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 지역에서 재배한 사탕수수를 거두어 들일때 먼저 불을 놓아서 필요없는 잎들을 제거한 뒤에 기계로 수확합니다.
그래서 원당과 당밀은 어두운 갈색이라서 물리 화학적 처리과정이 없는 유기농 설탕은 흰색이 아닌 약간 갈색이 도는 베이지 색이지요.그냥 끓여서 거르는 정제만 한 것이라 흑설탕- 황설탕 - 백설탕(갈색이 돌지만)이 순서대로 나오게 됩니다.
유기농 흑설탕과 황설탕은 우리에게 이로운 미네랄들이 많이 들어있답니다.
하지만 일반 설탕은 다릅니다.
끓여서 정제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끓이는 대신 석회 종류의 한 가지를 (제가 J 다니던 분에게서 듣기론 석회라고 들었는데) 넣어서 불순물을 굳혀서 제거한다고 합니다. 이때에 처음 추출되는 순도가 가장 좋은 당이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백설탕입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느 정도 원당의 색과 정제 과정에서 좋은 미네랄 성분이 제거 된다는 정보에 사람들이 황설탕과 흑설탕을 많이 찾게되니 공장의 시스템은 백설탕만을 추출하기 위한 설비라서 새로운 설비를 추가하는 것보다 카라멜 (색소인지 원당의 당밀인지는 회사마다 다른가 봅니다)을 첨가하여 황설탕과 흑설탕을 만듭답니다.
그래서 유기농이 아닌 일반 설탕은 오히려 백설탕이 낫다고 합니다.
언젠가 제가 댓글로 썼었는데, 카라멜 색소는 비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췌장암을 일으키는 물질들 중 하나입니다.
이 물질을 사용하는 식품회사들의 힘은 전세계적으로 단결해서 이슈화도 되지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갈색이 도는 음료, 사탕, 과자, 크림, 가공 육류, 등에 다 들어 있거든요.
한국의 가공 음식
스티브 잡스도 다이어트 음료 중독자였지요.
가능하면 시용 색소라도 추가로 넣어 색을 낸 것들은 아이들에게 굳이 줄 필요가 없다는 저 1인의 생각입니다.