가 주번역할 했던 기억이 나네요..ㅠ.ㅜ..

IP : 223.62.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4.8.17 3:23 PM (115.137.xxx.109)

    네.
    우리땐 많이 그랬죠.
    앞에 앉은 애나 아님 주번.

  • 2. 50대인데
    '14.8.17 3:24 PM (110.47.xxx.111)

    제가 학교다닐대도 그런선생님 많았어요
    전 키가 커서 항상 맨뒷자리라 칠판지운기억이 없는걸보면 앞에 학생이나 주번을 시켰던것같아요

  • 3. 미친 인간들
    '14.8.17 4:22 PM (121.174.xxx.62)

    예전에 엄청 많았어요.
    저는 심지어 임신부 담임선생이 떡 먹고 싶다고
    점심도시락도 못먹고 시장가서 떡 사왔었습니다.
    아휴...ㅠㅠ

  • 4. 아...
    '14.8.17 6:41 PM (14.39.xxx.238)

    그게 미친 짓이었는지 몰랐네요.
    12년차에 첨 알았습니다.
    파워 포인트 써서 필기할 일도 잘 없긴 하지만
    가끔 피피티 못만들몃
    필기해 놓고 다 쓸때쯤 지우라 하고 교실 돌아보기도 하는데
    그게 그렇게 이상한 일인지 정말 몰랐네요.

    요즘 칠판은 높이 조절이 가능하지만
    예전엔 고정식이라 주로 키 큰 애들 시켰던 것 같기도 하구요.

    사실 요즘은 주번이 없는 경우도 있고
    키 크다고 내내 뒤에 앉으라 하면 민원 백만개 들어올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140 현재 고3 , 도벽 고칠 수 있을까요? 7 어떻게 2014/09/08 3,155
415139 딱히 답이 없는데도 가슴이 답답해서.. 1 거미여인 2014/09/08 790
415138 일하는건 얼마든지하겟는데 17 ㅇㅇㅇ 2014/09/08 4,210
415137 초6사춘기시작 아들때매 미쳐요 6 미쳐 2014/09/08 2,925
415136 추석맞이로 온가족 영화볼려고해요 추천 좀 해주세요 4 영화 2014/09/08 1,170
415135 지금 현재 상황 드라마 2014/09/08 984
415134 요즘 20대 여자애들은 살찐 애들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27 ,,, 2014/09/08 9,369
415133 여성 상대 사채업체 광고 너무 많네요. 11 요즘 2014/09/08 1,993
415132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고양이 모습 정말 압권이네요 4 호박덩쿨 2014/09/08 2,616
415131 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은 미혼인데 결혼얘기가 나와요... 19 심란 2014/09/08 6,001
415130 넘 피곤해서 잠이 안와요 ㅠ 3 2014/09/08 1,237
415129 서울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서울 2014/09/08 1,122
415128 송편반죽 어떻게 하나요? 해봤는데 망했어요ㅠㅠ 7 송편반죽 2014/09/08 1,987
415127 남친의 충격 스키니진 8 !!!! 2014/09/08 5,162
415126 한국일보 : [36.5도] 약자가 약자를 혐오할 때 6 내탓이오 2014/09/08 1,083
415125 속초 일병 군대문제 끊이질 않네요. 3 구타 2014/09/08 1,656
415124 새벽마다 베란다에서 담배피우는 아랫집인간.. 5 미쵸 2014/09/08 2,398
415123 신랑이 너무 좋아요 15 ^^ 2014/09/08 5,382
415122 전생에 웬수가 틀림없네요 7 전생에 웬수.. 2014/09/08 2,467
415121 콧구멍이 벌렁벌렁 표정관리 안되는 연아 3 움짤 2014/09/08 3,665
415120 스타렉스 뒷바퀴 빠짐 사고가 원래 많았나요? 4 궁금이 2014/09/08 2,284
415119 #1111 유가족분들께 문자 좀 보내주세요 6 꽃향기짙은날.. 2014/09/08 801
415118 이시간에 앞베란다에서 삼겹살굽고 요리 하네요..ㅠㅠㅠ 9 앞베란다 2014/09/08 2,222
415117 초밥 절대 안되나요? 10 임산부 2014/09/08 2,399
415116 입덧을요 4주주에서 5주 넘어 가는 시기에도 시작하나요.. 7 입덧 2014/09/08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