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아는여자

... 조회수 : 2,932
작성일 : 2014-08-15 21:23:49
남편이 현재 42세
고등때부터 교회를 계속다녔는데 이십대중반부터 안다녀 연락두절 되다가 작년부터 교회지인들이 연락이 돼서 만납니다 그중에 아는 누나가 남편한테 유독신경을 잘씁니다.. 가정도있다고해서 그냥한달에 한번 그 누나포함해서 여러명이니
별 신경안썼다가 최근에 남편 카스에다 명랑을 봤냐고 물어보니
남편이 봤다고하니 이순신장군처럼 멋진 사람으로 우리옆에 영원히 있어줘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사진같은걸 올리기만 하면,카스에다 유난히 친근함을 강조했지만 사람이 좋아서 그러나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번글은 기분나뻐
열받아서 본인가정에 힘쓰라고 댓글남기면서 남편보라했더니
당장지우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내가 뭘잘못했냐고 가정있는 사람한테 이런글 보낸게 더이상하지 않냐고 했더니
말이 안통한다면서 계속 뭐라해 삭제했는데 제가 속이좁은건가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불교신자이고 남편은 제종교와상관없이
현재 교회는 안나가고 친목 목적으로 만납니다.

IP : 223.62.xxx.2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ii
    '14.8.15 9:28 PM (110.70.xxx.158)

    아.. 너무 나가신것같아요 ㅠㅠ 다른 방법을 찾는게 현명했을것같아요

  • 2. 아내가시러하는데
    '14.8.15 10:11 PM (121.188.xxx.144)

    40대..
    사그라져가는 남성성을
    밖의여자를 통해 재발견하고싶은 남자


    자기맘대로 할거면 절제하던지.푸

  • 3. 소나이
    '14.8.15 10:30 PM (121.188.xxx.48)

    너무 나가신것 같네요....

    남편분 당황하시는게 눈에 보이네요..

    쓰신 댓글은 남편과 부정한 짓을 하는걸 단정짓는 글입니다..

  • 4. 랄랄라
    '14.8.16 4:13 AM (112.169.xxx.1)

    본인 가정에 힘쓰라는 댓글은 좀 ㅠ.ㅠ 조금만 자제하시지 그러셨어요 ㅠ.ㅠ

  • 5. 눈물
    '14.8.16 8:48 AM (175.209.xxx.16)

    가정있는 사람에게 못 보낼 글 절대 아닌데요..
    그냥 치켜 세워주는 정도인데..
    원글님 너무 오버하셨어요..
    읽는 제가 민망.. ㅠㅜ

  • 6. 그게...
    '14.8.16 1:18 PM (121.130.xxx.180)

    약~간 거슬릴 수는 있어도 내놓고 저럴 사안은 아닌데 에고,,,
    남편분하고 정만 떨어져요.

    속 정말 좁으신거 맞아요.
    고치시길.

  • 7. ....
    '14.8.17 1:55 PM (211.111.xxx.6)

    이순신장군처럼 멋진 사람으로 우리옆에 영원히 있어줘
    기독교인은 저런 말을 종교를 핑계로 아무 남자한테나 사용할수 있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154 드라마 행복배틀요 1 ㅇㅇ 12:39:56 91
1594153 보톡스맞아보신분 질문좀할께요 2 ... 12:38:42 128
1594152 남편하고관 관계- 자궁경부암 검사 필요할까요 3 .... 12:37:20 242
1594151 이번 돌싱글즈는 출연자들이 좀 쎄하네요 12:36:58 185
1594150 수액이 잘 들어가지 않는 경우 2 ㅇㅇ 12:33:36 118
1594149 입원했다 집에 오니 외로워요 15 .. 12:31:08 739
1594148 주변과 비교될 때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나요? 4 .. 12:26:44 340
1594147 비행기 기내 짐 얘기 보니 6 .. 12:25:41 559
1594146 주식과 부동산 상승하락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ㅇㅇ 12:25:36 75
1594145 학계 계시는 분께 여쭤볼께요 2 12:18:23 239
1594144 염색방은 다단계판매인가요?? 3 혹시 12:14:46 471
1594143 퀼트 면 거실화요 3 현소 12:12:49 157
1594142 종소세 신고하면 환급 받을수 있을까요? 2 연간 700.. 12:11:44 269
1594141 신검 때 발급받은 kb나라사랑 계좌&카드? 4 ... 12:08:37 164
1594140 네이버 부동산 전월세 매물에 선순위 대출은 무슨 뜻인가요? 2 몰라서 12:05:06 159
1594139 어제 우원식 당선이 너무 화나는 이유가 13 추미애 12:04:45 1,220
1594138 발등이 쿡쿡 쑤셔요 1 질문 12:01:10 230
1594137 시가 사람들은 짐이었어요 9 .. 11:59:35 1,142
1594136 바로 잡아야 할까요... 9 ..... 11:57:55 580
1594135 진성준 이사람 라디오 나와서 2 .. 11:57:10 691
1594134 10만원 축의금 16 ㅁㅁ 11:52:14 1,392
1594133 술 주정꾼을 뽑아놓았으니,,, ........ 11:47:41 322
1594132 부수입이 연 2000만원 이상인 직장인들이 많나요 ? 주위에요?.. 7 ** 11:46:04 958
1594131 해외여행에서 가장 설레는때는 언제인가요? 15 여행 11:42:00 1,069
1594130 옛날에는 김밥에 재료가 뭐가 들어갔을까요.?? 35 ... 11:40:22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