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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교환품목 목록이 건강검진 말고 뭐가 있을까요?

멍멍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14-08-13 12:13:16

가정백과사전에도 나온

결혼전 교환  품목 목록이 뭔가요?

두번째는 건강검진이고. 치과치료도 이야기 나왔고..

또 뭐가 있을까요

IP : 211.202.xxx.1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뜻
    '14.8.13 12:14 PM (203.128.xxx.110) - 삭제된댓글

    지금 드는생각이 부채관련 아닐까요
    대출이 있냐없냐 같은....

  • 2. ..
    '14.8.13 12:16 PM (222.107.xxx.147)

    가족 관계 증명서는 어떤가요?

  • 3. ...
    '14.8.13 12:23 PM (211.202.xxx.123)

    건강검진 나누자. 치과치료 미리 받아라는게 그리 속물적이고 계산적인건가요

    댓글중에 어느분이 그러시네요 결혼이 거래냐고

    근데 제 생각엔 어느정도 거래 맞는거같아요. 거래가 아니면 주구장창 연애만 하면 된거 아닌가 싶거든요

    경제적으로 쳐지는 한쪽이 배우자 휘두르면

    상대편 투자한 집안에선 어이없는일 당하는거 많이 봤습니다.

  • 4. 재산상황
    '14.8.13 12:24 PM (110.70.xxx.205)

    양가 재산증명서. 원천징수. 카드1년사용내역

  • 5. 거래면 결혼고
    '14.8.13 12:29 PM (39.7.xxx.225)

    딱 50대50
    결혼후 생활비도 50대50
    양가도 손해 안보게 한쪽이 기울면 성사 안됨

  • 6. ..
    '14.8.13 12:30 PM (211.176.xxx.46)

    결혼을 굳이 거래가 아니라고 여기는 분들은 순진하거나 본인에게 유리할 때에만 그러거나 둘 중 하나죠.

    그냥 호의관계인 친구관계에서도 한쪽이 밥 사면 다음에는 다른 쪽이 밥을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법률관계를 맺는 혼인관계는 두말하면 잔소리죠. 그런 상식의 토대 위에서 정서적 연대가 이루어지는 거구요. 모든 인간관계가 그러함.

  • 7.
    '14.8.13 12:37 PM (220.86.xxx.82)

    결혼때 가족관계 증명서 예전에는 호적초등본 교환하고 결혼했네요 ^^

    15년 전에요.

  • 8.
    '14.8.13 12:44 PM (110.70.xxx.230)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전에 머리 굴렸다면 굴린 사람인데
    사실 결혼하고 보니
    저런거 백날 교환해봤자네요
    지금 건강검진 받아서 정상 판정 받아도
    가족력 무시 못해서 나중에 큰병 생기기도 하는데
    온가족 건강검진 받아오라 할수도 없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백날 저런거 교환해도
    참 운명은 피해가기 어렵든데요

  • 9. 많이들 이혼하죠
    '14.8.13 12:57 PM (39.121.xxx.22)

    특히나 만성질환으로 안고가야하는 큰병이면
    안 그러고 사는 부부들
    워낙 드무니 티비에도 나오겠죠

  • 10. ㅇㅇㅇ
    '14.8.13 1:06 PM (175.209.xxx.94)

    깊이 사랑해서 결혼하면 님 같은 경우가 가장 이상적이긴 하겠지만..뭐 다들 잘 아시듯이 사랑없이 하는 결혼도 있고 그냥저냥 서로 대충 잘 맞아서 하는 결혼도 있고..결혼은 반드시 이래야 한다 이런 정의나 규칙이 없으니까요. 제일 중요한건, 결혼은 사랑뿐만 아니라 법적인 부분, 서로 가족간의 결합등 사회적인 부분이 더 중요할수 밖에 없다는 거니까요..

  • 11. ..
    '14.8.13 1:06 PM (211.176.xxx.46)

    깊이사랑해서결혼하면/

    혼인신고라는 게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 미쳐서까지 할까요. 개인적으로야 대단하다고 여기는 분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렇게 미쳐서 한 혼인신고가 정답도 아니구요. 정상적인 사고에 입각한 결정이 아니었다는 뜻이어서 혼인 유지가 더 어려울 수도 있죠.

    모든 인간관계는 연대가 본질이죠. 연대라는 건 대등한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이런저런 배려는 플러스 알파 정도로 이루어지는 거죠.

    님도 노숙자에게 연애감정을 느끼지는 않을 겁니다. 님 논리대로라면 노숙자에게도 연애감정을 느껴야 합니다. 요즘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팀플레이를 많이 하는데, 팀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을 사람을 구성원으로 받지는 않죠. 배우자도 마찬가지.

    가정도 하나의 팀이고 각자가 그리는 팀의 그림이 있고 그 팀을 꾸리기에 부합하는 구성원을 선택하는 것이 배우자 선택 작업이고 그 작업에 있어 이런저런 살핌은 필연이죠.

    함께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구성원 중 하나가 감기로 할당량을 못하면 그 구성원에 대한 감정이 어떠하든 그 구성원은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는 거죠. 가정은 그냥 정서적 지지의 공간이기만 한 게 아니라서 순수하게 접근하는 건 나쁘지 않지만 순진하게 접근하면 인생이 피곤해지는 점이 있죠.

    연애할 때처럼 맛있는 거 먹고 재미있는 영화보고 좋은 데 여행가고 하는 게 결혼생활이 아니라는 거죠. 결혼은 가사라는 과제, 육아라는 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팀이라는 거죠. 이런 과제를 함께 해봐야 서로의 실체가 파악되는 거구요.

  • 12. ....
    '14.8.13 3:47 PM (211.202.xxx.123)

    바로 윗님. 110 70 10 님

    그부분 대신 감당해주는게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노후보장 안된 시부모 모시는건요???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 진짜 이기적이에요

    자기가 아파서 직장 못다니고 가사일 제대로 못하는건 가족이 대신 감당하는거라 생각하는거고
    친정에 기대기 어려우면 때론 남편이 나서서
    시댁에 손벌리게 하면서.......

    노후 안된 시부모나 병수발 해야하는 시부모 문제에 있어선 그 대신 감당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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