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신도하고 천주교인하고 뭐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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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기득권 종교이냐 아니냐의 차이 아닌가요? 늘 역사는 그래왔죠. 기득권이 하면 로맨스, 피기득권이 하면 불륜.

기득권을 잡은자는 곧 선이요 정의이지만, 기득권에 오르지 못한 자는 그 무엇이든 이단이며

비주류이자 배척 대상이었듯이요.

구원파를 옹호하려는건 아니에요. 그만큼 피기득권이 가져야 하는 설움과 번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겁니다. 

거창하게 종교이야기까지 갈 필요도 없죠. 학교에서도 전교1등이 청소 도망가면 깜빡했구나 너그러이 봐주지만

전교 300등하는애가 청소 도망가면 오늘도 청소 땡떙이 쳤구나 하면서 다음날 뒤지게 맞는게 피지배층들의

현실이잖아요.

99%의 피기득권들은 결국 아무리 발버둥쳐봐야 역사의 수레바퀴에 깔릴 수 밖에 없는 불합리한

사회구조란 이야기에요. 

[ㅇㅇ]

;;;;;;;;;;;;;

[와]

좋은날 아침부터 드럽게 불쾌하네
이따위 글을 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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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여도 참 더럽게 꼬였다.

[관심뚝]

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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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 수레바퀴에 깔렸나보네요

[개독인가?]

참 가지가지 열폭하네

[우리네 인생ㅋㅋㅋ]

참 사는 게 심심하진 않겠어요
인생사가 불쌍하고 허무해서 눈물이 펑펑
역사의 수레바퀴에 깔릴 수 밖에 없어 허무허무...

이건 중2병이 너무 늦게 온듯

[USSR]

우리나라 천주교는 좀 특이합니다.
지금 진행중인 시복식에서 복자가 되신 분들 등이 스스로 종교를 받아들였고,
특이하게 유교적 전통에서 비롯된 "제사"를 인정합니다.

기득권을 가지게되면 변하죠,
사람을 믿는 것 보다는 시스템적으로 그렇게 못하게 만들어 놓으면,
조금 더 나아질 듯 싶습니다.

[대한민국]

곳곳에 모자라고 덜 떨어진 것들이 와 이래 많노ㅜ

[우리네인생]

베스트 글이나 지우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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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아무나 되는 것으로 아시는 것 같음.

[..]

무슨 글을 써도 드러나고 마는 모자람이여!

[..]

지하철에서 펑펑...
반포 91평? 도우미 봉급이 400만원...
구원파와 천주교...
주제가 다 달라도 글만 봐도 누군지 알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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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병언 살해 사건을 보니까
구원파도 피해자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와우~~~
이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