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대 후반 모쏠녀
'14.8.14 1:03 PM
(175.209.xxx.94)
저도 혹시 누군가 나중에 만나게 된다면 모쏠 감추고 싶은데...원글님 같은 고민..공감가네요 ㅠㅠ
2. ㅎㅎ
'14.8.14 1:04 PM
(180.71.xxx.157)
있는 그대로 보여주시면 되지요
나중에 모테솔로였다면 남자분이 더 좋아 할지도 몰라요..ㅋㅋ
그런 거짓말은 귀엽게 보이구만요..^^
3. 저도
'14.8.14 1:07 PM
(175.209.xxx.22)
귀여운 거짓말이네요
사랑에 푹 빠진다음에 (콩깍지 단단히 씌워진후에) 그때 다시 고백하세요
이 정도는 정말 하얀거짓말이네요
간만에 이런 고민 올라오면 너무 상큼한 느낌입니다.
걱정마세요 그런건 서로 정말 사랑하면 하나도 고민꺼리 아닙니다
4. ㅇㄹ
'14.8.14 1:07 PM
(211.237.xxx.35)
그냥 사실대로 말씀하시면 될듯...
선입견 생길까봐 거짓말 했다 미안~!! 하고 빠른 시일내에 실토하셈 ㅎㅎ
뭐 그렇다고 무게잡고 말하라는건 아니고, 과거 연애 얘기로 화제가 흐르면 놓치지말고 말씀하세요.
5. 소나이
'14.8.14 1:11 PM
(121.188.xxx.142)
남자입장에서 보면...
무척 '귀여운 거짓말'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서프라이즈 선물이기도 하구요..
빨리 고백하세요..~
6. 아름다운
'14.8.14 1:11 PM
(114.71.xxx.118)
여기 여초 싸이트라서 여자분들이 다 괜찮다고 말씀해 주셨는데..,남친도 여기 답글 처럼 나쁘지 않게 반응해 주겠죠? ㅠ
7. ^^
'14.8.14 1:13 PM
(121.136.xxx.180)
일부러 연애해본척만 하지 않으시면 될듯 싶은데요~~
8. ㄴㅇ
'14.8.14 1:15 PM
(125.246.xxx.130)
푸하하.. 진짜 재미있네요.. 저도 제대로 된 남친은 32세에 처음 사귀었거든요.. 근데 잠깐 잠깐 2,3 개월 씩 얕게 만난 사람들은 꽤 여러명 있었어요..
모쏠이든.. 연애경험 적게 있든간에.. 만나다 보면 다 티납니다.. 진짜입니다..
그리고 전 모쏠 남 좋아하는데.. 남자 사이트 보면.. 모쏠 남자들 여자들이 싫어한다고 어쩌고 할 때마다.. ㅜ, ㅜ 지금 남친이 연애 매우 깊고 길게 해봤다던데.. 모쏠인거 진짜 티나거든요..
결국 둘이서 연애경험 별로 없으면서 있는척.. 완전 소심하게 연애하고 있네요..
9. 걱정
'14.8.14 1:16 PM
(175.209.xxx.22)
그래도 좀 좋아하는 감정이 많이 생긴 후에 고백하면 좋겠어요
그래야 더 큰 선물이 될수도 있고,, 덜 어색할테니까요 ㅎ
에고 부럽네요~
10. 글쎄요
'14.8.14 1:16 PM
(222.119.xxx.225)
절대 기분 나쁠 거짓말은 아닌데요..모쏠이라고 좋아하는 남자분들이 더 이상한거 아닌가 싶네요
제가 삼십대초반인데 제 주변 남자 여자들은 모쏠이 문제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적당한 연애경험 있는걸 선호하는 경향들이더라고요..저도 두번 짧은연애밖에 없는데 남자분들이 의아하게 쳐다보시던데요 물론 과하게 좋아하는 분도 계셨지만 좀 싫던데요^^;; 그리고 사소한 거짓말이라도 질색하는 남자도 싫어요
원글님 걱정하시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지금와서 사실은 아니다~하는게 더 웃길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요..그냥 자연스레 기회 생기면 말씀하세요
11. 여자들이
'14.8.14 1:25 PM
(124.111.xxx.93)
이렇게 여자 기준으로 남자를 생각하니 오해가 생기는거네요. 모쏠이라면 오히려 남자들 대환영하구요. 연애경험 많다고 하면 더 싫어합니다. 모쏠이면 그야말로 남자 입장에서는 때 땡큐입니다.
12. 괘아나
'14.8.14 1:39 PM
(115.22.xxx.16)
괘아나요 ㅎ
예쁜 첫연애 하시길~~
13. 123
'14.8.14 1:42 PM
(203.226.xxx.121)
영~ 마음에 걸린다면
모쏠이었다고 나중에 고백하면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원글님 넘 귀여우세요
연애 경험 무지무지 많았는데 연애경험 없다고 한거보단 백만번 나은듯.
예쁜사랑하시어요
14. 아름다운
'14.8.14 1:44 PM
(114.71.xxx.118)
답변 감사합니다.. 남친이 가장 싫어하는게 거짓말인데..ㅠ 왜 처음에 그런 거짓말을 해서.. 무척 후회하고 있습니다.
15. ㅇㅇ
'14.8.14 2:04 PM
(219.252.xxx.224)
어느날 술 좀 마시고 큰 고민 있는듯 고백할게 있다며 말씀하세요. 제가 남친이라면 매우 사랑스러울듯.
222222
16. 나나
'14.8.14 2:17 PM
(211.36.xxx.126)
에이 그 반대도 아니고 뭐 어때요~^ ^
17. 으앙으엥으엉
'14.8.14 2:38 PM
(121.189.xxx.194)
그냥 연애기간이 짧았었다고 하세요..
몇살인지는 모르시겠으나..
아예 연애경험 없으면
상대가 부담스러워 할수도 ..
짧게 만나서 그냥 제대로 말못했다고 하세요
18. 맞아요..
'14.8.14 3:23 PM
(64.104.xxx.41)
너무 길어지기 전에 얼렁 고백하세요..
사람에 따라서 왜 그런걸 거짓말하나? 하고 의아해할 사람도 있지만
아마 잘 설명하시면 다 이해할거에요.
19. ........
'14.8.14 4:48 PM
(175.112.xxx.100)
그냥 사실은 그 서너번이 진지한 연애는 아니고 몇번 만나보고 아니다 싶어 끝낸거였다고 하시면 되죠. 무게잡고 말하지 말고 지나가는 말로 하세요. 그게 뭘 중요하다고.............
20. 응
'14.8.14 9:34 PM
(122.32.xxx.131)
진짜 술 먹고 고백할거 있다고 하고 말하세요.
남친도 사랑에 빠져 있다면 님을 엄청 사랑스럽게 볼거구요,
그 반대라면 뭥미~ 반응이겠죠..부담스러우니까요.
한번 해보세요. ^^
21. 나무
'14.8.14 9:39 PM
(121.169.xxx.139)
결혼한 지금도 모쏠이였던 거 숨겨요^^
남편이 가끔 옛날 사랑 얘기해보라고 그러면
많지는 않지만 누군가 있었던 척을 지금도 합니다.
22. 피칸파이
'14.8.14 10:03 PM
(121.128.xxx.165)
사문난적
저 위에 댓글 써주신 '사문난적' 이
베스트 글(아파트관련글)에서 그리 칭찬받던 그 사문난적이신가요?
떡을 치다는 표현. 정말 너무 저급하네요.. ㅜㅜ
23. 동쪽천사
'14.8.14 11:05 PM
(223.62.xxx.83)
고민이 될까요? 우리 남편이 거의 모태솔로 였는데 두어번 연애했다고 그것도 6개월 이상씩 그렇게 거짓말 했는데 사귀다 보니 천천히 드러나더라구요 거짓말한게. 너무 재밌어서 가끔 놀려주고 남편도 쑥스러워하면서도 웃고 그러고 마는데요?
24. 해바라기
'14.8.15 12:12 AM
(220.124.xxx.28)
위에 나무님~~님 남편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ㅎㅎ
옛날 사랑 애기해보라고 하는건 거짓말인거 뻔히 아니까 귀여워서 농담하는겁니다. 진짜라면 묻지도 않아요ㅋㅋ
25. 림림
'14.8.15 12:47 AM
(182.219.xxx.29)
당황스럽고 얼굴빨개지고 티 나도 끝까지 우기셔야해요 ㅎㅎ
남자들이 그런걸로 놀리고 싶고 귀여워하고 여자친구에 대해 자꾸 생각하게 하나 봐요
여자가 솔직하게 쉽게 인정해버리면 재미없어 합니다 흥미가 떨어져요
남자들의 심리가 참 웃기죠?
26. 그러게요
'14.8.15 2:02 AM
(112.148.xxx.178)
사문난적 참 아파트글도 거칠게 강하게 썼던데
댓글 수준이 참 같은 사람이죠 ?
27.
'14.8.15 4:38 AM
(182.221.xxx.59)
떡...저런 수준 바짓 가랑이 붙잡고 정보 주세요~~~
참 보기 창피스럽네요.
28. 남친의 행운.
'14.8.15 5:15 AM
(162.224.xxx.86)
남친으로 봐선 엄청 행운이자 대박입니다.
남자경험 많은 여친보단 모쏠을 더 좋아하는 것이
당연한데 왜 그런 바보같은 거짓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