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때문에 병원가면 어떻게 진료하나요

.. 조회수 : 4,632
작성일 : 2014-08-13 14:19:50

하의벗고 진료보는지 ..
당연한 질문일까봐 민망하네요ㅋ

치질 수술할거 까지는 아니고..
그냥 말로만 증상 설명하고 약받아오고 그렇게도 하는지 궁금하네요

벗어야 되는거면 여의사 찾아가려구요(--)

IP : 219.254.xxx.2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벽을 보고 옆으로 눕습니다
    '14.8.13 2:23 PM (203.247.xxx.210)

    그렇게 하더라구요;;ㅎㅎ

  • 2. narakim
    '14.8.13 2:25 PM (122.35.xxx.97)

    옆으로 누워서 엉덩이부분만 내리고 봐요~~. 수술도 20년전에는 민망한 자세-개구리자세?-로 했다지만 지금은 누워서 다리만 약간 벌리고 수술하더군요.

  • 3. ..
    '14.8.13 2:27 PM (219.254.xxx.213)

    댓글들 감사합니다
    병원갈 때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군요^^;;
    민망한데ㅠㅠ

  • 4. 댓글중
    '14.8.13 2:29 PM (115.140.xxx.74)

    이건 비뇨기과 아니라
    항문외과 아닌가요?

  • 5. ㅋㅋㅋ
    '14.8.13 2:31 PM (119.201.xxx.113)

    저는 좀 오래전에 치질때문에 병원갔는데..죽을뻔 했어요!!
    다시 생각하니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네요 ㅎㅎㅎㅎ
    좀 민망하지만 (아이쿠;;;) 다행이 어렸을때라..좀 덜했어요 ^^;;;
    침대위에 무릎 굽히고 엎드려 옷을 벗고 검사했어요..
    의사가 손가락으로 내 똥꼬를 팍 찌르는데 ㅠ.ㅠ ㅠ.ㅠ (20여년전에는 그랬어요. 지금은 안 그러겠죠?)
    정말 그날 하루죙~~일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어요.
    병원에서 검사하고 집에 갈때 엉엉 울고 갔어요..
    정말 어렸을때라 했지..지금 병원가라고 하면 못갈 것 같아요..^^

  • 6. ...
    '14.8.13 2:35 PM (118.221.xxx.62)

    너무 아프니 민망이고 뭐고 없어져요 ㅎㅎ

  • 7. ㅋㅋㅋㅋ
    '14.8.13 2:36 PM (175.116.xxx.58)

    ㅋㅋㅋ님 웃으면 안되는데..안되는거 아는데 상상되니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 8. narakim
    '14.8.13 2:36 PM (122.35.xxx.97)

    대장항문외과예요. 전 몇년전에 수술했어요. 이젠 그리 민망한자세가 아니더이다. 살점부분이 나와도 한 번 가보세요. 저도 십년 망설이다 갔는데...병을 키웠어요. 요즘은 어찌나 환자들이 남녀노소 많은지 하나도 민망하지 않아요.

  • 9. 전문병원
    '14.8.13 2:51 PM (211.178.xxx.230)

    가세요 좀 규모 있는곳요
    제 딸이 치질 같다며 좀 작은 항문외과 같는데
    바로 수술날짜 잡더라구요
    그런데 이 얘길 아는 분께 하니까 큰데 가보라고
    여의사도 있다고 해서 갔더니
    아직은 수술할만큼 심하지 않다고 더 심하면 오라고 하대요
    애도 그 뒤로는 아프단 소리 안하고 있네요

  • 10. 전문병원
    '14.8.13 2:53 PM (211.178.xxx.230)

    아 약도 필요 없는 수준이라며...
    귀퉁이 살짝 불거진 정도였거든요

  • 11. 미네랄
    '14.8.13 2:53 PM (112.160.xxx.241)

    진료침대벽에 올바른자세(?) 이런게 그려져있어요..
    하라는데로 누우면되요
    너무아파서 민망해서 몇년고생하고 갔더니 ,,
    병원온걸로 반은 한거다.하시는 말에 진작올걸,,,,,,,,후회하고 수술했어요.
    힘들면 꼭 가세요. 애도 낳았는데

  • 12. ...
    '14.8.13 3:02 PM (110.70.xxx.216)

    20대때 민망해서 여의사찾아갔는데 수술하는데 옆에도와주는 인턴?보조의사가 전부 내또래 남자였던^^;;;
    검사는 맨날바지벗고하는데 너무 수치스럽고 아팠던ㅠㅠ

  • 13. 웃긴건
    '14.8.13 4:47 PM (180.70.xxx.234)

    수술해서2박3일인가 3박인가 니 아침시간에 회진도는데 간호사가
    방마다 환자에게 말하고 다닙니다. 바지 내리세요~
    환자들 벽보고 다 덩이 내리고 의사기다립니다..아..옆방이다
    다음엔 우리방차례다..ㅎㅎ
    의사간후에 옆침대 할머니랑 한참웃었던 기억이나네요.
    행동들이 웃겨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621 "눈물 흘리는 사람을 내쫓고 예수님께 사랑의 성사인 미.. 2 브낰 2014/08/14 1,001
408620 아이가 제가 엘리베이터 탈때 따라와서 같이 타려고 떼써요. 3 아침마다 2014/08/14 1,129
408619 삼성임직원몰에서 물건 가격좀 알아봐주실분 계실까요?? 4 ... 2014/08/14 1,615
408618 기장군청뒤 장어구이 식당 소개 부탁 드려요 3 장어 2014/08/14 1,089
408617 왕언니라는 말이 부정적으로 들리나요 ? 10 ..... .. 2014/08/14 2,693
408616 대전월드컵경기장 내일 미사는 미리 예약자만 입장하나요? 4 후라이 2014/08/14 1,129
408615 갑자기 선을 긋는 친구 16 친구 2014/08/14 6,273
408614 (뉴스혹) 육군 그 이름에 젊음이 운다 1 뉴스K 2014/08/14 888
408613 교황님 오시는 서울공항에 인도길 6 흐린하늘 2014/08/14 1,529
408612 조간브리핑(14.8.14) - '선조같은 지도자' 박근혜, &q.. lowsim.. 2014/08/14 763
408611 박원순"세월호특별법,유족의견대로통과시켜야" 4 샬랄라 2014/08/14 1,366
408610 경기도의 9시 등교에 대해 적극 찬성합니다. 61 ㅁㅁㄴㄴ 2014/08/14 4,125
408609 의정부 보충대와 춘천 보충대는 다른가요? 1 mio 2014/08/14 850
408608 울산님들~문수로 아이파크vs약사동 래미안중 어디가 좋을까요? 5 발런티어 2014/08/14 1,822
408607 여론조사에서 문재인이 정계 은퇴했으면 2위 했네요. 39 여론조사 2014/08/14 2,904
408606 뉴욕타임스 사설, 한국 군대 작심하고 때리다. 2 light7.. 2014/08/14 1,118
408605 간장 마늘 담근거 어떻게 먹어요? 1 ㄹㄹ 2014/08/14 823
408604 학원에 괜찮은 남자가 있는데 짝사랑 2014/08/14 1,122
408603 이 와중에 집사기 20 ... 2014/08/14 4,676
408602 요즘 일반 초등학교 1학년 몇 반까지 있어요? 10 1학년 2014/08/14 1,950
408601 모병제로 바꾸고 세금 올라간다면.. 찬성하시겠나요? 19 ㅁㅁ 2014/08/14 2,891
408600 셜록홈즈 전집 추천 해주세요... 2 ..... 2014/08/14 1,305
40859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4am] 의료계에 뱀파이어 뜬다 2 lowsim.. 2014/08/14 830
408598 외국 제품 믹서기 중 브라운이랑 Breville 이 제품중 어떤.. 5 5555 2014/08/14 1,811
408597 오래된 아파트 전세주고 새아파트 전세 사시는 분 계세요? 2 전세 2014/08/14 2,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