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이런행동은 어떻게 이해를 하면 좋을까요..?

레이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4-08-13 17:42:09

한번씩 문득문득 드는 생각인데요..

현재는 독립한 30대중반입니다..

위로 언니가 하나 있고 아래 남동생있는 전 중간인데요..

작년에 결혼한 언니 시부상이 있었거든요.. 근데 상가에 가려니 저는 못가게 하고

남동생만 가자고 데려 가시더라구요...

그 당시엔 가지말라고 해서 ..안가면 난 편하지 하고...안가고 말았는데요..

한번씩 왜 그랬을까 생각이 들어요..   내가 쪽팔렸나..? 이런생각요..

결혼안한 딸이 쪽팔려서 그럴까요..? 언니 시댁에도 저희 언니보다 나이 많은 손윗시누가 있거든요..

IP : 210.103.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에
    '14.8.13 5:46 PM (61.75.xxx.210)

    담아두지 마시고 어머니께 물어 보세요
    혼자만의 생각은 오해를 만들수 있으니까요

  • 2. 옛날 사람들
    '14.8.13 5:46 PM (39.7.xxx.11)

    결혼 안하면 상가 가지말라던데요. 요즘은 아니데
    15년전 직장 상사들 부친별세 해도 오지말라던가 아님 같리가서 들어가지말고 입구에 있으라던데

  • 3. ...
    '14.8.13 5:49 PM (222.101.xxx.121)

    결혼안한 미혼아가씨나 임산부, 곧 결혼할 사람들은 상가 원래 안가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저 처음 직장생활 시작할때 동료들 조사때문에 문상가면 저희 어머니가 굉장히 싫어하시더라구요.
    다녀오면 소금이랑 고춧가루 뿌려주심 ㅋ

  • 4. 아마
    '14.8.13 5:49 PM (14.37.xxx.84)

    윗님 말대로 원글님이 미혼이어서 그랬겠지요.
    옛날엔 그런거 엄청 따졌거든요.
    쪽팔려서 그런 건 아니고 보호(?) 하느라고....

  • 5. 저도
    '14.8.13 5:51 PM (121.174.xxx.62)

    마음에 담지 마시고, 어머니께 여쭤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제 친정언니는 50넘은 독신인데 상가집 엄청 열심히 다닙니다. 물론 가족들과 함께 역시요.
    뭐가 문제인지.

  • 6. ...
    '14.8.13 5:57 PM (175.223.xxx.22)

    1. 엄마에게 이유를 물어는 본다

    2. 님의 느낌대로 판단한다.
    (보호하고 싶어서였는지, 부끄러워서였는지는 님이 더 잘 알고 느낄거에요..)

    3. 그러거나말거나 기분이 나빴다면
    담부터 엄마와 선을 긋는다
    엄마에게 받을 상처로부터 내자신을 보호한다.

  • 7. 바람돌이
    '14.8.13 6:51 P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별로 이상한 모양새는 아닙니다만.
    남동생이야 기사님 정도로 데려가셨을 수도 있고, 아니면 아버님 대용으로????
    언니의 시부상이면 님이 구지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자리 맞아요.

  • 8. ...
    '14.8.13 7:16 PM (115.139.xxx.9)

    어른들은 상가집가는 것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세요. 원글님 아끼는 마음에 같이 안데려가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714 ”대통령 풍자그림 16일까지 전시하라” 최후통첩 세우실 2014/08/14 1,247
408713 학교 폭력위원회는 언제 열리나요? 13 ... 2014/08/14 2,139
408712 100원 기부 방법? rlqn 2014/08/14 718
408711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4 불굴 2014/08/14 823
408710 거의 모쏠남과의 연애.........? 6 에헤라디야 2014/08/14 3,460
408709 회사에 점심 도시락 싸가시는 분들요. 10 도시락 2014/08/14 5,187
408708 눈물 흘리는 법을 잊은 그대에게 여행가방 2014/08/14 1,387
408707 저는 시어머니 육아보다는 시터 육아가 훨씬 좋더라고요. 21 워킹맘조언 2014/08/14 6,222
408706 교황."이들이 세월호 가족입니다"하자마자 14 .... 2014/08/14 14,228
408705 천원식당 7 천원 2014/08/14 2,020
408704 요즘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세일중일까요? 3 일산 2014/08/14 1,650
408703 단독]목격자 김일병;윤 일병 배 지근지근 밟아..심폐소생술 말도.. 11 ㅇㅇㅇ 2014/08/14 2,867
408702 천주교, 교황일정 청와대 눈치보며 일정 짰다 4 qq 2014/08/14 2,861
408701 저 개종했어요..천주교로.. 13 비오는날 2014/08/14 4,332
408700 효가 너무 강요된거 아닌지 12 ㄴㅋ 2014/08/14 3,384
408699 백화점 영캐릭터 의류 사이즈는 왜.. 27 .. 2014/08/14 4,854
408698 혼자하는거 어떤것까지 해보셨어요? 23 심심 2014/08/14 4,052
408697 난소물혹 수술 받으신 분, 몇 센티였을때 하셨나요? 10 교황오신날 2014/08/14 14,902
408696 코스코 스텐 선반 1 ... 2014/08/14 1,494
408695 다이어트 결국 먹는걸 줄여야 할까요 15 식상한질문 2014/08/14 5,543
408694 성교육을 어떻게 하시나요? 1 초등5학년 2014/08/14 1,194
408693 아파트 테라스에 둘 커피테이블 좀 골라주세요. 5 soss 2014/08/14 1,648
408692 KBS온에어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생중계 하네요. 1 ........ 2014/08/14 2,179
408691 주먹이 잘 쥐어지지.. 1 늙은호박 2014/08/14 989
408690 콩나물잡채 같이 숙주나물잡채도 좋네요. 2 aa 2014/08/14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